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이천시는 지난 7월 2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이천 든든한의원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어르신 대상 한방 진료와 건강지원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 어르신 대상 한방 진료 및 한약·경옥고 지원 ▲분기별 건강강좌 운영 ▲건강보조제 후원 등이며, 대상자는 복지관이 선정하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한규 원장은 “작지만 꾸준한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석영 관장은 “든든한의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집수리 재능기부 학습공동체 ‘우리가(家)치’가 지난 7월 14일, 집수리아카데미 3기 수료생 19명을 새롭게 맞이하며 더욱 탄탄한 공동체로 거듭났다. ‘우리가(家)치’는 2023년 집수리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시작한 재능기부 동아리로, 2024년 2기 수료생이 합류하며 발전을 이어왔다. 올해는 3기 수료생이 새 식구로 함께하며 총 39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봉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 총 12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및 전기 스위치 교체, 전선 정리 등 집수리 재능기부를 했으며, 하반기에는 열악한 환경의 체험휴양마을 개선 활동을 펼쳤다. 2025년 상반기에는 체험휴양마을 두 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관내 지역단체에 생활 설비 관련 교육을 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재능기부와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기 위한 논의가 7월 24일 차량등록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8월 백사면의 한 마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역량 강화 교육은 ▲도배 ▲건축목공(몰딩) ▲장판 ▲싱
(비씨엔뉴스24)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구간(시화IC~오이도IC) 건설 공사 조기 준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당 구간의 지연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미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범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시화IC부터 오이도IC까지 이어지는 시흥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일부로, 이미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공사 여건이 성숙해 조기 착공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구간이 개통될 경우 “경기 남부권에서 거북섬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1만 입주기업과 10만 노동자가 있는 산업단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흥스마트허브, 배곧지구, 월곶역세권 등과의 교통 연계성 강화로 산업·물류 네트워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및 계획 변경 등으로 지연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수도권 제2순환
(비씨엔뉴스24)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관측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됐다. 대병면에는 712mm, 군 평균으로도 500mm가 넘는 강우량이 기록됐다. 특히 가회면은 19일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 동안 269mm가 내렸는데, 이는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인 229.1mm를 초과한 수치였다. 그럼에도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합천군이 초동 단계부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단 4일, 합천 전역을 집어삼킨 ‘물폭탄’ 기상청이 호우경보를 발효하자 합천군은 전 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모두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그럼에도 16일 저녁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는 ‘설계 200년 빈도’를 넘는 수준이었고, 결국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됐다. 7월 24일 17시 기준으로 군이 파악한 피해는 주민 482세대 733명 대피였다. 공공시설 피해는 총 526건으로 도로 86건, 하천 67건, 농업시설 49건, 상하수도 58건, 소규모시설 125건, 산림 126건,
(비씨엔뉴스24)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24일 서하면 해평, 봉전, 호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별 현안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호성마을을 방문해 호성들 제방정비 등 마을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인근 양돈농장 악취 피해 및 선비문화탐방로 관광객 쓰레기 불법투기 등 주민 불편사항을 집중 청취했다. 다음 봉전마을에서는 새들뜰 배수개선, 마을앞 배수로 정비 등 주민 숙원사업을 확인하고 거연정 탐방쉼터 조성 완료 후 농산물 판매 공간 확보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해평마을을 찾은 진 군수는 마을 대나무 숲 정리와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당면한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최근 전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최근 전국적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에도 다소 피해를 입었지만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히 복구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 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항사리에서만 젖소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 농장 9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도착한 축산 농장에는 뒤범벅이 된 가축분뇨와 흙더미, 젖은 건초더미, 그리고 흙탕물에 침수된 고장난 기계들이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건초더미를 분류하고, 뒤범벅이 된 분뇨와 흙더미를 걷어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24일 양주 가납~상수 간 도로 개통과 관련해 인근 상가·주유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호소한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방대혁 북부도로과장, 박영신 국지도건설팀장, 양주시 이인현 건설과장, 남면 상수리 이응배 이장 등 약 15명이 참석해, 새로 개통된 도로로 인해 유입 차량이 급감한 기존 도로변 상권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간 도로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7km의 주요 간선도로로, 지난해 12월 수도권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과 연계해 승리교사거리~서양주IC 구간(3.1km)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지난 7월 5일 전 구간이 개통됐다. 그러나 도로 개통 이후, 기존 노선을 따라 영업해온 지역 소상공인들은 극심한 생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주유소, 식당, 상점 등은 차량 통행량 급감으로 매출이 반토막 나거나 폐업 위기에 놓였으며, 차량 진입이
(비씨엔뉴스24)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7월 25일, 지역 청소년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야외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성남시장님을 대신해 안성근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 성남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안광림 부의장, 이수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성근 교육문화체육국장은 “시민들이 늘 가까운 곳에서 문화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원유스센터 물놀이장이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신나는 야외물놀이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28일간 매일 3부 시간제로 나눠 운영된다. 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3부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회차당 5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이용 대상이다. 유아의 경우 보행이 가능하면 입장 가능하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재단 산하 7개 유스센터
(비씨엔뉴스24)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진로 탐색과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 입시 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9월까지 1:1 진학 상담,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탐방, 꿈드림 출신 선배와 만남의 시간, 입시 면접 준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여했다. 이 박람회는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KCUE)가 주최하고 152개 대학이 참여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모집요강, 전형요소, 전년도 합격 결과 등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자리이다. 군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박람회에서 수시 전형에 지원 가능한 검정고시 출신자 대상 전형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 부스에서 1:1 맞춤 상담과 관련 안내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박람회 참여 전에 미리 센터에서 진학상담 및 개별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받아서 제가 관심 있는 진로와
(비씨엔뉴스24) 안성시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지역 내 농산물을 공급하는 관내 공급업체 2개소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해 지난 7월 25일 오후 1시,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2025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평과는 안성시가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학교급식 사업에 대한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재위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근거자료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성과평가는 남상은 부시장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소비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며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15인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심의위원회가 주관했다. 위·수탁 협약 사항의 이행 여부, 예산집행의 효율성, 학교 영양사가 참여한 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각 수탁기관의 사업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친 뒤, 배점 기준에 따른 정량 및 정성 평가가 진행됐다. 남상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성실한 평가를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