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1일) 지역민이 현장에서 더욱 쉽게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복지 복합지원 업무 관련 협력을 통해 근본적이고 효율적으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금융·복지 제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오늘(11일) 오후 2시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와 금융위원회는 금융·복지 복합지원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사업으로 ▲찾아가는 복합지원 ▲집중 현장 교육 ▲지역 맞춤형 정책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총괄적으로, ▲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금융 서비스 지원 필요 여부를 조사해 금융위원회에 알리고 ▲금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는 금융상담, 휴면예금 찾아주기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복합지원] 시와 금융위원회는 복지·
(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덕1동 통장연합회’ 및 ‘파스퇴르 만덕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글(Single)벙글 건강음료』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큰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통장연합회가 파스퇴르 만덕점에서 제공받은 건강음료를 주 1회 직접 배달하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북부산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청년과 도시의 미래를 잇는 ‘빈 공간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지역 대학과 손잡고,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기회의 플랫폼으로 바꾸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포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스텍(POSTECH)과 함께 빈 건축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 거점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늘어나는 빈집과 방치 건축물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융합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무상 임차한 빈집 및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청년을 위한 공유 오피스와 업무·주거 복합형 레지던스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 공간은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창업·일자리·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재생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빈건축물 리모델링 등 공간 조성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포스텍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비씨엔뉴스2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일본 투자기업 대표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부과 등 국내외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투자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기업의 애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아마다코리아, 티오케이첨단재료, 올림푸스, 아지노모도셀리스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IFEZ 내 9개 일본 투자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일본 투자기업 대표들은 최근 정세 변화에 따른 사업 동향, 무역 관세 정책에 대한 영향 등 글로벌 경제 동향과 경영환경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IFEZ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일본 투자기업들은 ▲교통 인프라 개선, 전력 등 산업 기반시설 강화 ▲전문인력 수급 원활화 ▲마이스(MICE)·K컬처 연계 관광산업 육성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IFEZ의 지원이 투자한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지원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11일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과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들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관들의 복리후생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일환으로, 협약 병원이 건강검진, 의료서비스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보건교육 및 치안시책 홍보 등 공공목적 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안전망 강화가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김종준 전주병원 의료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의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과 지역 안전 체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연주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치안과 복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북형 자치경찰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정웅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이사장 역
(비씨엔뉴스24) 경남항노화연구원은 11일 오후 2시 항노화연구원에서 참여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항노화소재 특허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기술이전 및 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2025년 항노화소재 특허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경남도내 지자체 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도내 항노화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임가공 및 대량생산 공정 확립 ▲시험·인증 및 제품 표준화 ▲포장패키지 개발 및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수혜기업의 기술사업화 전반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억 8천만 원(도비 1억 2천, 군비 1억 6천)으로 도내 항노화기업 6개 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며,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남해마늘연구소,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여 기업의 역량강화 및 기술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는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다랭이팜 ▲농업회사법인 뉴그린푸드㈜ ▲연우제다 ▲양잠농업협동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지난 11일 관내 전통시장인 황금시장 2층 상인회관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신임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 첫 현장 일정으로 전통시장 방문 후 최근 경제불황과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과 골목상권 붕괴 위기 등으로 경영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모인 소상공인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화시장 내 공실 활용 방안 강구와 접근성 높은 주차장 건립, 황금시장에서의 황금포차 추진, 부곡맛고을에서는 새로운 진입로 조성과 더 넓은 공용주차장 설치를 요청했으며, 이와 함께 중심 상권 내 도시가스 공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배낙호 시장은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비씨엔뉴스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일반산업단지(주)와 SK하이닉스(주), SK에코플랜트(주) 관계자들과 함께 첫 번째 반도체 생산공장(Fab)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대책과 공사 진행 현황,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정일 SK하이닉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과 오동호 SK에코플랜트 대표, 박정호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 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산업단지 시공을 담당하는 SK에코플랜트 측의 사업설명, 추진현황 보고와 질의응답, 현장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월 1기 생산라인(Fab) 착공 소식이 언론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전해졌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행정지원을 해왔다”며 “첫번째 생산라인 건설이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계획된 나머지 3기의 생산라인도 예정된 일정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홍보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와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제품 및 서비스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매체 광고 등이며,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판로 개척과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평택시 비상경제 협의체’ 회의에 따라 자체 ‘관세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지난 10일 미국 정부에서 90일간 유예한다’고 언론공표는 됐으나, 관세정책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므로 이를 위해 전담팀을 지정,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은 기업경기동향지수(BSI) 분석 등 지역 주요 수출 산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당일 회의에 참석한 관련 시와 관계기관과도 주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관세 관련 동향도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 이학주 원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공유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산업진흥원 관세 피해 접수 창구: 031-8029-9313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