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삼성산 자락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28층, 990여 세대의 자연으로 열린 숲세권, 초품아 주거단지(47,771㎡)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관악구 신림동 419 일대 ‘신림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대상지는 삼성산 자락에 위치하고 신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접하고 있어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바로 옆 신림5구역을 비롯하여 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지역에서 다수의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반면, 대상지 내 대부분이 노후주택이며, 경사지형에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아 안전사고 위험이 따르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74%에 달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재개발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공공재개발 공모에 탈락하는 등 개발에 부침을 겪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3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차례 논의 및 계획 조정 과정과 간담회‧설명회 등 주민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을 모집,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실증 지원에 나선다.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관련 혁신기술(기술성숙도 6단계 이상의 제품·서비스)을 보유한 기업에 실증기회를 제공하여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7개 혁신기술을 선정하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실증장소로 제공하고 실증 비용을 지원해왔다. 모집분야는 ▴온실가스 감축(건축, 수송, 에너지, 탄소포집, 자원순환) ▴기후변화 적응(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2개 분야이다. 시제품 제작 및 실용화가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하며, 대학·연구기관은 서울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기업과 컨소
(비씨엔뉴스24) # “퇴직 후 인생이 막막했는데, 한류여행 플랫폼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공학자의 길을 걸어와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인생디자인학교에서 평소 관심 있었던 문화예술 분야에 도전해 한류여행 종합 웹과 앱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까지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50대 참여자 신OO) # “경력 단절 후 고민 많았지만, 미술관 도슨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어요” “출산과 육아로 경력 단절이 길었는데, 인생디자인학교를 통해 오랫동안 고민했던 계획을 실행할 기회를 얻었어요. 미술관 도슨트 해설가로 개인 브랜딩을 구축해 강연·출판·작가 활동까지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40대 참여자 장OO)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중장년층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인생디자인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만 40~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인생디자인학교는 만 40~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실행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워크숍, 프로젝트 경험을
(비씨엔뉴스24) 봄을 맞아 메밀영양전병, 고구마찰기장떡 등 우리 곡물로 만든 건강 레시피를 배우고, 영양 가득한 전통음식으로 힐링하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한 ‘치유음식 교육’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6개 기관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이 발행한 『우리 쌀·잡곡으로 만든 건강 레시피 치유음식 35선』에 수록된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메밀영양전병 ▴유자율무수단 ▴고구마찰기장떡 ▴건살구부꾸미 등이 있다. 교육은 신청기관이 자체 조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면 전문 강사가 직접 단체를 방문하여 진행하며, 조리시설이 부족한 경우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단체 6곳,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교육 신청서와 참가자 명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단체 선정은 신규 참여기관을 우선 배정하며 최근 3년 이내 참여기관은 후순위로 배정된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투기 세력의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지정 효력발생을 앞두고 주말 3일간(21~23일), 대상 지역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거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거래 가격담합 ▴가격 띄우기 목적의 허위 거래 계약 신고 ▴허위 매물 표시·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한다. 이 같은 행위를 적발할 경우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자치구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 시장 교란행위와는 무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20일 성동구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거래 과열 징후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시장 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확대 지정 효력 발생 전, 단기적 거래 집중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노원구 소재)를 방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운인공지능고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됐으며, ▴인공지능컴퓨팅과 ▴전자융합과 ▴네트워크통신과 ▴인공지능전기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가 개설되어 있다. 총 29학급 46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이상욱 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 했다. 최 의장은 학교 현황 브리핑을 듣고 직업계고의 인공지능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학교 내 AI 교육 실습실과 체험관 등 실습 현장을 살폈다. 최호정 의장은 “지난 1월 공개된 중국의 딥시크는 우리에게 인공지능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적은 비용으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주었다”라며, “서울도 더 늦기 전에 AI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서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영등포구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7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꼭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한 만큼, 구의회 의결 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집행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은 이번 추경의 중점 분야로, 26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활력과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확대 20억 원, 공공배달앱(땡겨요) 추가 발행 2억 원, 상생장터 운영 확대 1억 원 등이다. 구민 안전 강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0억 원을 편성한다. 다목적 폐쇄회로 TV(CCTV) 설치 10억 원, 노후 조명시설 및 자전거 보관대, 노상적치물 등 정비 6억 원, 대림동 청결 강화 4억 원 등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반장 활동 지원, 청년 성장 프로젝트, 소통 강화를 위한 영등포 소식지 발간 확대 등에 7억 원이다. 구의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심의를 거쳐 27일에 최종 확정
(비씨엔뉴스24) 해마다 꽃샘추위가 가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이맘때가 되면 서울시는 겨우내 가동해 온 특별 지원 대책을 마무리한다. 올해는 서울시뿐 아니라 기업·기관 등 여러 민간단체도 노숙인, 쪽방촌 지원에 힘을 보태 더없이 훈훈하고 따스한 겨울이 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15일 시작된 ‘겨울철 취약계층 특별 보호 대책’을 15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4개월 동안 거리 상담 총 6만8천 건, 쪽방 1,155곳에 전기이상감지 IoT센터 설치, 고령·중증질환자 147명 관리가 이뤄졌으며 동행목욕탕은 5,189명이 이용했다. 먼저 특별 대책 기간 중 자치구·노숙인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 53개 조 108명이 거리에서 현장 상담을 제공했다. 총 6만 8,912건 중 ▴응급 잠자리 이송 보호(5,149건)가 가장 많았으며 ▴시설 입소(117건) ▴병원 입원(109건) ▴119 신고(38건) 등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특히 한파특보 시에는 인원을 보다 늘려(59개 조 124명) 노숙인이 자주 발견되는 지역을 돌며 안전한 시설로 안내하거나 방한 물품을 지급했으며, 현장점검반(1일 3개조 7명)을 구성해 거리 상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5월 24일 저녁 7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는 ‘2025 한강 대학가요제’의 참가자 300팀에 대한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 대학가요제’는 최근 양산되는 K-POP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순수 창작 가요제다. 순수 창작 가요제는 이슈몰이나 흥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여겨지지만 지난해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된 ‘한강 대학가요제’는 이러한 염려를 떨쳐버리듯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다만, 최대 2,200석 규모의 비교적 협소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다수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렸다는 것이 한 가지 아쉬운 점이었다. 올해는 1만석 규모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5 한강 대학가요제’를 개최하여 더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한강 대학가요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팀)(대학원생 포함, 이하 ‘팀’)은 네이버폼 및 구글폼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서류는 성명 등 기본 사항, 자작곡 음원 파일과 라이브 영상 각 2개, 재·휴학 증명서 등이다. 시는 선착순 300팀을 대상으로 1
(비씨엔뉴스24) 서울시립과학관은 ‘과학관-학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열린과학나눔터'와 '과학관 교사지원단' 2개의 프로그램을 각각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과학관의 ‘과학관-학교 동행 프로젝트’는 초·중등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청소년 열린과학나눔터’와 ‘교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과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소년 열린과학나눔터'는 청소년들이 과학적 지식과 경험을 시민과 소통하며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주말 및 방학 중에 과학관에서 간단한 과학실험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부스 운영과 천체관측이며, 학교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교사지원단'은 학교 교사와 과학관 교육관계자들이 청소년을 위한 특색 있는 과학교육을 실천하고자 모여 활동하는 학습공동체이다. 교사지원단에 선발된 교사들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과학관 탐구 수업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