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안산시가 반월염색단지의 백연저감 개선사업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나선다. 안산시는 최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155억 원 규모의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월염색단지 내 섬유 및 염색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효율적인 백연 저감을 위한 구조적 개선과 기술적 지원이 핵심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노후 방지시설을 전기집진방식 및 복합오일필터 방식의 백연저감 검증시설로 교체 ▲시설 사후관리 및 관리위원회 운영 등이 포함된다. 시화지구 대기개선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7개 시설에 대한 1차 개선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복합악취 55% 저감 ▲가연성분 배출량 93% 감소 등의 실질적인 백연저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추가로 45개 시설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 한층 강화된 대기질 개선을 진행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해
(비씨엔뉴스24)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8년 만의 내한이자, 대한민국 공연 역사상 최대 관람 규모(31만여 명)와 최다 회차(6회)를 자랑하는 ‘역대급 투어’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콜드플레이 공연 유치는 고양특례시가 수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조성' 전략의 결실이다. 체계적인 공연 인프라 구축과 국제적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이제 단순한 공연 장소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는 월드클래스 공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왔다. 소음 저감 등 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 인프라 개선, 관람객 동선 확충 등 시설 보강은 물론, 교통·안전관리 지원 등 대규모 공연에 최적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콜드플레이 월드투어의 주요한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콜드플레이는 2017년 첫 내한 이후 두 번째 방한으로 고양을 선택했으며,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과의 오랜 인연을 되새기는 특별한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World Local Government Climate Summit)에 참가해 고양시 순환경제 추진성과와 스마트도시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전환'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이 모여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재생에너지 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이클레이 활동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본 총회는, 한국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세계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총회 공식 행사에 앞서, 시는 인도 케랄라 주의 대표 도시인 코치시(Kochi)와 스마트도시 및 기후정책 협력을 위한 공식 기관 면담을 가졌다. 코치시는 인도 정부의 ‘스마트시티 미션’ 및 ‘Solar City’ 대상 도시로 선정돼 태양광 기반 에너지 시스템, 전기 대중교통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인도 지방정부 중 최초로 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 도
(비씨엔뉴스24)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처음으로 막을 올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 명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실내 특별 전시,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총 28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고양시를 꽃으로 물들이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유일 화훼 브랜드 박람회”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봄꽃을 만끽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빛 판다’ 품은 ‘꿈꾸는 정원’ 등 야외 정원 활짝 올해 야외 전시는 2025년 가드닝 트렌드 분석 연출로 다양한 꽃들의 색감에 기반한 식재 구성과 자연 경관 활용을 강조했다. 야외 전시는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관을 설치하고, 도내 중소기업 15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2002년부터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과 세계 한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회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했다. ‘한상 경제권으로의 도약, 한상과 함께 중소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모여 경제 협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는 역대 두 번째로 미국에서 개최되며, 전북특별자치도관에는 15개 기업이 참가한다. 전북을 대표하는 참가기업들은 식품 8개, 건설 및 전기 5개, 패션/뷰티 1개, 농림축산 1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며, 특화 제품을 앞세워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계약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미 관세 여파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도내 기업 11개사에 대한 통합 홍보부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분야 국가 공모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 메카'로 도약할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올해 1분기 바이오산업 분야 공모사업에서 총 4건이 선정, 총사업비 274.32억 원(국비 163.66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도의 전략적 대응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5년 공모사업 및 ’26년 국가예산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000억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바이오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1분기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사업 선정(총사업비 183.32억 원, 국비 91.66억 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K수직농장 세계화프로젝트’ 사업 선정(총사업비 38억 원, 국비 38억 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인 ‘2025년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선정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은 시민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지구의 날’ 기념식, 전국 동시 소등, 탄소중립·자원순환 홍보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19일 시청 앞에서 광주지역 70여 환경단체와 유관기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지구의 날 경과보고, 대자보도시 시민실천단 위촉장 수여, 슬로건 시민공모 시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 올해 ‘지구의 날’ 슬로건은 ‘우리 힘으로 그린(GREEN) 지구’이며, 시민 모두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함께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부대행사로는 ▲자전거 대행진 ▲어린이 그림대회 ▲어린이자원순환장터 ▲도로를 차지한 ‘게임존’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 및 체험부스는 에너지·자연환경·녹색건강·자원순환·녹색교통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81개원을 대상으로‘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이음교육 등의 내실화로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유치원별 특색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자율적 수업 나눔 확산으로 교육활동 중심의 유치원 문화 조성’,‘소통·공감을 통한 실천 중심 지원장학으로 유치원 교육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활동, 특색사업, 현안 사항 등 현장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유치원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독서교육, 문화예술교육, 생태환경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유아의 성장과 배움도 지원한다. 또한 현장 지원을 통해 유치원별 특색있는 교육활동, 수업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자율적 수업 나눔 확산과 일반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유치원 맞춤형 현장 지원은 수업, 교육활동 등 우수사례 일반화 및 현안 문제해결 지원 등을 통해 유치원의 자율적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맞춤형 현장 지원의 목적”이라며 “우리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희망 중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탐구 중심의 ‘동래 교실 안 메이커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래 교실 안 메이커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교,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15개 내외의 프로젝트형 메이커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강사와 재료를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활동,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시간을 활용하여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메이커 강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하여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D 프린팅, 코딩, 로봇 제작, 공예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에 맞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메이커 정신을 함양할 수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관내 학교 3곳을(초 1교, 중 1교, 고 1교) 대상으로 간부직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에 학교급식소를 방문해 식재료 납품 및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 강화를 통한 급식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식재료 배송차량 청결도, 식재료 신선도 등 납품상태를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급식실 환경, 작업위생 및 개인위생관리 등 급식 전반사항을 살필 예정이다. 또, 급식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학교급식 관계자와의 대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수시로 학교급식 현장을 꼼꼼히 살펴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