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월부터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추진한 총사업비 65억 원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사업’으로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스마트 감응신호 ▲실시간 신호제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먼저,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기반(인프라)을 구축해 센텀지구 일원에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서비스’는 목적지 설정 후 진행 경로상 교차로의 신호등 잔여 시간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해 과속, 꼬리물기 예방 등 교차로 내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도입되는 기능이다. 시는 2023년 9월 도로교통공단, 10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기기를 최신 표준 규격 신호제어기로 교체하는 등,
(비씨엔뉴스24) 박형준 시장은 오는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최장 9일의 황금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부산에서 특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맞춤형 특화 대책을 직접 챙긴다. 박 시장은 오늘(21일) 오후 2시 설 연휴 기간 관광·문화 부문을 중심으로 소비 부문 활성화를 통해 경기 활성화를 일으키고자 중점 추진 중인 설 연휴 특화 관광 프로모션인 '시티투어버스' 운영 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최근 외국인들에게 ‘올무다(올리브영·무신사·다이소)’라고 불리는 쇼핑 성지를 찾아, 비짓부산패스 활용 실태를 살펴보고 부산 관광을 홍보한다. 또한, ‘시티투어버스’ 운영 현황과 설 연휴 한시적 할인 패키지 관광상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하는 ‘시티투어 팸투어’에 직접 참가한다. 박 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관광·문화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부산의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 시장은 서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괴정골목시장'을 들러, 온라인 플랫폼 '온니샵'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2시 남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 등 11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핵심요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연수를 통해 남부교육청의 교육 추진 방향에 맞춰 학교의 역할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립하여 학교가 지역 교육 정책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하고,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통해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연수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인성체육급식과, 디지털미래교육과 등과 함께 부산교육 주요 업무계획을 안내하고, 2025학년도 교육과정 및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남부교육청의 주요 업무와 핵심 사업과 향후 교육 운영과 정책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고 학교 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2025학년도 남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
(비씨엔뉴스24)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마련된 단체헌혈 행사이다. 이날 서부교육지원청 주차장에 헌혈버스가 방문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혈액수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교육과정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교원들이 2025학년도 부산 유아교육 및 서부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치원별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한산섬 교수(동의대 유아교육과)가 부산 유아교육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유·초 이음 교육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한 유·초 이음 교육의 이해와 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부산 유아교육과 서부 유아교육의 주요 내용 및 유치원 교육과정 반영 사항 등 유치원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전반적인 가이드라인도 안내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특색있고 창의적인 유치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부 유아교육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임 하윤수 교육감 재임 시기인 2023년부터 2년간의 집중적인 노력 끝에 동·서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4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시행결과(평가기간: ΄24.7.22.~9.13.) 분석에 따르면 동·서 지역 간 중학생의 학업성적 격차가 2023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수학·영어 3과목의 지역 간 기초학력 이상(4~3수준) 학생 수 비율이 2023년 9.5%에서 2024년 7.7%로 1.8%p 격차가 감소한 것이다. 이는 그 동안 지역 간 학력 격차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던 현실을 감안할 때 그 격차가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는 것은 부산교육청의 학력 격차 해소 노력이 의미있는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보여진다.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는 전임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인 깜깜이 교육 해소를 위해 2023년 시행된 평가시스템으로 개별 학생의 학력을 정확히 진단한다. 이에 함께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은 학업성취도평가(BEST)결과를 반영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부산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0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올해(2025년) 2주 차 372명으로, 5주 전인 지난해(2024년) 50주 차 142명에 비해 2.6배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직접적인 환자접촉 ▲환자의 구토나 분변으로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 등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환자 관리 방안으로, ▲가정 내에서도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분리해 생활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생활하는 경우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자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가 출시 이후 누적 31만 매 판매, 무료 가맹점 누적 이용 횟수는 165만 회로, 부산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출시된 ‘비짓부산패스’는 지난해(2024년) 연말까지 누적 31만 2천826매가 판매됐으며, 판매 금액은 총 217억 원이다. 판매실적은 지난해(2024년) 22만 1천695매로 2023년 9만 1천131매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별도 입장권을 구매할 필요 없이 패스를 통해 검증된 유명 관광시설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일석이조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스는 ▲시간제한형 2종(24시간권, 48시간권) ▲수량제한형 2종(BIG3, BIG5), 총 4종으로 카드형과 모바일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유료 관광시설은 42곳으로,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스카이라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귀성객들이 풍요롭고 활기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일상을 활기차게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제·복지·관광·안전·의료 등 7대 분야 79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민생경제] 소비 진작과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정책금융자금 조기 공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인다. 오는 2월까지 동백전 캐시백 적립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캐시백 비율은 7퍼센트(%)까지 확대한다. 또한 1, 2월 각 한 달간 동백전 20만 원 이상 사용자 4,050명을 추첨해 정책지원금 3만 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의 민간 동참 선순환을 확산하기 위해 미리 결제를 인증한 참여자 총 1,014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1조 1천83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조기 공급해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시, 구·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3월 아이파크마리나㈜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한 후 장기간 표류했으나, 시와 사업시행자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재개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레저(마리나) 산업 관계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실시협약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의 협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최근 부산의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이 공사 기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해양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개선(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조화로운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