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문승우 의장과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각 상임위원장, 서난이 대변인 등 의정대표협의회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도 위로를 보낸다”라며 “추후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대표의원들은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해서도 구호기금과 법률 지원 검토 등을 당부했다. 군산공항의 경우 조류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차원의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유가족과 사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등 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밖에 행사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의정대표의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에게 기본계획상 2,500m인 새만금국제공항 활주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도는 이에 대해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수요 증대 방안을 마련한 뒤 국토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3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후 사고 현장을 찾아 전북지역 유가족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이들과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먼저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무안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유가족과 직접 만났다. 면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유가족들의 손을 잡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도지사는 “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얼마나 큰 슬픔과 고통을 겪으셨을지 상상하기 어렵다”며, “도지사로서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족과의 면담에서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사고 수습 과정에서 유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며, 필요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유가족이 안정적으로 사고 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경제적 지원, 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후 본청 로비에 분향소를 설치해 31일부터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다음 달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전날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파악된 도내 희생자 6명 중에는 초등학생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교육청은 국가애도기간 동안 분향소 운영과 조기 게양 등 참사 피해자의 넋을 기리기로 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시무식에서는 공연 등 문화행사 대신 피해자를 위해 묵념을 하며 애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전날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 피해자 파악 등을 위한 사고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여객기 참사로 도내 학생이 참변을 당해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회 27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식품사막 해소 정책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 및 정책 자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식품사막은 신선식품과 같은 필수적인 식료품을 근거리에서 쉽게 구할 수 없어 생기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특히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군산대학교 최한별 교수가 맡아 도내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주민들이 겪는 식품 접근성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군산대학교 최한별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송춘호 전북대학교 교수, 조원지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문수 농민신문 기자,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 센터장, 김석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 정성이 도 농촌사회활력과장, 박장석 도 사회복지정책과장, 오태수 도 축산물위생팀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역할과 운영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회가 26일 전북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 주최로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미디어 복지와 커뮤니케이션 권리 증진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센터 활동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했다. 윤정록 서울노원마을미디어센터장이 ‘지역의 시선으로 본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했으며,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센터장이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과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했다. 정화영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이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진행 현황‘에 대해 보고를 했으며, 박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이만제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주봉 군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장낙인 전 방송통신심의위원, 전지수 시청자미디어센터 부장 등이 지정토론을 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재난ㆍ안전 행정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 시스템 고도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에서 정책개발 목적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자치도의 재난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재난 안전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각종 사회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창해컨설팅 및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에서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인 정윤섭 대표의 용역 결과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섭 대표는 ▲재난·안전 관련 선행 연구 정책 분석, ▲전북자치도 재난·재해 현황 및 재난대응 시스템 분석,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시스템 고도화 방안 제안 등 연구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재난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민안전통합센터를 구축하고, 복합재난 및 신종 재난에 대비한 조례 제정, 그리고 전북자치도의 재난 대응 조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계엄·탄핵발 경제위기 속 전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자치도의회 김대중(익산1·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전북자치도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락현 소상공인연합회장, 복태만 상인연합회장, 이상민 익산 참여연대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전북자치도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경기하강국면과 탄핵정국이 겹치면서 경제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2025년 1분기까지 비상경제대응체제로 전환하여 자금지원, 제도개선, 시설개선 등 민생현장 지원과 도내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출 애로 비상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여봉 원장은 도내 기업 수출을 위해서 마케팅 단계별 지원으로 수출 상담 강화하고 통상닥터 컨설팅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했으며, 한종관 이사장은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자영업자 지원 특례보증 등 예산 조기 집행을 약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사업에 쓸 특별교부세 428억 원을 추가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전북특별자치도가 필요한 사업 목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생예산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국세 세수 재추계에 따른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도민 안전확보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예산을 확보했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추진과 도민안전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주요 지역현안사업은 ▲전북도민의 문화 랜드마크가 될 대표도서관 건립 35억원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익산 IC 연결도로 확포장 10억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꿀벌자원 증식장 10억원 ▲토하 모하 공급시설 10억원 등이다. 또한, 도민 안전을 위한 주요사업은 ▲화재 대응 복흥터널 제연설비 설치 35억원 ▲만경대교 보수보강 5억원 등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전북도민의 어려움을 정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탄핵안 통과 이후 민생경기 회복의 초침을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7일 『민생경제 살리기 시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이후 민생경제 안정과 관련한 기관별 주요 조치사항을 논의하고 내수진작을 위한 특별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14개 시군과 지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전북지방중기청, 대한무역투자공사, 한국무역협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10개 경제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20일 발표한 연말연시 및 비상시국 대응 4,000억원 규모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의 추진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해 참석 기관과 공유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별대책에는 소상공인을 돕는 14개 분야 1,643억원 사업, 수출・자금난 기업의 숨통을 틔우는 20개 분야 1,168억원 사업, 소비촉진을 위한 12개 분야 148억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오늘 회의를 통해 ①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의 도민 체감도를 증진하기 위해 시군 차원의 특단의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②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 강화와
(비씨엔뉴스24) 올해 학력향상도전학교를 운영한 도내 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에서 ‘2024. 학력향상도전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2024년 학력향상도전학교를 운영한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53개교 업무담당자와 2025년 신규 학력향상도전학교를 운영하는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8개교 업무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신규 도전학교와 2년차 도전학교 신청교 모두 2025년 도전학교를 알차게 꾸려갈 수 있도록 의미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학력향상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도전과제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학습동기부여에서는 만성중 올라연계독서활동과 군산고 선배멘토링 사례를 소개했다. △학습역량함양 부분에서는 효문중 학습코칭, 전주제일고 주말도전학교 사례 △교과학습지원 부분에서는 전북중과 전북사대부고에서 각각 교과심화학습 지원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학습관리지원 부분에서는 위도중이 올라학습피드백을, 해성고가 올라업무관리를 우수사례로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