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8월 1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 공간인 탑골공원의 북문 인근에 ‘복지정보센터’가 문을 연다. 작년 임시 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개소한 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한파 등 계절적 상황에 따라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복지관 회원가입 및 급식 상담 10,684건, 교육프로그램 참여 5,978건, 경제활동 및 취업 관련 상담 760건 등 총 18,912건의 상담이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운영을 담당하며,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어르신 맞춤형 전담 상담사 1명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에게 ▴공공 무료 급식 이용 안내 ▴거주지 인근 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기초생활‧일자리 등의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한다. (공공 무료 급식 이용 안내) 서울시는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무료 급식 대상자임이 확인되면 지역 복지관 경로식당(주 6회) 이용이나, 거동이 불편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서울시와 자치구 부서,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최소 9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공무원 사칭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기 수법은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구매를 대행해달라고 요청하고 물품 대금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한 뒤 연락을 끊는 방식이다. 공무원 사칭 피해는 7월 들어 청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양양군, 광명시, 횡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기소방, 충북소방, 강원소방 등 공공기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수법 또한 점점 조직적이고 정교해지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공무원을 사칭한 피해사례 확인을 위해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소 9건의 사칭 사례가 확인됐다. 이 중 2건은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7건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에서 확인된 사례들 역시 실제 공무원의 발주 요청처럼 보이도록 위조된 명함, 발주서 등을 사용해 정상적인 거래처럼 꾸민 뒤 피해업체에서 취급하지 않거나 즉시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 시민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나누는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이 행사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도전할 용기를 얻어가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는 8월 5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현장 강연은 300여 명의 시민 관객과 함께 진행되며, 서울시·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올해는 서울시의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과 평생교육진흥원 주요 사업 참여자들이 연사로 무대에 올라 교육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던 경험을 나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회의 쏘울’을 주제로 서울런에 참여자 등 시민 연사 3명과 ‘피의 게임3’에 출연한 변호사 임현서와 크리에이터 허성범 등 초청 연사 2명이 각자의 경험을 통해 도전과 변화의 순간을 전하고, 서울이라는 도시가 열어주는 기회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올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 큰 돈 들이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특별한 여름휴가지들을 선정해 시민에게 소개한다. 이번 서울 여름휴가지 캠페인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랜덤뽑기’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뽑기기계로 가고 싶은 여름 휴가장소를 시민이 직접 뽑아본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멀리 떠나지 못하거나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여름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여름축제, 물놀이, 힐링스팟, 가족나들이, 체험명소 등 다양한 휴가지를 선정하여 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교보문고와 협업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매장 안에 설치된 캡슐 뽑기기계를 통해 서울시가 추천하는 여름휴가 장소를 직접 뽑아볼 수 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종로 출입구 방면에 설치된 이벤트 장소를 방문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내손안에서울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식 홍보채널 구독을 인증하면 1회 무료 뽑기참여 기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마포구·금천구 ‘모아주택’ 3곳에서 총 1,965세대를 공급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세입자 보호를 함께 추진한다. 서울시는 7월 21일 열린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계획(안)’ 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817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43 일대 모아주택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총 1,965세대(임대 467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성산동 160-4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4개 사업 중 ‘모아주택 1구역’인 성산동 165-72번지 일대 사업이 통과되면서 총 55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산동 165-72번지 지역은 모아주택 지정 2개월 만에 조합설립이 됐고, 약 1년 3개월 만에 심의가 통과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 ‘성산동 160-4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환경이 열악했으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곳이었다. 하지만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로 선정, 지정 고시 후 현재 모아주택사업 4개소가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 환경‧디지털‧안전 등을 고려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단장한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를 방문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노후학교시설 개선사업이다. 단순히 노후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생각하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교실혁명이 가능한 스마트함을 담고 ▴미래학교 교육과정 실현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담은 공간개선 ▴마을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학습생태계를 지향하는 복합화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까지 고려해 개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량중학교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첫 완공했다. 이날 최 의장은 준공식에 참석하고 학교시설을 탐방했다. 준공식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동대문구 제1선거구), 이태인 동대문구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단순히 노후 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디지털, 마을공동체에 열린 공간, 안전 등의 철학이 담긴 서울의 미래 교육의 장을 볼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고수온으로 인한 적조와 해파리 발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국 해양경찰 항공기를 활용한 집중 예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적조와 해파리는 여름철 바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위협하는데, 육지의 4.5배에 달하는 광범위한 우리 바다에서 해파리와 적조 출현을 사전에 파악하고 양식장, 해수욕장 등 민감 해역에 도달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해양경찰은 전국 10개소 25대의 항공기를 활용하여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7월 23일~8월 31일(약 6주간) 해파리·적조 발생해역에 대한 집중적으로 운항한다. 특히, 육지로부터 5해리 해상에 ‘항공 조기 경보선’ 개념을 적용하여 국민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발생지역을 파악하여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제거 등 조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 비행시 전탐 인력을 증강 배치하고, 약 150m 저고도 해상비행과 첨단 전탐장비를 활용해 해수면의 적조와 해파리를 식별하는 한편, 국립수산과학원과 협력하여 다분광카메라를 비행기에 장착·운용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 서울AI허브(서초구 태봉로 108)를 방문, 서울시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을 둘러봤다. 현장 방문에는 신동욱 국회의원, 김태균 행정1부시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양재 일대 AI 인프라 조성 현황과 서울AI허브 운영성과 등을 보고받고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인공지능산업협회, 카이스트 AI대학원 등 입주기업 및 기관들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또, 서울AI허브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 AI연구거점 김기응 센터장과 김재철 AI대학원 정송 원장을 만나 국가적 차원의 AI산업 육성 현황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올해 초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은 충격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이 저비용 고효율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서울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의회도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AI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복지재단은 고립·은둔 시민을 위해 운영하던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을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추진에 발맞춰 외로운 시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개편하여 7월 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은 사회적 고립 관련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누리집(sihsc.welfare.seoul.kr 'http//sihsc.welfare.seoul.kr')으로 2023년 1월 1일 오픈했다.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은 ▲외로움 예방, ▲고립 은둔 예방, ▲지역 연결 촉진, ▲스마트복지, ▲참여마당, ▲알림마당 총 7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외로움 고립 자가진단, 유관기관들의 관련 사업 정보 소개, 협력기관들의 위치 안내(지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은 단순히 사업들을 소개하고 자료를 제공하는 일방향이 아닌 유관기관들이 외로움·고립·은둔 지원 사업 및 교육, 행사들을 직접 시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각 유관기관에서 직접 [지원사업 검색] 및 [행사, 교육 안내] 게시판에 사
(비씨엔뉴스24)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꿈의숲아트센터, 서울광장에 이르기까지 한여름의 서울을 예술로 물들인다. 제작극장으로서 세종문화회관의 창작 기반 위에 펼쳐지는 이번 여름 시즌은, 고전의 품격부터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 시도까지 예술의 지평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모두의 여름 클래식: '소리섬', '여름 가족음악회', '누구나 클래식']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실내악 시리즈 '소리섬: 시대와 함께한 아리랑' (7.25/세종 체임버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대별 아리랑의 변화와 의미를 탐색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전통 국악기의 섬세한 앙상블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시대를 품은 아리랑의 다층적인 면모를 정교하게 풀어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깊이 있는 해석과 품격 있는 연주로, ‘소리섬’이라는 공연명처럼 우리 소리의 섬세한 결을 따라 음악적 여정을 이끈다. 국악이 지닌 역사적 울림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내며,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