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지난 25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서해 연안 시군 간 주요 정책 현안 공유와 연안 정비 사업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와 6개 시군 연안 관리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충남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올해 연안 정비 사업 예산 편성 및 집행 관련 주요 사항을 전달, 최희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정책 현안 공유, 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의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 연구위원은 ‘해양공간 통합관리 정책 주요 현안’ 공유를 통해 해양공간계획의 경우, 해양공간관리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의사결정권자와 규제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인식 제고 등이 향후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윤종주 센터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자체 연안 침식 대응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서해안 연안 침식 특성과 블루카본, 도내 블루카본 자원 및 조성·확대 방안, 기후변화 및 해수면 상승에 대응한 지자체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도는 연안 지역 안전과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원순환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자원순환데이는 3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데이 사업은 기존 운영하던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확대해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회수하기 위해 성북구가 마련한 사업이다. 건전지의 경우 별도 수거함에 분리 배출되어야 하지만 종량제봉투, 재활용 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선별작업 시 화재 위험이 있고, 단독주택의 경우 투명 페트병 혼합 배출이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구 관계자는 2023년 자원순환데이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별도 배출이 어려웠던 건전지와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 분리 수거량이 전년 대비 무려 160%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지역은 종암동과 장위1동으로, 종량제봉투 전체 교환실적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종료 후 분리 배출량이 다시 감소해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체감한 구는 작년보다 완화된 교환기준으로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자원순환데이 참여 방법은 종이팩 1kg 또는 크기 상관없는 폐건전지 15개나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
(비씨엔뉴스24) 정선군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7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순회 기술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농업 지역에서 농업기계 고장 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8개 읍면 75개 마을의 회관, 농업기계 보관창고 등을 방문해 총 59회에 걸쳐 순회 기술교육 및 농업기계 수리를 실시한다. 농업기계교관을 포함한 순회 기술교육반을 편성해 자체 정비수리 능력이 낮은 마을을 선정, 집중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순회교육 요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장 원인과 정비수리 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농업기계 부품 및 공구를 사전에 확보하고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경운기, 트랙터, 로터리, 동력분무기, 관리기 등 농업기계 기종당 정비에 소요되는 10만원 미만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장 이용 기술 교육과 연계해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교통안전 보수교육을 병행하고 농업기계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반사판 무상 부착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농철 농작업 중 기계 고장 등 발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오는 4월 27일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제12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과학골든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꾸려 과학퀴즈에 도전하는 행사로 예선·본선·결선으로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8팀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카이스트 마술동아리 Mindfreak의 특색있는 마술공연과 과학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대전시 50팀, 타 시군구 150팀 총 2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과학골든벨 대회에서 퀴즈뿐만 아니라 공연과 체험도 즐기며, 과학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과학의 도시 유성은 앞으로도 미래과학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정선군이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와와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와와버스 노선 개편은 지역적·환경적·인구적 변화에 따라 효율적인 버스 운행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만항 마을까지 운행하는 57번 고한 노선을 편도 10회로 증편했다. 특히 비교적 높은 위치한 고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경유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에서 도사곡아파트를 운행하는 51-1번 고한노선을 어르신 주거 비율이 높은 도사곡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기존 12회에서 13회로 증회 편성했다. 변경된 2개 노선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운행되며 이용객 현황 분석을 통해 정기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아 동절기 동안 시범운행을 임시 중단했던 34-2번 임계~금방동 노선을 오는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백두대간생태수목원까지 연장해 운행을 재개한다. 군은 지역별 인구 변동 및 이용객 현황을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가 자연생태 복원과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이달 27일 오후 2∼4시 홍제동 인왕산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약 1,200㎡ 면적의 산림에 소나무 20주와 편백나무 220주를 심고 비료와 물을 준다. 또한 수목명과 심은 날짜, 자신의 이름, 남기는 말 등을 직접 적은 표찰을 나무에 달아 참여의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나무 심기와 같이 녹색도시 서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스마일게이트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손잡고 유망 창업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와 스마일게이트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전주센터(센터장 서상봉)는 오는 4월 8일까지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에 참여할 유망 창업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에 상관없이 실질적인 사업화 계획이 있는 지역의 창업자들을 발굴한 후, 고객과 시장에 대한 검증을 거쳐 실질적인 사업화의 가능성을 정립하고 본격적인 창업 초기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검증 및 개선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2인 이상 멤버로 꾸려진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선발된 팀은 향후 6개월간 전주센터 내 보육 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노션(메모, 문서, 데이터 정리, 프로젝트 관리 등 기능의 통합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초기 육성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으로 연계해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위한 지원을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상은 동물 등록된 개와 고양이로, 가구당 2마리까지 연 1회씩 지원된다.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 등의 ‘필수진료’와 검진 과정에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수술을 위한 ‘선택진료’ 시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마리당 필수진료와 선택진료 시 각 20만 원씩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대상 주민은 진찰료 최대 1만 원과 선택진료 비용 중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부담하면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서대문구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오즈동물병원(증가로 150) ▲프란다스동물병원(거북골로 120) ▲헬로우동물병원(연희로 178) 등 3곳이다. 희망 구민은 이들 동물병원으로 전화 문의 후 신분증과 증명서류(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은 기르는 사람의 책임감과 행복을 높이고 생활의 활기를 더하는 소중한 가족”이라며 “우리동네 동
(비씨엔뉴스24) 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는 25일,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쉼표 休(휴)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쉼표 休(휴) 힐링프로그램은 치유농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심신 치유를 목적으로 각각 다른 주제의 농장에서 총3회 운영된다. 제1회 프로그램은 지저동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으로 진행됐다. 잠시마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한 치매 가족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가족을 돌보느라 병원 외에는 외출할 일이 잘 없는데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구황작물 수확,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주제로 하는 ‘힐링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전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이 환경에 미치는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회 가구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와 1000㎡이상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이다. 시는 양봉농가(토종벌꿀 10군, 서양종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를 포함해 지원한다. 단, 농어촌 외 지역(주거·상업거·공업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의 경우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농가 △2023년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2023년 농지, 산지, 양봉산업 관련 불법 행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과태료 처분 및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농가 △2023년 농업부산물 또는 폐농자재를 불법 소각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농가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는 가족 구성원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