(비씨엔뉴스24)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노인대학은 11개로 회원수는 800여명이다. 이에,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 및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조기검진은 개인별 인지선별검사 후 결과가 정상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2년마다 재검진, 인지저하로 분류된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혹은 협약병원에 의뢰하여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관내 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 기억력 검진’관련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과천시는 의료급여제도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각 동 담당 직원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 및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진료 과다이용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비용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료급여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이다. 과천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300만 원까지 시비로 100%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의료급여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7개동 의료급여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올해 연초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유관기관과 구세군 과천양로원 및 요양원 시설종사자의 간담회를 통해 2024년 의료급여사업 안내 및 장기입원사례관리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개동과 유관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안」이 2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청년들의 건강 실태를 확인하고 보건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만성질환을 예방, 진단, 관리하며 지속적인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청년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4년마다 용인시 청년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만성질환 등 발병 여부 검사 및 건강 관리 사업 등 청년 건강증진 지원에 필요한 사업 추진 ▲청년 건강증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용인시 청년 건강증진 위원회 구성 ▲청년 건강증진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보건·건강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청년 건강의 날 지정 등이다. 이상욱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용인시 청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적극적인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비씨엔뉴스24) 진주시가 오는 4월부터 바우처 택시를 늘려 운영하기로 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6일 진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 발대식과 함께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4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개인택시지부 ․ 법인택시 관계자, 진주시장애인 총연합회장, 택시기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바우처 택시는 지난 2022년 6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0대를 운행해 비 휠체어 교통약자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장애인 콜택시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교통수단으로 작년에 3만 5000여 명이 이용했다. 매년 수요가 증가, 현재 하루 평균 200여 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바우처 택시가 부족하여 배차 대기시간 지연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진주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추가모집을 통해 4월 1일부터 총 97대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이 2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시 마을세무사의 위촉과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마을세무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등 역할 수행 ▲마을세무사의 임기는 2년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용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등 ▲세무상담 방법은 전화·전자우편·팩스 등의 비대면 상담과 상담 신청인이 마을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해 상담하는 대면상담 등으로 진행 등이다. 장정순 의원은 “자주 변동되는 조세 관련 법 등은 시민들이 숙지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되면 조세 관련 고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는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의 실증 시범사업’을 위해 2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 실증 시범사업은 노후 시설물 급증과 한정된 예산으로 인한 관리 사각지대 확산으로, 지난해 발생했던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와 같이 노후시설의 관리부실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반시설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R&D 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여 자동화·무인화 점검 진단, 신속·정밀 보수 보강 기술을 개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응모신청서를 제출하여 11월에 공모사업 대상지(중소도시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진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이행을 위해 진주시 관내 교량·터널·옹벽 등 20여 개의 도로시설물에 첨단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물에 실증할 첨단장비는 연구용역의 성과품으로 출시한 시제품인 무인 점검용 로봇, IOT 보수장비 등이며, 실제 대상지에 적용·검증한
(비씨엔뉴스24)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태안사’에서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사음악회와 함께 재미있는 문화 유산의 해설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비움과 쉼이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전공연으로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과 북 퍼포먼스 ‘사맛디’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신난다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가 출연하며, 마지막 공연으로 가수 전영록이 대미를 장식한다. 태안사 주지 각초스님은 “지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천년고찰답게 전통 산사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산사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천년고찰 태안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선종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 사찰로 보물 적인선사탑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26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2024년 건강올리고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주지역아동센터 및 사업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부모, 종사자에게 제공할 2024년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진주 아동 Move & Health UP’등을 새롭게 소개했다. 건강올리고 사업은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식습관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하며 아동의 비만율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이용 아동의 부모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올리고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올바른 식생활 정립과 비만율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도시공사가 시민 관점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2024년 시민감동모니터링단을 4월 7일 18시까지 모집한다. 시민감동모니터링단은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각 사업장의 고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업무를 맡게 될 시민 10인으로 구성되며, 전화 및 현장친절도, 시설불편사항 점검 등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함이다. 공사는 모니터링단 활동에서 모아진 자료를 기반으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민감동모니터링단은 모니터링 활동 교육을 이수받은 후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7번 활동하며, 교육 이수 및 활동보고서 제출 실적마다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의정부도시공사 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용석 사장은 “시민감동모니터링단은 공사와 시민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의정부도시공사의 가치 창출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축제 중 하나인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방문객 대상으로 경상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진해군항제 여좌천 일원 행사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봄엔 벚꽃사랑, 창원엔 고향사랑'을 테마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판매중인 품목을 전시하는 등 창원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축제이니만큼 경상남도를 비롯하여 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참여 의사를 밝혀 ‘경상남도·시군 상생 합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창원특례시 조영완 세정과장은 “이번 진해군항제 경상남도·시군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전국의 방문객에게 창원특례시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전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 도내 주요 축제 기간 도·시군 합동 홍보에 적극 참여하여 창원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