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13일 박물관에서 일본 토미자와 유적보존관(국장 사토 유우코)과 ‘국제문화교류협약’을 맺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우리나라 대표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2011년 개관 이래 국내·외 유수의 고고학 전문 기관들과 교류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해외 교류 재개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미자와 유적보존관은 일본 도호쿠 센다이시 교육위원회에서 설립하고 공익재단법인 센다이시 시민문화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공립 선사박물관이다. 박물관이 있는 토미자와 유적은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흔히 ‘지하의 숲’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 유적은 1988년 구제발굴을 통해 발견됐는데 지표면에서 약 5m 아래에서 약 2만 년 전의 고인류의 생활과 더불어 구석기시대의 숲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보고 당시 세계 유래를 찾기 힘든 구석기시대 숲과 구석기인의 점유 흔적이 남아있어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1996년 박물관이 건립됐다. 현재 박물관 내부에는 지하의 숲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고 다양한 선사시대 전시와 교육,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는 일본을
(비씨엔뉴스24) 완도군은 지난 3월 25일 완도군농협연합미곡처리장에서 완도 쌀과 농산가공품 러시아·중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완도군의회 조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남농업기술원 김도익 과장, 완도농협 김미남 조합장,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 양희문 대표, 중국 바이어인 JHE 글로벌 이문걸 대표, 산동풔쿤투자유한공사 캉빈 회장, 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가 러시아 사할린주에 18톤 수출됐으며, 그동안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 등 3개국에 총 177톤 수출됐다. 특히 러시아 사할린주에서 인기가 많아 현재까지 11차 수출됐으며 10년간 1천 톤(30억 규모)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완도자연그대로미’는 농촌진흥청 수출 단지 육성 사업 계획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질이 우수한 ‘새청무’ 품종을 도입해 전복 패화석, 해초 액비 등 완도 바다 자원을 활용해 재배했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등 청정한 자연환경의 장점을 살려 생산돼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비씨엔뉴스24) 부여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예방 캠페인 및 결핵예방 교육 등 다양한 예방 행사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20일 부여 5일 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캠페인을 벌였으며, 18일부터 24일까지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과 연계·3개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84명의 주민에게 결핵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홍보 물품을 제작하여 결핵예방 주간 보건소 방문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지역 전광판을 활용하여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피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김점순 소장은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은 보건소에 방문하시면 흉부엑스선 검사,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고, 결핵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자원봉사활동의 가치 증진과 참여문화 확산 촉진을 위한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및 인센티브 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및 인센티브 지원’은 지속해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 보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줌으로써 사기진작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상은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5일) 선정할 예정으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봉사활동 시간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200시간 이상 299시간 이하 굿뜨래페이 2만 원 ▲ 300시간 이상 399시간 이하 굿뜨래페이 3만 원 ▲ 400시간 이상 499시간 이하 굿뜨래페이 4만 원 ▲500시간 이상 굿뜨래페이 5만 원이 지급된다. 선정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연간 실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로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있고, 부여군에서 활동한 봉사자이다. 군 관계자는 “인정보상제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인정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자원봉사활동 참여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이 지난 2023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및 임도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2차 피해 예방과 산림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사태 재해복구사업은 은산면 등 관내 호우피해지 70개소 8.34ha를 대상으로 24억 원을 투입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 및 응급 복구를 시행했으며, 해당 토지의 소유자 동의를 거쳐 6월 우기 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다만 산주의 동의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려우므로 산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극한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던 부여군은 142ha 산사태로 253억 원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지난해 성인문해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들의 시화와 짧은 글(엽서)을 엮어 ‘청춘, 우리의 봄날➋’이라는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시화집에는‘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와‘중학학력인정’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시화 작품 140편을 수록했다. 시화 작품에는 글자를 익힌 기쁨과 감동, 배우지 못한 한과 서러움, 평생 간절하던 학교생활 이야기 등 늦깎이 학습자들의 지나온 인생이 글자 하나하나와 그림에 진솔하게 녹아있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김현수 어르신의 ‘글자들이 춤을 춰요’ 작품은 지난해 개최된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평생 글을 모르고 살 줄 알았는데, 글자들이 춤을 추듯 배움을 통한 행복한 마음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낸 소중한 작품에 박수를 보내며,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미조면 노인대학은 지난 22일 미조면 종합복지회관 1층 노인대학에서 MG미송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조면 노인대학과 MG미송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잠재능력 계발 정보 및 기회 제공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금융 관련 교육여건 조성 등을 위해 합께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준 학장은 “노인대학을 운영하다 보면 재정적, 환경적 여건의 어려움에 부딪히는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흔쾌히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미송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널리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정화 MG미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미조면은 미송새마을금고의 본점이 있는 만큼 이곳은 어머니의 품과 같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도움 덕에 많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는 지역을 위한 사회적 금융 실현에 더욱 앞장서 지역사회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조면 노인대학은 2020년 11월 11일 개설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래, 요가체조, 컴퓨터교실, 서예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20240326091908-2765](비씨엔뉴스24) 제천시는 지난 25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4년 제천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240여명이 참여하여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특히 3년 이내 저연차 직원 및 대민업무담당 직원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민원응대의 마음가짐과 공직자의 자세와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사로 나선 가치컴퍼니 조은영 대표는 2024년 친절서비스 트렌드는 고객의 시간과 감정이 중요한 시대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민원대응방법과 민원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원활한 소통방식으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친절은 시민행복을 증진시키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으로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선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남해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2주간(3.18.부터 3.29.) 결핵 예방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결핵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22일 남해군보건소에서 출발해 유동인구가 많은 남해전통시장까지 이동하며 거리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결핵 예방 수칙을 담은 안내문과 소독 티슈,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아울러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청년들에게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결핵균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다. 결핵은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결핵 검진을 통한 조
(비씨엔뉴스24) 하남시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