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선제적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지원단은 인력 지원 현황,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 관리 등 늘봄학교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확인하고 공간 및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들의 고충 및 시설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15일 시교육청 및 남부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은 동원초등학교 외 2교를 방문하여 보살핌 늘봄교실 운영 공간 및 시설, 프로그램, 급·간식 등 운영 전반을 함께 확인했다. 16일에서 23일까지는 부전초등학교 외 3교를 방문하여 학습형 늘봄 운영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늘봄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
(비씨엔뉴스24) 산업보건의와 함께 중·장년층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에 나선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공립학교 급식종사자, 시설관리 담당자, 환경미화원 등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방문 건강 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 일반 질병 요관찰·유소견 근로자 관리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산업보건의 1명과 시교육청 보건관리자 2명이 학교를 방문해 근로자를 상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들은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 체크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유소견자 및 직업병 예방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및 기타 질환 예방 ▲ 작업환경에 의한 건강 위험요소 파악 등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공립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학교 등 시급성·필요성을 고려해 매월 선정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수십 명의 사망자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에 구호금 10만 불(원화 약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발생해 수십 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1만 2천여 채의 건물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낳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시는 부산시와 지난 1967년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60년 가까이 여러 방면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온 부산의 가장 가까운 자매도시다. 특히,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로스앤젤레스(LA)에 무역사무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로스앤젤레스(LA) 한인의 날’ 행사를 지원하는 등 로스앤젤레스(LA)시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지원을 로스앤젤레스(LA) 시민들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호 물품 지원 등이 절실히 필요한 로스앤젤레스(LA)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08년 중국 사천성 지진피해 복구에 1억 원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시의 물가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살피고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 내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국제유가 등의 변동성 증가 및 기상 불량에 따른 일부 농산물의 수확량 감소와 명절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이러한 우려에 적극 대응해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국세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정위원회, 농협 등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물가동향과 시의 추진상황,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하고, 참석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시의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우선 설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 채소류 등의 성수품을 평시 대비 농축산물은 1.5배, 수산물은 1.6배 대폭 늘려 공급해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백양대로와 경부선(사상역)으로 고립된 괘내마을 생활권을 공중 보행로로 연결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오늘(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오늘(16일) 오후 3시 신사상역 주차장 부지에서 박형준 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대식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생활권을 에워싸고 있는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자,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개발 여건이 사라져 소외된 마을에 보행 전용로를 설치해 주민들이 생활서비스 시설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한 '사람' 중심의 15분도시 구조 개편의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마을살리기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괘내생태문화마을’이 추진되고 있으나, 차단된 외부공간과의 원활한 이동이 마을 활성화에 필수 조건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2022년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내년(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23억 원이 투입된다. 보행 전용 육교는 총연장 1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1월 15일 14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BNK부산은행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회와 BNK부산은행이 3高(高금리⋅高물가⋅高환율) 및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부산시민, 영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 대한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것이다.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지원을 위한 500억원과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로 인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환대출자금 500억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자금 1,000억원을 포함,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원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강철호 운영위원장·황석칠 민생특위위원장이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 부산은행측과 수차례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대표은행이자 부산시금고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부산시의회와 부산은행의 적극적인 의지로 마련됐다. 향후 부산시의회와 BNK부산은행은 앞선 지원책 이외에도 ▲ 부산시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 상환부담 경감 ▲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협약내용에 포함된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정책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은 16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관내 초등학교 교감, 교육과정부장,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 부산교육계획과 동래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를 안내하여 단위 학교가 새 학년도 교육활동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5년 동래교육지원청 중점 사업인 ‘지혜UP! 동래 다·맞·춤 학력 프로젝트’와 ‘3색 향기로 피어나는 동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4학년도 BASS 운영과 독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사항인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실제’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New 디딤돌’을 안내함으로써 업무 담당 교원이 구체적인 사례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동래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눈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에 따라 향후 단위 학교의 교육계획 수립 과정에 컨설팅 지원도 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및 관련 기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부 초등 디지털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직무연수 선진지탐방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탐구할 수 있도록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총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기수는 1박 2일 동안 교육박람회 참관, 특강,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술과 혁신적인 수업 사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수업 방법을 탐구하고, 미래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해운대구 우동 소재)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미터(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미터(m), 높이 13미터(m)(수면 3m 노출)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 태풍 등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
(비씨엔뉴스24) 부산사회서비스원에서는 부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창구(이하 사회서비스 제안창구)를 홈페이지 內 개설 운영 중이다. 24년 3월부터 개설·운영 중인 사회서비스 제안창구는 사회서비스에 관심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민이 바라는 사회서비스 정책을 부산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사회서비스 제안창구를 통해 제안하면 된다. 사회서비스 제안창구는 복지, 보건의료,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며, 사회서비스 제도 및 행정서비스 개선 등 부산 사회서비스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제안 가능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상‧하반기 각각 부산시민공감(필요도 및 선호도)조사, 내‧외부 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체계화하여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다. ‘24년도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제안창구 운영 결과, 총33건의 제안 중 2개의 제안 사업(느린 학습자에 대한 사회서비스 지원 사업, 사회서비스 바우처 패스 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영하여 계획·추진 중이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