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 문제의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이 주관해 추진 중인 활동으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소년기의 중독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주 남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독예방 모범학교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중독예방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청소년기의 중독 문제가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중독의 폐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중독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례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센터는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을 발판 삼아 첨단 신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별자치도로서의 차별적 요구가 아닌, 신산업의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이차전지와 바이오산업을 비롯해 전통적인 강점 산업인 탄소와 수소,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근거규정을 법에 마련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비전이다. 지난 2023년 국가가 첨단전략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새만금에 지정한 이차전지 특화단지에는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사용후 배터리 재자원화 최적화센터 등 이차전지 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R·D 지원체계를 조성하고,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 친기업형 협업플랫폼 구축 등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체계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최고의 테스트베드 공간을 그려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생명경제 바이오(산·학·연·병·관)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는 동시에 미국 하버드대학교 등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바이오 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월 제정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령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을 통해 군산 어청도와 부안 상왕등도 외에도 부안 하왕등도가 국토외곽 먼섬으로 추가 지정될 근거를 마련했다. 특별법은 육지에서 50km 이상 떨어진 유인섬이나 영해기선(직선기선)이 되는 섬을 대상으로 하며, 항로거리와 같이 접근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섬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시설 및 복지 인프라 확충, 불법 조업 방지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된다. ‘국토외곽 먼섬’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국가보조금 보조율 인상 지원, 주민안전시설, 기반시설 설치, 불법조업 방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이 지원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시행령을 통해 종합발전계획(2026년~2030년) 수립을 본격화한다. 이 계획에는 도로·접안시설 확충, 소득 증대 및 관광 활성화 등 주민생활 개선 전반에 필요한 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섬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역에 지속되고 있는 강설과 한파, 강풍 등 기상특보에 따라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8일 오후 4시 도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내 서해안, 남부내륙 시군의 대설 경보 예보 등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군과 유관부서들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각 시군과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이번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력 주문했다. 김 지사는 그간의 대설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에도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관련 부서와 시군에 피해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하우스 등 붕괴위험우려 시설물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 읍면동장 책임하에 안전조치 및 선제적 사전대피 등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출근 시간 이전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등의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작업을 신속하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중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한 아이의 손도 놓지 않는 전북 기초학력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현장 초등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30시간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난독·경계선지능에 대한 이해와 지도 전략을 알차게 담았다. 특히 난독·경계선지능 의심학생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중재교육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학급에서 담임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교수법도 포함하고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은 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교육지원이 되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사각지대에 있는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도청 컬링팀 선수들과 지도자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2024년 국내외 대회에서 8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MCT Showdown과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전북의 저력을 입증했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스킵 강보배를 비롯해 김지수, 김민서, 심유정, 이보영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차세대 컬링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2025년에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도청 컬링팀은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세계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여러분의 열정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IB(국제 바칼로레아) 운영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IBEC 양성 과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IBEC란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즉 IB 교사 자격증으로 IB 본부(IBO)의 승인을 받은 대학에서 IB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4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전북 1기 IBEC 과정은 IB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수업 및 평가 혁신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또한 IBEC 이수 교사들은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의 IB 프로그램 도입·정착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지원 대상 인원을 60명으로 확대하고, 위탁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체계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이수 교사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IB 프로그램의 현장 실행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EC 과정은 수업-평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남원시와 함께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동신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원시청에서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오영윤 동신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동신산업㈜은 남원일반산업단지 21,802㎡ 부지에 103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까지 공장을 건축하고, 기계장비 설치를 완료하여 2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동신산업㈜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다. 특히, 광주 기아자동차의 EPP 전체 물량을 자체 공급할 만큼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EPP는 일상생활에서는 식품용기 포장재, 자동차 부품(대시보드, 범퍼 등), 포장 완충제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친환경 소재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며 재활용이 가능해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역별 EPP 공급 업체들의 잇단 폐업 속에서도 동신산업은 오히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국내 최대 독점 경쟁력을 갖추게 됐
(비씨엔뉴스24) 전북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체육 영웅들의 참여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현장평가에서는 도민 3,000여 명이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통해 전북의 문화적 매력을 평가위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PT 도지사’로 불리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전 브리핑 발표자로 나사며, 현장평가 일정을 모두 함께하는 등 2036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도민과 체육 영웅의 뜨거운 열정, 유치 성공의 원동력 전북 도민들은 현장평가단이 방문한 주요 시설마다 환영 퍼포먼스와 응원으로 올림픽 유치 염원을 전했다. 새만금 33센터(6일)에서는 500여 명의 주민이 응원 타올과 환영 깃발을 흔들며 평가위원들을 맞이했고,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인 전북 출신 체육 영웅과 정강선 도체육회장은 올림픽 상징 목도리를 걸어주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산CC에서는 주민 900여 명의 환영 인파와 함께 가야금·대금·해금 3중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주 월드컵경기장(7일)에서는 노상놀이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전북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에 이어 학력신장을 더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실히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이후 해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는 10대 핵심과제도 올해는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투 트랙으로 제시했다. 학력신장은 △독서·인문교육 확대 △수업혁신 △교과학습 강화 △특성화고 취업 지원 확대 △진로·진학 지원 체계 강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등 6가지를 핵심과제로 잡았다. 독서·인문교육은 학력의 기초인 문해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습 부진 요인으로 문해력 취약을 꼽는 지적이 많다”며 “지난해 효과성이 입증된 ‘아침 10분 독서’를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고, 미래형 학교도서관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수업 혁신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 △AI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