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파주시가 3월에서 9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책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아동들의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한 문해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파주시가 그 해결책으로 자연스러운 독서문화 조성에 나선 것이다. ‘책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은 ▲0세부터 4세 유아 ▲5세부터 초등학생 아동에게 연령에 맞는 추천 도서를 제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글을 읽지 못하는 0세부터 4세 유아에게는 오감발달이 자극될 수 있도록 소리 책 등을 제공하고,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추천 도서를 제공한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들이 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양육자와의 정서적 교감이 형성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 달서구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기발하고 과감한 콘셉트의 패러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급 공무원, 당신도 나락에 갈 수 있다.’ ‘공무원은 절대 못 푸는 문제(feat.철밥통)’ 등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달서나락퀴즈쇼'는 공무원은 절대 풀 수 없는 문제, 답하기 곤란한 질문들로 가득 차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이 영상은 공무원이 업무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에 유머와 재치를 담아 유튜브 인기 콘텐츠인 ‘나락퀴즈쇼’ 형식을 가미해 구정 홍보를 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예고편 형식으로 선 공개한 쇼츠는 ‘이 영상을 도파민 중독자가 좋아합니다’, ‘현기증 나니까 본편 빨리 올려주세요’ 등의 댓글에서 보듯 고위 공무원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표정 포착 영상에 반응이 연일 뜨거웠다. 업로드 하루만 조회수가 4천 회를 돌파했고, 현재 1만 회에 다다르고 있다. 야심 차게 공개한 본영상도 긴장감 속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며, 신규 공무원이 4급 국장에게 부서 사업(정책) 이해도 퀴즈를 내고 ‘어그로기자’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파랑 여자 청소년 축구단’ 2기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파랑 여자 청소년 축구단’은 여자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결성됐다. 올해 2기 축구교실은 3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6주간 운정 다율에프시(FC) 실내 풋살장에서 운영된다. 2기 축구단은 청소년안전망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사례관리 여성청소년 중 희망자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또한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이들과 성장지원 관계를 이뤄 격려와 조언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상호작용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김석상 다율타워 대표가 지난해 무료 식사 제공에 이어 파랑 여자 청소년 축구단 유니폼 및 간식비 등을 후원하기로 하여 지역 내 민간기관과의 협업 및 연결망 구축이 더욱 견고히 다져질 전망이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위기 청소년의 상황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다양해짐에 따라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위기 청소년들이 협동 정신을
(비씨엔뉴스24) 광주시 북구에 부모들이 정규 운영 시간 외에도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사업 일환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이 북구 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은 야간, 주말, 휴일 등에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발굴․선정하여 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발굴하여 공모에 적극 대응했고 그 결과 다사로움어린이집(광주역행복주택아파트 관리동), 꼬마성어린이집(일곡청솔1차아파트 관리동)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2월까지 사업 대상 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달부터 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 산하 학교폭력전담지원기관 ‘지세움’이 오는 3월 28일, 4월 4일 2차례 지세움 3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지세움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세움(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 움트기)은 매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전 예방과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을 위해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의 행동 원인을 이해해 효율적인 부모 역할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매일, 봄 심리상담센터 센터장 박재원 임상심리전문가이다. 3월 28일 ‘청소년 사춘기, 반항이 아니라 변화 중입니다’를 주제로 청소년 사춘기 이해 및 양육법을 다룬다. 이어 4월 4일 ‘사춘기 자녀,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법’ 주체로 청소년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코치한다. 강의에 이어 학부모와 질문과 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교폭력 피해 자녀를 두었거나, 자녀 양육에 코칭을 배우고자 하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이면 강의 별 선착순 30명까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관광지와 시설, 정보 등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2월 공모에 지원했으며, 심사 결과 1차 관문이었던 서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게 됐다. 현장 심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무장애 관광 수요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절차다. 파주시는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적극 협업해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현장에서 ▲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무장애 관광버스 운영 ▲맞춤형 관광 정보 및 물품을 지원하는 센터 구축 ▲무장애 관광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 운영 등 분야별 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적극 밝혔다.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되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 역사에 관광지 간 연계 및 예약 시스템이
(비씨엔뉴스24)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3월 25일 월롱산 정상에서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 쌀전업농회 등 5개 농업인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산제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풍년기원 시산제는 파주시 농업인간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농업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풍년기원 제례 후 척사대회를 통해 읍면동 농업인 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김용덕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풍년기원 시산제 참석해주신 내빈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농자천하지대본! 농사가 천하의 근본으로 나라의 중요한 산업이 농업이며, 여러분 모두 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파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언제나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이며, 농가에는 풍년이,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강진군이 전라병영성축제와 함께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를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며, 청자축제에 이은 축제 행진을 이어간다. 두 축제는 같은 기간에 열려, 관광객은 한꺼번에 두 개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갑’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강진군이 올해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반값 가족 여행 강진’의 혜택과 어우러져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써부터 강진군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두 축제장은 인접해 있어, 벚꽃 축제장을 거쳐 병영성 축제장에 가는 길에 굽이굽이 핀 벚꽃나무들이 오가는 여정에도 큰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산뜻한 봄날, ’조선‘으로의 시간여행’ 조선조 500년 전남 · 제주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 그리고 축제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전라병영성축제는 ‘산뜻한 봄날,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6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는 ▲병영성의 스토리를 활용한 조선시대 문화 프로그램 ▲국가안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 ▲볼거리 · 먹거리 · 즐길
(비씨엔뉴스24) 대구 달서구는 저출생, 고물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신생아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3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달서 아이맘 장터(출산·육아용품 나눔의 장)’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3월부터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6개월 미만의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신생아용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신생아 카시트 대여사업은 달서구가 2021년 대구시 최초 ‘유축기 대여 사업’ 이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여 용품이다. 신생아 카시트는 신생아 외출에 꼭 필요한 안전용품으로 영아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달서구보건소 유선 문의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3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출산(육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기부하는 ‘달서 아이맘(I&MOM) 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차인 이번 장터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건강 체험 부스를 확대 운영하며, 출산(육아)용품이 있는 경우 4월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6월까지 관내 돼지 사육시설 72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농사가 시작되는 3~5월 경은 퇴비 살포 작업이 시작되면서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질소·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돼지 농가를 점검해 퇴비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축사 외부에 가축분뇨·퇴비 무단 방치 여부 ▲방류수 및 퇴비화 기준 준수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사법처분 및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사육을 하지 않는 시설의 경우, 폐업 신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홍보물’을 배포해 가축분뇨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축산오염 행위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