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의 학교지원 공약과 연계해 학교 2인 행정실을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인 행정실은 소규모학교에 행정실장 1명과 행정직원 1명으로 구성된 곳을 말한다. 그동안 2인 행정실은 작은 인원으로 인한 업무 과중, 휴가 사용 곤란 등 복무 자율성 침해, 비상상황 대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호소해 왔다. 지난해에는 2인 행정실 폐쇄성으로 인해 전북의 행정실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적도 있어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초등교장단협의회 등도 문제 해결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공무원노조 관계자와 각급학교 행정실장을 포함한 TF를 운영했으나, 교육부 총액인건비 한도 내에서 총정원 증원이 어려워 2인 행정실 해소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현재 부산시교육청 관내 2인 행정실 해소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38개 교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공무원노조 등과 꾸준히 소통했고, 올해부터 유보정원 등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2인 행정실 해소에 나섰다. 교육청은 올해부터 2
(비씨엔뉴스24) 부산시민의 복합문화 플랫폼 '공공도서관'이 연이어 개관한다!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15분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있으며, '당감도서관(부산진구)', '연제만화도서관(연제구)', '덕천도서관(북구)'이 차례로 개관해 지역 문화의 중심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생활 문화시설 확충의 하나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오늘(12일) 개관하는 '당감도서관'은 생활문화센터와 함께 조성돼 지역 복합문화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진구 당감동에 위치하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마주침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일에 개관하는 '연제만화도서관'은 만화 콘텐츠에 특화된 전국 최초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웹툰, 고전만화부터 최신 인기작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갖출 예정이다.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만화 라운지, 만화의 숲, 만화 실감서재, 웹툰창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13일) 오전 7시 2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제100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열어, 제100회 특집행사 개최 후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의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장, 부산 소재 대학 총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간 부산미래경제포럼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부산 발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부산미래경제포럼'은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해 국내외 경제·사회 동향을 학습·공유하고 부산의 주요 현안을 진단해 부산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매달 개최해와 이번에 100회째를 맞이한다. 역대 주요 강연자로 ▲추궈홍(주한중국대사) ▲마크 리퍼트(주한미국대사) ▲주영민(구글모바일마케터) ▲정재승(카이스트 교수) ▲신동식(한국해사기술회장) ▲반기문(前. 유엔사무총장) ▲이광형(카이스트 총장) ▲유현준(홍익대학교 교수)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여해 왔다. 그간 99번의 부산미래경제포럼을 통해 부산형 라이즈 기반의 지산학 혁신 생태계
(비씨엔뉴스24) ▲부산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2024년 시범적으로 운영한 ‘장애아동 형제(비장애)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부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로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 형제를 둔 비장애 아동(7세~13세)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지지체계를 제공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 으로 한다. ▲장애아동 형제, 정서적 사각지대 해소 목표 장애아동의 형제들은 가족 내에서 상대적으로 관심과 돌봄에서 소외되기 쉬우며, 이에 따른 정서적 부담과 고립감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서비스 품질 위한 ‘조건부 등록’ 제도 도입 이번 사업에서는 전국 최초로 ‘조건부 등록 기준’을 도입하여 서비스 제공기관 역량을 사전에 심사했다. 제공기관은 서비스 제공 계획, 제공 인력의 자격 기준 등의 심사를 통해 총 21개 기관(부산시 품질인증* 기관 6개소 포함)이 최종 선정됐다. ▲ 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단위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실태를 점검한다. 학교생활기록 컨설턴트와 학교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 13명의 컨설팅단이 참여해 관내 34교를 대상 서면 및 현장 중심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 지침 준수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적정 사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교육활동 내실화와 사회적 신뢰 회복을 돕는다. 먼저, 단위학교에서는 점검표를 활용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제출한 점검 자료를 바탕으로 컨설팅단이 서면 검토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침에 근거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부적정 사례가 우려되는 학교에는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고, 운영이 우수한 사례는 발굴하여 전체 학교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이어야 한다”며 “이번 학교생활기록 컨설팅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수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사고력 신장을 위해 수학 창의캠프'수학탐험대'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학탐험대'란, 학생들이 수학탐험대 친구들을 만나 6가지 수학 미션을 함께 해결해 가면서 수학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동래교육지원청 수학 체험 캠프이다. 올해에는 6월 28일 토요일 오전에 내성초등학교 참빛관 강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수학 캠프 미션은 △라틴방진 규칙을 찾아라!(창의·융합) △숨겨진 비밀 숫자 암호를 찾아라!(추론) △적의 진영의 흔들리는 허점을 찾아라!(의사소통) △돌리고, 뒤집고, 땅을 넓혀라!(태도 및 실천) △끼우고 연결하여 세계를 만들자!(정보처리) △사칙연산 주사위를 굴러라!(문제해결)로 수학 교구를 가지고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6가지 수학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대상은 동래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희망 학생으로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생은 8명씩 6개 탐험대를 구성하여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초등 교사뿐 아니라 부산교육대학교 예비 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 수준과 특성에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하는 ‘청렴 결의대회’가 10일 오전 9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교육감, 행정국장, 기획국장 등 시교육청 공무원 10명과 공무원노동조합 송언용 위원장 등 노동조합 대의원 7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구호 제창을 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청렴 결의대회는 현재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책임있는 다짐과 실천의 약속을 하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의 결의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노사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후 3시 부산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학생의회 초중고 학생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부산진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고 지난 5월 27일 분과회의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심의·의결 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정책 발의, 토론 등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례회는 본회의와 교육감과의 대화로 나누어 진행됐고, 본회의는 분과별 대표 안건 발표 후 질의 응답, 심의·의결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퍼실리테이터 9명이 정례회에 함께하여 원활한 회의 진행과 학생들의 발표 및 토론을 지원했다. 본회의 후에는 학생의회 의원들과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감은 제1회 정례회 안건 심의 결과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교육청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역량을 쌓아가며, 대한민국을 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16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현장 접수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지하 1층 소담정에 설치되며, 접수기간은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현장접수보다 하루 단축 된 1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2025년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에 시행된다. 고사장은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한바다중학교, 중졸 검정고시는 거제여자중학교, 고졸 검정고시는 동양중학교(제1고사장), 부산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장산중학교(제3고사장), 화명중학교(제4고사장)이다. 아울러 부산교도소와 부산오륜학교에도 고사장을 설치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9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정고시 실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소식‧채용→고시/공고→공고)에 탑재되어 있는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습의 기회를 놓쳤던 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경남, 경북)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한다. 이날 40개의 판매 공간(부스)에서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가공품, 계란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자체 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