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홀몸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해 고독사 등 각종 재난과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안부확인서비스 ‘사랑의 콜센터’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사랑의 콜센터’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지만 관계가 단절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안부 전화를 드려 정기적으로 안전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안부전화 봉사단’이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한 사전교육에 참여하고 전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나섰다. 또한, 안부전화와 함께 지원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으로 애로사항이나 복지욕구를 파악 서비스를 연계하고, 혹서기 및 혹한기에는 홀몸 어르신과 봉사자 간 마음을 나누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물품 지원해 연중 지속되는 안부확인서비스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장희경·이진희 공동위원장은 “심적으로 의지할 곳이 없는 홀몸 어르신들은 안부전화와 같은 작은 정성에도 큰 위안을 얻는다.”라며, “소통이 단절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양군보건의료원이 다음 달 5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1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모집한다. 26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등 관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남도립대 학생회관 2층 진로․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임명장과 수료증 수여, 봉사 시간 인정, 활동 지원금 및 굿즈 제공, 우수활동 팀에 대한 상장과 상금 수여 혜택이 주어진다. 김상경 원장은 “중증 정신질환 대부분이 25세 이전에 발병하며 발견 시기가 회복과 예후의 중요한 요인”이라며 “서포터즈 운영으로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태안소방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의용소방대 봄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화된 의용소방대 봄철화재예방활동으로 주중에는 마을담당제 활동과 병행하여 순찰을 상시로 실시하고 주말에는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역에 대하여 2인 1조로 인원을 편성하여 취약시간(13:00~17:00)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등산객 및 인근주민 대상 산불예방 홍보 △산림 인접지역 무단소각 금지 홍보 △산불 진화장비 적재 및 초기대응 태세 확립 △주요등산로 주변 위험요소 제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정철이 의용소방팀장은 “본격적으로 봄이 다가오면서 등산 등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역안전지킴이로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촌리틀야구장 및 대전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제36회 대전광역시소년체육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야구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 우승팀인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는 5월 중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대전신흥초는 영원한 라이벌인 대전유천초와 1차전 경기에서 5회까지 8대8로 팽팽히 맞서다가 마지막 6회 말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9:8)을 이끌었으며, 2차전도 대전유천초에 8: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중등부 경기 1차전에서 한밭중이 안정적인 마운드를 운용하며 충남중에 5대1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도 대전버드내중에 3:2로 신승을 거두어 2연승을 거두며 대전 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3차전에서는 충남중이 대전버드내중을 5대4로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대전신흥초는 1951년 창단하여 한대화, 구대성, 정민철, 정민혁, 마일영 등 우수 인재들을 배출한 야구명문 학교로 ‘22
(비씨엔뉴스24) 부산 사하구 단설 ‘지산유치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원아들을 맞이하게 됐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지산유치원이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5학급, 47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산유치원은 시교육청의 공립유치원 신·증설 계획에 따라 유치원 신설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의 사립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한 곳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공립유치원으로 전환 개원했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부터 공사비 29억 원을 들여 지산유치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산유치원은 일반교실 6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식당 등을 갖춘 연면적 1,198.5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연결 복도와 엘리베이터를 증축해 안전한 원아 이동과 급식 운반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지산유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으로 열어가는 ‘인성교육’, 몸과 마음을 키
(비씨엔뉴스24)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지역 내 힐링 장소에서 숲해설가의 안내로 8회 운영된다. 숲이 가진 치유와 회복 기능 등 긍정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이 프로그램은 심신 건강을 돕고 인지 능력을 높이면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에너지 충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이 밖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물품 지원, 치매 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숲 치유는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 연수구는 지난주 미추홀공원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고 자생적 건강 활동 활성화를 위해 송도 미추홀공원 인근 지역주민 자생 건강동아리를 ‘미추홀 건강 벨트’로, 문화공원 인근 지역주민 자생 건강동아리를 ‘문화공원 건강 벨트’로 묶어 통합건강 관리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미추홀벨트 건강동아리의 건강생활실천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체크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체험관에서는 기본 건강 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검사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건강상담, 3LOW(저염, 저당, 저지방) 식이 및 절주 등 영양상담,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운동 교육,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금연 홍보, 금연 방법 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찾아오지 않아도 건강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건강체험관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
(비씨엔뉴스24) 계룡시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 위기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을 대처하고자 ‘사랑의 헌혈버스’를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버스’는 ‘헌혈의 집’이 상설 운영되지 않는 계룡시민의 헌혈 편의를 위해 홀수 달 30일(휴일인 경우 전일 실시)에 운영된다. 3월 헌혈버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에서 운영(점심시간 11:30 ∼ 13:00 제외)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시 10개 항목의 혈액검사가 가능하며, 헌혈 1회당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시 보건소에서 헌혈 참가자에게 계룡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헌혈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지킴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및 헌혈 참여 관련사항은 보건소 의약팀에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오는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고 ‘문화재’란 용어가 ‘국가유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르면 문화재청 기관 명칭도 국가유산청으로 바뀌고 문화유산법, 자연유산법, 무형유산법 등 국가유산 체제 연계 법률이 동시에 시행된다.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계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단어를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가치를 포함하는 유산(遺産)으로 규정한 용어다.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는 유네스코 국제 기준과 부합하도록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분류하고 세 가지 유산의 통칭으로 국가유산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청양군 향토 유적 보호 조례’ 등 조례 9개, 규칙 5개 등 14개 자치법규를 국가유산법 시행에 맞춰 일괄 개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8일까지 입법예고를 했으며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과 연대’를 위한 추모사업 추진 설명회를 열어 사업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설명회에는 김철진 의원을 비롯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 경기아트센터장, DMZ 다큐멘터리 등 경기도 산하기관을 비롯해 안산시체육회·안산자전거연맹,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 등이 참석해 추진 중인 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4.12.(금)~7.14.(일) 94일간 열릴 예정인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추념전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상생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전시, 작가와의 대화, 작가 워크숍, 단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전시가 구성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를 기획하여 4.15.(월) 화랑유원지 416 생명안전공원부지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무대는 4·16합창단, 창작공연, 대중공연 등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