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영국과 네덜란드에 에너지·산업 협력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경제자유구역청과 본청 에너지산업과 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사업(프로젝트) 발표 및 투자자 면담과 수소산업 최신기술 파악과 국제적 협력 확대를 위해 영국과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첫 일정으로 5월 18일 주영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영국의 에너지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마련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5월 19일에는 영국의 고성장 산업 중심 특별경제구역인 버밍엄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West Midlands Investment Zone)와 버밍엄 시의회를 방문한다.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는 지난 2월 울산경자청을 방문해 양자협력 논의를 가진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 투자유치 책임자(존 베이티)와 버밍엄 시의회 국제업무 총괄(로이드 브로드)을 만나 산업육성, 연구개발 협업을 포함한 울산-버밍엄 간 포괄적 협력 방안
(비씨엔뉴스24)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 34만여 명이 발길이 이어져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초화원의 꽃양귀비, 수레국화와 작약과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 꽃들도 봄꽃축제 개화시기에 맞춰 관람객에게 크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울산시가 이번 축제를 위해 준비한 꽃 아치 조형물 사진 촬영 장소와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은 것이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이번 축제를 돌아보면, 축제 첫날인 지난 5월 16일 봄의 왈츠 댄스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연회(가든파티) 분위기 조성 후 ‘신성’의 봄꽃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은 관람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소풍마당에 꾸며진‘정원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목공 체험,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행사(플레이가든)와 텃밭정원(도시농업)에서 생산된 허브식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 먹거리체험(키친가든)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꽃볼 아치 등 꽃조형물과 엘이디(LED)조명을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5월 16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 임원 선출, 주민참여예산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90명의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일반행정, 경제산업, 도시환경, 복지소방, 문화관광,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는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울산시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반영된 사업과 시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와 개선방안 건의 등 시정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우리 울산의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실 분들”이라며, “시민을 대표해 울산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 15일 청사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여천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 된 이번 훈련은 경찰서 내 화재발생에 따른 초기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과 옥내소화전 작동, 공직자와 민원인 대피,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구호 및 중요물품 반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화재진압 시 필요한 소방 장비의 작동법, 대피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울산해경 직원들은 화재 진압 장비의 실질적인 사용법을 배우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5월 1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 우선 고용을 검토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한다. 이번 협약(MOU)에 따르면 울산시는 이번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남부발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울산・미포국가산단에 위치한, 코스포영남파워㈜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울산 최초로 135MW 규모의 청정수소 전소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으로, 수소 전소 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 저감에 효과적이다. 총 공사비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치와 행정이 한 팀이 되어 전력투구에 나선다. 울산시는 5월 14일 오후 4시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2025년 제1차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예산확보의 첫 단추인 부처안 편성 단계에서부터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사업 최대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지난해보다 1개월 가량 앞당겨 개최된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또 울산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회장·남구을), 박성민 의원(중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윤종오 의원(북구)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주요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5월 중앙부처 예산 심사, 6월에서 8월까지 기획재정부 예산 심사 기간에 따른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이날 보고하는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창업중심대학 ▲울산 태화(리버 플로우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구조과 소속 경위 양철중 경찰관이 국가보훈부 주관 '명예로운 보훈가족'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명예로운 보훈가족'시상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선대에 독립유공자나 국가유공자인 뜻을 이어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고있는 군·경찰·소방 제복 근무자 중 일상 속 국민의 귀감이 되고 이들의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경위 양철중 조부는 6.25전쟁(인천상륙작전)참전 및 화랑무궁훈장 수여받으셨으며, 부친은 해양경찰관으로 20년이상 근무하면서 경위 양철중에게 인생의 롤모델이자 해양경찰관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준 스승이셨다. 본인 양철중은 선친들의 뜻을 받들어 각종 해양 사고(어선 화재·전복, 인명구조등) 국가재난 현장에서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20년째 해양경찰관으로 국가에 헌신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양철중 경위는 “선대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선대에 이어 국가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의 지적 사항 개선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채워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 처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미흡하거나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개진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문희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강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개정(안)'등 10건의 안건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에서 “울산의 주요 경제지표가 하향곡선을 그리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혼란스러운 물가안정을 위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도심 속 농업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시청 마당에 조성된 텃논에서 모내기 행사를 갖는다. 울산시는 5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사 생활정원 텃논에서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시의원, 시청 공무원 등이 참석해 모심기와 미꾸라지 방생 행사를 갖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생활정원은 도심 한 가운데서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우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농촌 풍경을 살려 시청사에 조성된 생활정원 텃논은 보리·밀·벼 등 사계절 순환 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도시농업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5월 13일 오후 3시 남구 부곡동에서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공진혁 시의회 운영위원장,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줄자르기(테이프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통합안전관리센터는 남구 부곡동 129-4번지에 부지면적 6,000㎡, 연면적 2,34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통합관제실과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는 156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3년 10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망은 지난 1962년 울산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60여 년간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노후화와 과밀화로 폭발ㆍ화재 등 사고 위험 요인이 증가했다. 또한 이송물질에 따라 개별법 적용을 받고 있어 지하배관의 안전관리를 총괄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