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7일 오후 의령에 위치한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2기 신임 소방공무원 50명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24주간의 교육 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각 소방공무원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기쁨을 나누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경남 지역의 각 소방서의 최일선 부서인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 배치되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천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될 박은지 소방사는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지도해 주신 교수·교관님들과 그 힘든 시간을 함께한 동기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도민의 기대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온 힘을 다해 가장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임명됨을 축하한다”면서, “소방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수호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7일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창원에 위치한 여성친화형 메이커 스페이스 ‘다이룸플러스’를 방문해 여성 창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이룸플러스’는 ‘다이(DIY)’, ‘룸(ROOM)’, ‘플러스(PLUS)’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여성들이 직접 창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여성 맞춤형 공방, 3D프린터 등 창업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며, 촬영․영상제작실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지역의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상 젊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디지털·콘텐츠 등 여성 친화적 창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작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창업의 변동성이 큰 만큼 실질적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오전 본청과 제2청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직원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강조하며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표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에 맞춰, 성평등을 위한 신속하고 단호한 행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었다.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에게만 주어졌던 참정권의 보장을 의미한다. 올해 117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 5천 명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의 시위에서 유래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은 모든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행동하는 날이다”라며 “성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
(비씨엔뉴스24)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이 6일 오후, 진주시 대곡면 대곡자율방범대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진주시 대곡면은 시설원예 농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농작물 절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2000년 설립된 반송자율방범대는 현재 21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 활발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임 위원장은 방범대원들에게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2025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겨울철3,820건(28.05%)의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봄철에는 3,564건(26.17%)의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 야외·임야에서 1,979건으로 전체 봄철 화재의 55.53%를 차지했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898건(53.2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674건(18.91%)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화재의 72.17%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본부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강화하고, 건설현장 및 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글램핑장과 캠핑장 등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례를 고려하여, ‘불나면 살펴
(비씨엔뉴스24) 경남 창녕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6일 창녕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여섯 번째 ‘도민상생토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성낙인 창녕군수, 지역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는 지난 2023년 1월 도지사와 창녕군민 간 대화에서 건립 지원이 건의된 후 2년 만에 개관한 곳으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창녕군의 지리적 강점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이어 창녕군과 긴밀히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지사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 주민은 “창녕 대합일반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지역 투자 유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의 지원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6일 고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초등 늘봄(돌봄) 교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늘봄 교실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초등 늘봄 학교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고성군 지역구인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허동원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의장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늘봄 교실 운영 방식, 늘봄 인력 배치 현황, 늘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늘봄 교실에서 진행되는 학습 및 놀이 활동을 직접 참관했다. 그리고 늘봄 교실을 운영하는 교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지원 및 학생 안전을 위한 인력 추가 지원 필요, 돌봄 학생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돌봄 지원비 예산 필요성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실질적인 늘봄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최학범 의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늘봄 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방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창원 대방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경남교육청을 비롯해 창원교육지원청과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민관은 신호등 규칙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함께 만들기 위한 홍보 용품을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교육청,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함께 노력해야 만들 수 있으며 교육청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도내 노후 소규모 주거시설과 생활 주변 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안심경남 365’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단독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 등은 법적 의무 점검대상에서 제외돼 있고, 관리주체가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경남도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료 안전 점검 대상은 △3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 △4층 이하의 공동주택(연립 포함) △석축, 옹벽 중 구조적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이다. 특히 건축물의 기울어짐, 주변 지반 침하 등 구조적 위험이 발생한 노후 건축물을 우선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다만,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관련 없는 단순 누수·균열,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의 의무 점검을 받는 시설물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와 시군·민간 전문가(구조기술사)로 구성된 점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운영방안 연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 전반을 살핀다. 복지관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구성과 인력, 주요 사업, 운영방식 등 운영모델을 제시한다. 청각・언어장애인 인터뷰, 타 시도 사례 분석,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활용한다. 연구 기간은 1월 부터 9월이다.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은 2024년 12월 기준 2만9962명으로 전체 장애인 15만2707명 중 19%를 차지한다. 시는 2013년 이후 청각·언어장애인 전문 복지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전국적으로 대전시, 서울시, 제주도 등 6개 지역에 들어서 있다. 연구를 맡은 이웅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인천에 사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보다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복지관의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복지관 설립으로 청각·언어장애인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