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신품종 철원 멜론 '러시멜로'를 재배하는 생산자연합회 윤종천 회장이 7월 21일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에 러시멜로 400수(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윤종천 회장은 2023년부터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 시범사업을 통해 '러시멜로'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러시멜로'가 철원군 특화품목이 되기 위해 고품질 멜론 생산에 힘쓰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러시멜로'는 당도 15~19brix로 일반 머스크멜론(12brix)보다 고당도 프리미엄 하니원 계열의 멜론으로 품종이 우수하여 향이 좋고 깊은 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에서는 3년 전부터 재가 노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제조하여 배달해 주는 위탁사업을 하고 있으며, 오늘 기부된 '러시멜로'는 '행복한 도시락'에 디저트로 넣어 철원 지역 대상자 2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천 회장은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도시락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군에서 신품종으로 재배되는 멜론인 '러시멜로'의 우수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철원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품목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8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번 공모는 순창군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순창군 관내 기관에 근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뿐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171건, 약 233억 원 규모의 주민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34건(61억 원 규모)이 최종 선정되어 예산에 반영됐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내 심사체계를 강화해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의 삶의
(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1일 경주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투자활성화 시·군 순회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투자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 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내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투자유치 행사 계획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다음달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경주 SMR국가산단 투자설명회’ △‘Invest Korea Summit 2025’와 연계한 ‘APEC 회원국-경상북도 투자포럼’ 개최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지역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도 공유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기존 산업단지의 기반 인프라 확충과 개선 △기업 투자 및 지원 관련 정보 공유 채널 개설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와 함께
(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농협은행과 함께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7월 경주시, 한수원, 농협은행 간 체결한 3자 협약에 따라 한수원이 1000억 원을 농협은행에 예탁하고, 이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경주지역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이한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총 1,12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또는 지점(영업소),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기존 경상북도나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3.16% 수준으로 이차보전되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 방식이다. 단, 2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은 1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야 재신청할 수 있다. 1차 접수는 7
(비씨엔뉴스24) 고성군 열린민원과는 군민과 공무원 모두를 위한 ‘감동 민원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일반민원, 지적, 지적재조사, 토지정보, 위생 등 5개 팀이 서로 협력하며, 군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통해 ‘소통하는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원행정의 새로운 기준, 협업의 힘으로 2년 연속 ‘가’등급 달성 열린민원과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가’등급(전국 상위 10%)을 달성하며, 민원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20년 ‘마’등급에서 출발한 평가 성과가 단기간에 최고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열린민원과의 민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뿐 아니라, 고성군 전 부서가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온 조직 전체의 노력이 있었다. 또한,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확대 등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종합 평가에서 높은 인정을 받았다.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웃는 민원실, 열린민원과의 다섯 빛깔 서비스 1. 일반민원, 모두를 위한 민원실 ‘배려행
(비씨엔뉴스24) 춘천시가 7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 가운데 두 대회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128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8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40억 원 등 총 12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두 대회에는 50개국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관람객을 포함한 총 방문객 수는 약 4만 명(세계태권도문화축제 1만 7,916명, 춘천코리아오픈 2만 1,505명)으로 파악됐다. 경제효과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약 66억 원, 춘천코리아오픈이 약 62억 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대회 기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함께 열린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썸머워터페스티벌’에는 5,600명, ‘의암호수욕장 프로그램’에는 6,4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숙박과 외식 업계를 중심으로 뚜렷한 매출 상승이 확인됐다. 지역 평균 숙박률은 9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2025년 제3차'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출자사업 운용사 공모를 통해 운용사 4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①창업·벤처(창업초기), ②스케일업(오픈이노베이션) ③세컨더리(일반), ④세컨더리(지역AC)의 4개 분야로 도에서 125억원(익산시 10억 포함)을 출자약정하여 연내 신규펀드 결성을 목표로 진행한다. 공모 접수는 2025년 8월 7일까지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9월까지 우선협약대상 운용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4개 펀드 1,100억원 규모 이상의 펀드 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총 9개 분야, 2,69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을 목표로 출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미 1·2차 공모를 통해 5개 분야, 1,915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진행 중이다. 이는 당초 계획(1,590억 원)보다 325억 원 증액된 성과다. 이번 3차 공모는 1차, 2차 출자사업에서 미선정되거나 출자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재공고하는 것이며, 공공 정책펀드에 선정된 운용사와 연계하여 펀드 결성 목표 달성을 차질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상반기 새 정부 국정철학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피지컬AI, K-방산 육성 등 10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한 국정과제 반영 활동과 함께 산업분야 공모사업에 1,668억원(20건)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정부추경에 미래 모빌리티 제조공정 피지컬AI 개발‧실증을 위한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PoC)’ 사업 국비 229억원을 확보한 도는, 향후 협업지능 SW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등 전주‧완주 중심의 피지컬AI 산업 생태계를 그려갈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탄소 융복합 분야의 규제자유특구에 이어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되며 일반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확대 및 공유공장 안전성 실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진입과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학교에 첨단방위산업학과 신설(4월)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특화연구센터(HUB) 개소(5월)로 방위산업 인프라의 토대를 다졌다. 남은 하반기에는 첨단전략산업의 테스트베드 중점 아젠다의 국정과제 반영과 함께, 수소 및 이차전지 분야 예타 대
(비씨엔뉴스24) 경남관광재단은 22일 문성대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남 MICE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남 MICE 산업 전문인재 육성과 지역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025년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월별 MICE 개최 행사 및 도내 MICE 시설 안내 ▲MICE 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의 방향성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재단은 지역 MICE 산업의 기반 조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해 총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MICE 행사 현장과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남 MICE 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남 MICE 서포터즈는 앞으로 경남의 MICE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MICE 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지역 경쟁력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인증제’는 지난 1월 경남 콘텐츠기업 애로사항 청취 현장간담회 건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7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 도입 근거를 마련하여, 이번에 전국 최초로 경남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성장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전국 공모사업에서 아쉽게 탈락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문화콘텐츠기업들을 위해 도가 우수기업을 선별하여 이를 인증·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 콘텐츠산업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대상은 도내 소재 3년 이상 운영 중인 문화콘텐츠기업으로, 문화콘텐츠 역량, 기업경영 안정성,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신청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기업으로 인증받게 되고, 인증된 기업에는 실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3년간 우수기업 인증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