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함께 산불피해지역 관광 조기 회복을 위한 ‘단비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지역을 살리는 여행, 마음을 잇는 동행’과 연계 추진되며, 지난 산불로 피해를 본 하동군과 산청군의 지역관광 조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하동·산청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의 실질적인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상품은 5~6월 기간 중 총 18회 운영하며, 상품 구입고객 1인당 1만 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상품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상품 2종과 광주 출발 2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출발 상품) 하동 쌍계사 등과 진주 논개시장을 연계한 1박 2일 상품과 하동의 화개장터 등을 방문하는 당일형 상품 ▵(광주 출발 상품) 산청과 의령·함안·진주 등 부자마을 연계 상품과 하동의 최참판댁 등을 방문하는 당일형 상품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여행정보-여행상품에서 단비투어’를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자립지원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이용자 종단조사 1차’ 연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사서원은 수탁 운영 시설인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 38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종단조사 첫해로 설문조사, 자립 장애인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문은 발달장애인용 ‘읽기 쉬운 조사표’를 활용한다. 종단조사는 동일 내용을 여러 시점에 걸쳐 반복적으로 조사하는 방식을 말한다. 설문조사는 9가지 항목, 65개 문항으로 구성한다. 먼저 성별, 나이, 학력, 장애 유형 등 일반현황을 살피고 이어 가족과 연락 빈도, 친구 수, 여가활동 유형 등 사회관계와 여가활동을 확인한다. 여기에 지원주택 보증금·월세 마련 방법, 주거 유지 지원 방안 등 주거 분야와 건강·의료, 심리상태, 일상생활·미래계획, 취업·경제상태, 사회참여·지원주택서비스, 인권 및 안전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 연구 기간은 3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9일부터 16일까지를 ‘스승 존경·제자 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교권 존중과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학교 현장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권 존중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스승께 감사 인사드리기’ 실천을 통해 교육공동체 내 존중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선생님의 오늘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스승의 날 기념 문구를 경남교육청 및 도내 모든 학교 누리집에 게시해 스승의 날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에서 “선생님의 따듯한 눈빛, 헌신적인 사랑, 굳건한 믿음이 한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되고 그 작은 기적이 모여 우리의 미래가 만들어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2시 30분 창원시 진전면 소재 창원가고파 수출농업단지에서 도내 파프리카의 필리핀 첫 수출을 기념하는 초도물량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파프리카는 총 3.2톤 규모로, 필리핀 마닐라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12월 시범수출(600kg) 이후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파프리카가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되는 첫 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수출 다변화와 해외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도내 파프리카는 주로 일본에 수출해 왔으나, 최근 일본 내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와 일본산 파프리카 생산량 증가에 따른 대체효과로 인해 수출 여건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프리카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번 필리핀 수출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경남 농산물의 수출 지형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선적 행사에는 경상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창원시 농업기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모델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에 사는 장애인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찾는다. 연구 기간은 3~12월이며 인천사서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올해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다. 장애인 당사자, 가족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보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방법과 접근성 등을 조사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타 시·도, 인천시가 시행 중인 장애인 정책을 살피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맞는 통합지원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는 특히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초 국회는‘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자립지원법)’을 제정해 2년 뒤 시행한다. 이 법은 장애인 지역사회통합지원창구 전담 인력 배치를 의무로 정하고 있다. 내년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집중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도입됐다. 경남도는 제6차 계절관리제 추진한 결과,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12월~2019년 3월)에 비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3.8㎍/㎥에서 16㎍/㎥으로 32.8% 감소되고, 제5차 기간 평균농도(16.5㎍/㎥) 대비 3%(0.5㎍/㎥) 개선됐다. 또한, 좋음일수는 9일 증가, 나쁨일수는 1일이 감소하여 계절관리제 시행 후 최저치 및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기질이 개선된 이유는 대기확산 원활 등 일부 유리한 기상 여건이 작용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에 긍정적인 영향과 계절관리기간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 시행에 따른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계절관리기간 동안 ▲수송 ▲산업·발전 ▲도민 생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 영종하늘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입소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소외계층 지원시설과 공공도서관을 연계해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종하늘도서관은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돼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종하늘도서관과 인천보라매아동센터가 협력해 센터 입소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 도서관 견학 및 이용 교육, 독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독서활동‘책 읽어주세요’, 한국 최초 볼로냐 라가치 오페라 프리마 대상을
(비씨엔뉴스24) 인천시가 추진 중인 ‘온(溫)밥 돌봄’ 사업이 결식아동 급식사업이 갖는 여러 고질적 문제를 다소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길러드림 사업의 하나인 ‘온(溫)밥 돌봄’ 사업은 취약계층 및 급식카드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중식 지원 ▲아동급식 무료배달 서비스 ▲온밥 음식점 발굴 등 든든하고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아이들의 끼니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건강, 성장, 학습, 정서와 깊이 연결된 중요한 요소로, 인천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따뜻한 한 끼에는 위로와 사랑, 연결이 담겨있다. 결식아동 급식사업은 아동들의 기본적인 식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급식 지원 단가 부족과 급식 전달 방식의 한계 등으로 많은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의 끼니 걱정 해결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힘과 연대가 더욱 절실하다. 인천시 온밥 돌봄도 인천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를 ‘존경과 감사의 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은 교사에 대한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감사 실천 활동 올해 스승의 날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감사 행사를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사를 향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행사를 기획·운영하는 학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학생자치회는 손 편지 쓰기, 감사 퍼포먼스, 음악회 개최, 감사 영상 제작, 교내 방송을 통한 감사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사에게 감사를 표현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선생님 저희가 꽃이에요!’, 꽃가마 태우기 ‘사랑애(愛) 외치다’ 등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교사에 대한 존경의 뜻을 전한다. 학부모회도 학교와 협력하여 교사 아침맞이 행사, 존중 문구가 적힌 응원 카드 제작,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교육여행 시장에 적극 대응하여 잠재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2025 경남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 활동 등 교육 목적의 단체 여행(참여 학생 2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5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작년 대비 약 2배로 확대해 더 많은 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내용은 ▴당일형(1인당 1만 원), ▴숙박형Ⅰ(1인당 2만 원), ▴숙박형Ⅱ(1인당 3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경남도 운영 관광지인 로봇랜드를 이용할 경우, 학생 1인당 3천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더불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교육 여행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계획서’와 ‘안전관리 조치 결과보고서’를 여행사 등 운영 업체에 필수로 제출받을 계획이다. 안전관리 계획서에는 교육부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반영한 안전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