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유치원, 초·중등 교(원)장급과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3,648명에 대해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는 맞춤형 진로 체험 교육을 위한 진로교육원 개원, 문화 예술과 사회 정서 교육 강화, 지역 맞춤형 돌봄 체제 구축, 경남공동학교 확대 운영 등 미래교육을 위해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관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고자 노력하였다”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본청의 경우,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과 높은 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육장을 국장으로 등용하였고 행정 능력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장학관을 과장으로 임용하였다. 직속 기관장 4명은 전문기관의 영역에 맞는 충분한 경력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를 임용하였다. 교육장 8명은 지역 특성과 교육 현안에 대한 높은 안목과 폭넓은 현장 경험을 갖춘 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하여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은 전문성과 실무형 업무 추진 능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태세 강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소원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불씨를 다루는 민속행사가 많아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상황실)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행정협력 담당관인 도 실국본부장이 시군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임차헬기 7대를 운용하여 공중감시활동을 벌이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주변과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인력 3,242명과 산불진화차 등 동원 가능한 산불진화자원을 집중 배치하며 야간산불 대응반 및 대형산불 대비 광역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0명 동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위험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해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는 산이나 주택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책임공무원 입회하에 실시하도록 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의 개별 행사는 금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예년에 비해
(비씨엔뉴스24) 인천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을 돕는 데 힘을 모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청년 취약계층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은 21곳으로 이번 협약에 모두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에서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을 발굴하면 센터를 안내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센터 역시 연령 제한 등 여러 이유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기 어려운 이들은 복지관으로 연계한다. 복지관은 구마다 1~3개씩 위치해, 취약계층 청년 발굴은 물론이고 청년들이 어디에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인천시가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복지 시범 특화사업’을 통해 발굴한 청년도 센터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고립·은둔 1인 가구를 발굴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관계망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복지관 8곳(성미가엘, 인천, 숭의, 세화, 구월, 성산, 갈산, 인천기독교)이 참여했다. &nb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생 아동에게 지급하던 ‘아이 꿈 수당’ 지원 대상을 2017년생까지 확대해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아이 꿈 수당은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8세부터 18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되며, 2025년에는 2016년생(9세)과 2017년생(8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청 대상자는 기존에 아이 꿈 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2016년생과 추가 지원 대상인 2017년생(8세) 아동이다. 신청은 생일이 속한 월에 수시로 가능하며, 자격 요건은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부모가 모두 사망하거나 친권을 상실한 아동으로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그리고 인천시 관내 위탁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이 꿈 수당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신청이 원칙으로, 부득이한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월 5만 원의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매월 25일 신청자 명의의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시군과 함께 공존과 성장을 바탕으로 ‘희망의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5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지난해 경남은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며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도정 주요 현안이 정부 계획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었던 것도 시군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도정 구호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으로 정했다”며 “시군과 협력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고, 주력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남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 등 남부권만이 가진 관광콘텐츠를 활용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경남도를 비롯해 부산, 울산, 광주, 전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정부가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와 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Royal NLR-Netherlands Aerospace Centre), 대표 미셸 피터스(Michel Peters))은 2월 5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NLR 미셸 피터스 대표와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잘링크(Onny Jalink) 부대사, DNW 주스트 하카르트(Joost Hakkaart)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15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NLR)은 유럽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선도적인 응용연구기관으로, 혁신적인 기초연구와 첨단 기술 개발 연계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NLR은 특히, 파트너들과 함께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송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군사 분야에서도 네덜란드 국방부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을 설립했으며,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5일 의회사무처 예산분석관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의안 비용추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비용추계란 ‘조례 등 의안의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재정수반 비용을 추계하는것’으로 지금까지는 모든 의안의 비용추계를 업무소관 집행부서에서 하고 있어 의회의 독립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의회에서는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실 신설과 함께 조례와 재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의회의 독립성확보를 위하여 의원 발의 조례 도의회 자체 비용추계를 추진 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은 국회예산정책처 이미연 추계세제분석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국회예산정책처의 의안 비용추계기법과 주요사례’를 주제로 ▲의안 비용추계제도 개요 ▲비용추계 대상 및 범위 ▲항목별 비용추계기법 ▲주요사례 공유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의원 발의 의안에 대한 비용추계 업무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세밀하고 정확한 비용추계를 통하여 지방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의 ‘미래’를 찾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운영 및 성과관리체계 구축 연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미래센터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8월 개소했다 . 인천시를 비롯해 울산, 충북, 전북 등 전국 4곳에 들어서 있다. 인천은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한다.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등 청년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2026년 본 사업을 시작한다. 연구는 센터에 적합한 운영 모델과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구 기간은 1월 부터 9월 9개월이다. 먼저 취약 청년의 개념과 특징을 정리하고 정부 정책 방향, 인천시 취약 청년 현황을 살핀다. 이어 전국 센터 4곳의 직원 인식 조사, 사업 등을 비교·분석해 적정 인력, 조직 운영방안 등을 찾는다. 여기에 청년 취약계층 관련 전문가 자문을 더한다. 연구를 맡은 신상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난해 전국 센터 모두 하반기 개소와 함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2025년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교수,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담당과장, 지역수협장 등 어초 관련기관 전문가·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2025년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를 열고, 해역별 어초 종류와 시설물량 등 인공어초 사업 시설계획을 심의했다. 어초위원회에서는 수산생물의 서식지와 산란장소를 조성해 어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자 통영시 등 3개 시군의 11개 해역 70ha에 인공어초시설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군별로는 통영시 2개 해역, 거제시 3개 해역, 남해군 4개 해역에 어류용, 패조류용 어초 33억 원을 투입하고, 거제시 2개 해역 16ha에는 7억 원을 들여 어초 보강사업을 한다. 도는 예산 조기 집행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공사 발주 시기를 이달로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을 대상으로 그 효과 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시설해역의 어획량은 대조구 대비 평균 2.7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4일 의정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위한 ‘2월 현안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최학범 의장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안소통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임위원회 출결 관리 및 의원별 출석현황 공개’ , ‘신설 특별위원회 기획 홍보’,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등 의회사무처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됐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최 의장은 “의원들이 회의에 얼마나 자주 출석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도민의 대표로서의 책무를 다하는지 평가되는 중요한 지표이다”며,“의원별 출석률을 공개함으로써 도민의 신뢰를 얻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의원 출결관리에 오류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최근 김해 비행기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안정으로 도민들의 심려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