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삼산월드컨벤션센터에서 ‘변화를 위한 목소리: 학교 교육 과정에 우리 지역 담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연계 교육 과정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제에서는 △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의미와 어려움에 대한 포토 보이스 방법 연구 △ 읽걷쓰 기반 탐구학습에 기반한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개발 연구 △ 교실 속 실천적 실행 연구 발표 △ 학교 교육 과정에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학술제에서 수렴 지역 연계 교육 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2025년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술제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1일 ‘2024년 누들스쿨 개항 크리에이터 3기 신메뉴 시식회’를 누들플랫폼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천 중구는 일찍부터 항만을 통해 해외와 활발히 교류했고, 밀 제분업이 발달해 다양한 면 요리가 탄생한 도시다. 이에 재단은 이러한 중구 지역의 장점을 특화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누들스쿨 개항 크리에이터 3기’를 통해 면(누들) 요리 및 제빵(베이커리) 분야 창업팀을 육성하는 과정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가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 품평회 등에 참여하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그간 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면(누들) 요리 창업팀 2개, 제빵(베이커리) 창업팀 2개의 메뉴가 출품된 가운데, 개발 취지에 대한 설명과 시식, 평가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이사장을 비롯한 인천 중구청, 재단 직원 약 70여 명이 참여해 창업팀의 성과를 격려하고, 메뉴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시식회 참가자들의 평가 결과(피드백)를 해당 창업팀에 공유하고,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자투리 농지 약 2.4ha를 내년 3월말까지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농정과 농지관리팀은 관내 농업진흥지역을 정밀 전수조사 하여'농지법'및 관련 규정을 근거하여 여건 변화에 해당되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를 발굴, 인천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타당성 검토요청을 했고 타당성이 인정되어 해제 절차를 추진하라는 의견을 전달 받았다. 해제 대상은 도로, 철도, 하천 설치 또는 택지, 산업단지 개발완료 등에 따라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3ha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북도면 약 1.4ha(14,439㎡), 백령면 약 0.9ha(9,814㎡)를 해제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우선 둘 이상의 지역 일간 신문사 및 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제 대상 지역을 게시하고 14일 이상 주민 의견 청취를 거친다. 이어 시 농정심의회를 개최 후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완료된다. 최철영 농정과장은“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 보전하여 국민식량 생산에 필요한 우량농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직결사업 간 이견이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극적으로 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의 핵심인 송도역사 복합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송도역세권 복합개발은 2016년 3월부터 송도역을 교통 환승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계획과 연계해 추진됐으나, 사업성 확보 문제로 사업 주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총 8차례의 회의를 진행, 국가철도공단과 삼성물산 간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후, 12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의식에서 인천시, 국가철도공단, 삼성물산 등 관계기관은 주요 사항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송도역사 확장성 등을 고려한 철도시설의 형태 및 면적 조정, 토지활용성 및 교통흐름, 환승 편의성 등을 반영한 진․출입 도로 체계 변경(회차식→통과) 등 내용이 포함됐
(비씨엔뉴스24)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성과(채택률 향상,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를 심사했다. 그 결과 부평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7곳이 선정됐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35명, 전문가 26명, 구의원 14명, 공무원 45명으로 구성된 정책 제안 심의기구인 ‘(제3기) 부평비전 2020위원회’를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과거 구가 사업부서의 정책 제안 채택여부에 의존하던 것을 벗어나도록 했다. 7개 분과에서 2차에 걸쳐 정책 제안에 관해 심층적으로 부서 의견을 검토하고, 부서가 불채택한 제안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분과별 협의가 필요하거나 조정·통합의 필요성이 있는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 및 분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에서 재논의를 거쳐 최종 심의를 실시하
(비씨엔뉴스2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진행된 올해 첫 번째 간담회에 이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퇴근 시간에 간담회를 잡았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중심으로 입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과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관련 문제, 전기차 충전기 화재 안전 문제, 아파트 내 층간소음 문제 등 공동주택 단지 내 현안들과 기타 구정 주요 현안이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통합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5년도 본예산으로 올해보다 7.17%(391억 원) 증가한 5,839억 원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2024년도 보다 379억 원 늘어난 5,716억 원, 특별회계는 12억 원 증가한 123억 원이다. 2025년은 새로운 행정 체제 개편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사회안전망 확충, 민생 체감경기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위해 국·시비 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적극적인 추가 세원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 보다 두 배에 가까운 세외수입을 편성했다. 또, 기존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구 전체 예산의 가장 큰 비중(48.4%)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는 지난해보다 392억 원 늘어난 2,818억 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아이 마중 사업 등 사회안전망 구축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민생경제 살리기 차원에선 상권 르네상스, 인천
(비씨엔뉴스24) 여성의광장어린이집과 연수구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 원과 220만 원을 연수구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의광장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고 모은 수익금과 연수구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사랑의 무료급식소 ‘떡국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희정 여성의광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를 결정해 주신 어린이집에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가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종합 전국 3위를 달성해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의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발표한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 623.1점(1,000만 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6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종합경쟁력 3위를 차지했고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지방자치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우뚝 섰다. 이번 성과는 연수구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목표로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과 도심 속 자연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으로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등 구민 행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경영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결과”라며 “구민의 삶을 향상하고 균형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는 구청 대회의실과 연수구 제2청사에서 분야별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한 ‘2024년 연수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열렸는데 첫날 행사는 ▲평생학습 결과물 전시, ▲체험 부스의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은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의 제2청사 이전을 기념해 출발식과 함께 ▲평생학습 유공자 공로패 시상,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공연, ▲일일 특강 ‘나만의 작은 크리스마스트리 D.I.Y’,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 년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내며 내년도 연수구 평생학습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었다.”라며 “연수구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