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해남군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4월 1일부터 한달간 접수한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는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하여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직불금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기간동안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과 법인이다. 금액은 여건에 따라 ha당 32~94만 원까지 지급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가구당 총면적이 0.5ha 미만인 소규모 임가는 13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는 소규모 임가 직불금이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됐으며, 지급대상자 조건 중 하나인 연간 9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하는 조건이 60일로 줄어들었다. 신청 시 필요한 자격요건과 유의사항 등을 숙지하여 산지 소재지의 관할 읍·면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는 경우 가까운 지방산림청 또는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2024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학원 분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계부처 합동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의성교육지원청이 총괄하고 의성경찰서, 의성군청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는 점검이다. 2024년 상반기에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원 2개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의 주요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어린이 보호 표지, 구조 및 장치,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량 점검 매뉴얼) 충족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제출 여부 등이다. 박명호 교육장은 “학원을 이용하는 우리 학생들의 통학버스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비씨엔뉴스24)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23일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 및 워크숍 [나름개강총회]를 진행했다. [나름 개강총회]는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2024년을 위한 다짐과 계획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들이 2024년 한해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활동에서 책임 있는 참여에 대한 다짐과 약속을 나누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미션활동을 통해 서로의 친목을 다지고 교류하며 또래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 나름청소년활동센터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크로커스]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다원] 소속 16개 동아리가 자리하여 발대식과 워크숍 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크로커스]에서 활동 중인 이0수 청소년은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뿐만 아니라 다른 동아리들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자 하는지를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재밌는 즐길거리와 게임활동으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발대식과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비씨엔뉴스24)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성교육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김미라 금호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성교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온라인 속 그루밍, 디지털 성폭력 대처 방법, 부모들이 아이와 성에 관해 대화할 때 흔히 하는 실수와 개선 방안 등을 교육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 성교육에 대해 실제 고민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들의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이 3월부터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공립해남어린이집에서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근무 등으로 인한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간제 돌봄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실시된다. 돌봄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 보육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1회 최소 1시간 이상 신청하되 영유아 1인당 이용 횟수 제한은 없다. 신청방법은 이용 1일전까지 하나돌봄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해야하며, 최대 5주까지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다만, 긴급한 상황으로 인한 당일 신청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나 이 경우 당일 보육인원 미달 시 이용가능하니 유의하여야 한다. 보육 이용이 확정된 경우, 가족관계 및 본인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해당 시)와 필요 시 여벌옷, 기저귀, 양치 도구 등의 개인 지참물 잊지 않고 챙겨야 한다. 하
(비씨엔뉴스24)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는 지난 25일 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각 경로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지회장 표창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호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영현 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달성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올 한 해도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달성군지회의 발전과 노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달성군지회의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존중받으며 편안하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최근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으로 노균병·잎마름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농가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양파 정식 후부터 2월까지의 평균기온이 1.4℃ 높고, 강수량은 223mm 증가, 일조시간 135시간 감소되어 웃자란 양파가 향후 강우나 저온이 지속될 경우 노균병·잎마름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양파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려서 누렇게 변해 말라죽으며 큰 피해를 입힌다. 노균병 이후 발생하는 잎마름병은 겨우내 죽은 잎에서 검은색 포자 덩어리를 형성하고, 잎이 꺾이거나, 잎끝의 상처, 햇빛에 의해 화상을 입은 부위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말했다. 노균병·잎마름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며, 심한 경우 발병 포기는 주변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포장에서 제거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비씨엔뉴스24) 광양시 아동보육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5일 여수시 여성가족과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광양시 아동보육과와 여수시 여성가족과 직원 3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와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3~5월 생신을 맞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가가호호’ 사업을 시행한다. ‘가가호호’ 사업은 작년부터 시행한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생신을 맞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협의체 위원들이 가족이 되어 함께 축하해 드리는 사업이다. 지난 22일,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가족과 단절되어 늘 외롭게 맞이하는 생일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화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생신상 대접을 받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가창면장은 “가가호호 사업으로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을 드려서 너무 기쁘다”며 “관내 홀몸 어르신들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운영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이 마련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전체면적 752㎡, 3층 건물로 객실 19실, 공동주방, 세탁실, 사무소로 구성되어 총 42명의 근로자 입주가 가능한 규모이다. 군은 기존의 모텔을 군에서 매입하여 계절근로자 기숙사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3월 준공했다. 올해 함양군의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은 함양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며, 3월 26일 베트남 근로자 20명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35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계절근로자에게 안정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현지적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으며, 함양군의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에 맞춰 지난 25일 진병영 함양군수가 계절근로자 기숙사 현장점검에 나서 시설의 편의성 및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경남 최초로 도입하여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