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해남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35억원을 투입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수질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최첨단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가 핵심으로, 수돗물 공급의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주기적인 관망 유지·관리로 수질 사고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그간 상수도관을 한번 매설하면 다년간 관로의 내부 세척 없이 사용하면서 수질 악화는 물론 수도관 내구성이 취약해져 누수 사고 등 발생이 우려되어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수질 감시와 함께 관로 내부에 침투된 이물질 감지 및 오염물질 자동배출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관 세척을 통해 관 내부의 침전물을 제거하여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규모 유량·수압 감시 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수돗물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
(비씨엔뉴스24) 달성군은 달성군 논공읍에 소재한 ㈜티케이모바일 김상대 대표가 2024년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5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한 김상대 대표는 이동식 화장실, 안내소, 매표소, 샤워장 등 조립식 구조물 제작·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 ㈜티케이모바일의 대표이다. 김상대 대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달성군이 더욱 빛나는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겨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달성군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26일 시 및 자치구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장우 시장은 체계적이고 일관된 시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민선 8기 최우선 핵심과제로 ‘그랜드플랜 수립’을 지시했고 이와 관련하여 시는 지난 1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완성된 그랜드플랜을 공개한 바 있다. 그랜드플랜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수행 주체인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향후 정책 수립 시 고려 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5대 전략, 20개 어젠다, 10대 메가프로젝트와 45개 세부과제에 달하는 그랜드플랜의 총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절차 등 로드맵이 제시됐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그랜드플랜에 따라 일관되고 통일성 있는 정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시와 자치구 직원이 계획을 제대로 이해하고 빈틈없이 추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및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광양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을 앞두고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준수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결핵 예방주간(3. 18.~24.) 동안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기침 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시 공식 SNS와 지역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 힘썼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며 “결핵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검진(65세 이상 어르신 등)과 세심한 환자 관리를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는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건소 내소자 무료 결핵 검진 ▲집단시설 결핵 예방 교육 ▲건강 취약계층 방문 결핵 검진 ▲민간·공공 협력 결핵 관리 사업 등 결핵 검진부터 환자 관리, 치료 연계까지 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내 학교스포츠클럽 시간 운영을 담당할 스포츠강사 138명을 도내 39개 중학교에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중학교 스포츠강사는 도내 중학교 가운데 20학급 이상 이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내 학교스포츠클럽 시간을 체육수업에 포함시켜 체육교사 수업 평균 시수가 18시간 이상인 학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스포츠강사 배치는 학기별 운영비를 조기 집행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과 함께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 및 일상화를 통해 몸과 마음이 탄탄한 학생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 ▲ 마을단위 학생스포츠클럽 ▲ 지역기반 학생스포츠클럽 ▲ 365+체육온 활동 ▲ 교육지원청별 주말리그전 등에 5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반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스포츠강사 배치는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클럽 담당교사 및 스포츠강사 역량강화 연수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26일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멘토스병원, 각 기관장 등 14명이 참석해 지정의료기관인 멘토스병원 소개 후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장들은 정신질환자 자·타해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산지원, 환자이송, 병상확보, 입원·치료 등의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그동안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은 주간에만 운영돼 야간, 주말, 공휴일에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이 힘들었다”며 “오늘 각 기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대응으로 구민의 안전과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2023년 12월 25일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 여수소방서에서는 또 한번 아파트 화재의 위험성을 재강조한다고 밝혔다. 여수 관내 아파트는 172개소로 약 7만 3천 세대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는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세대까지 연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파트 화재의 패러다임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아파트 화재는 화재로 인해 발생한 화염이 세대 전체, 다른층, 다른세대로 확대되지 않고 특정 공간에서만 진행되는 특성을 가지며 대피하다가 연기를 흡입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전체 피해중 16% 육박한다. 아파트 화재시 무조건 대피하기보다는 화재 발생장소를 확인하고 화염·연기의 확산을 고려하여 살펴서 대피해야 한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항상 피난 공간에 적재물을 쌓아두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 서대전 시민광장에서‘내 나무 갖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로니아, 라일락 묘목 3천본과 봄꽃 3천본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각 가정 내 식재를 통하여 주민들이 탄소저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탄소 저감과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여 더욱 푸른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행사 당일 참여하는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 이용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소속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활동 스포츠클라이밍을 진행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걸어서 오를 수 없는 경사진 바닥을 손을 사용해 오르는 활동으로 코어 근육이나 유연성을 기를 수 있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의 힘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자신의 수준별(초보자/숙련자)로 나누어 ▲장비 착용법 ▲클라이밍 기본자세교육 ▲강사시범 ▲실전 등반 순으로 진행했고 단순히 인공의 암벽에 설치된 홀더를 오르는 목적이 아닌 코스를 정복하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안전을 위한 질서와 배려를 배우는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클라이밍이 처음이라 무서웠지만 올라갈수록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단순히 힘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위치를 찾고 삼각형 구도로 손과 발을 내디뎌야 오를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탐색에도 좋은 계기가 됐다. &n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가 26일 미취학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북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와 비영리단체인 북스타트 코리아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에서 아이와 부모가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증설된 총 3개 반으로 운영되며 4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각 8회차로 동화 구연,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및 만들기, 손 유희 놀이 등이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오이 동그라미’ 등 발달 단계별 추천 그림책 2권과 육아용품을 담은 책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이야기 나누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