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7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광주서석고등학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검도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으며, 광주서석고는 탄탄한 기본기와 조직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1회전 치악고 3대3에 포인트 7:5로 승, 2회전 원통고 3대3 포인트 5:5로 대표전 광주서석고 이정환 선수가 머리 득점으로 승리하며 3회전 진출, 3회전 명신고 2:1승, 준결승 인천고 3:3 포인트 6:4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 결승전 상대팀은 온양용화고 선봉 서규원이 서준영과0:0 비김, 2위 안일웅이 노형님을 2:0승, 3위 오승준이 김도희 0:1패, 중견 채희준이 이건민 0:1패, 5위 강현우가 강우석에게 1:0승, 부장 정우민이 염정민을 2:0으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주장 이정환은 김준서에게 0:2패 이번 우승은 광주서석고가 올 시즌 두 번째로 기록한 단체전 우승으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조직 내 업무 협업을 활성화를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시행한다. ‘협업포인트제’는 복잡·다양해지는 교육행정 환경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입됐다. 대상은 시교육청 소속 모든 직원(학교 제외)으로 매월 1일 개인별로 200포인트가 배정되며, 잔여포인트는 월말 소멸된다. 배정받은 포인트는 직원 개인 간 업무 추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경우 K-에듀파인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해 상대방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10포인트를 전달할 수 있다. 단, 동일인에 대해서는 월 2회까지만 보낼 수 있으며, 같은 부서 안에서는 보낼 수 없다. 받은 협업포인트는 100% 인정되며, 상대방에게 보낸 협업포인트에 대해서도 50%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여러 부서가 관련돼 업무협의를 통해 주관(총괄) 부서로 선정된 담당자에 대해서는 특별협업포인트 100포인트를 부여한다. 시교육청은 받은 포인트와 보낸 포인트를 더한 합산협업포인트를 산정해 상반기 최다 득점자를 선정하고, 14일 본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확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본청 상황실에서 ‘제3회 광주시교육청 공익제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익제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위촉된 4명의 외부 공익제보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지난 위원회 활동 성과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공익제보 제도의 중요성과 향후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원회는 윤석구 공익제보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공익제보위원회는 지난해 교육기관의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제보한 2명을 ‘공익제보자’와 ‘공익제보자 등’으로 선정한 바 있다. 당시 위원회는 ‘공익제보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공익제보자 등’에 대해서는 변호사 수임료의 일부를 구조금으로 지원했다. 이는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고 제보자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하는 첫 사례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익제보는 교육현장의 청렴성과 정의를 지키는 출발점이다”며 “공익제보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지칭한다. 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약수터(청풍쉼터‧산장광장‧증심사 입구 등 3개소),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산정 약수터 등 총 6곳의 약수터를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하절기(7월~9월)에는 월 2회 검사하는 등 연 12회 실시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해당 음수대 게시판에 게재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확인해야 한다. 단,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온 곳이라도 하절기에는 총대장균 등 미생물이 잘 번식할 수 있고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어 마시는 건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손을 씻거나 가볍게 땀을 씻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실제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까지 초등학교 119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화재 대피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화재안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열과 연기 발생 시 대피 체험도 포함된다. 특히 각종 장비와 영상·음향 장치를 갖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비상벨·발신기 작동, 화재 대피훈련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실감나게 안전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여름방학 전까지 운영되며, 2학기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습관 형성과 재난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와 함께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에너지부 시대, 광주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의 공식 행사로,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 등 변화하는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고,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을 위한 광주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산지소(地産地消) :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그 지역 단위에서 소비한다는 뜻. 세미나는 박필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과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시민 중심의 지역 분산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산업 수요에 맞춘 알이(RE)100 기반시설 조성 등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광주형 에너지 전환 전략’이 제안됐다. 주제 발표후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공공기관,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에너지 전환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고, 지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 10일 유감을 표하며 사업 재추진 방침을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예비타당성 미통과가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보고, 효천역 경유 노선을 포함한 개선안을 마련해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2025년 제7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연장 26.5km의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상무역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까지를 연결하며,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등 주요 산업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가균형발전과 광역교통체계 확충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가 효천역 경유 노선을 포함해 최적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2023년 6월부터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착수했다. 광주시는 사업비 2000억원 이상과 연간 운영비 130억원이 소요되는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 진학 설명회는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동강대학교, 서영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광주지역 대학들의 입학 전형과 장애학생 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은 입학 전형, 장애학생 지원 제도, 재학생 사례 등을 소개하고, 1 대 1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상황에 맞는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서영대학교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48명이 참여해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진학 적응력을 높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장애학생과 보호자가 진학을 함께 준비하며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협력해 지속적인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예방·대응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식중독 사고 등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폭염 대비 학생 생활지도 강화 ▲폭염 관련 학교 안전사항 1인 1전문직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실 위생 점검 ▲노후 냉난방기 설비 및 수변전 시설 특별 관리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등을 추진한다. 또 폭염 특보 단계별 상황과 현장 상황을 고려해 학교에서 등하교 시간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학사 운영이 조정될 경우 학생‧학부모에게 신속히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폭염 재난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학교 현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관람석 정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홈경기가 없는 오는 16일까지 휴식기 동안 공정률을 6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관람석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야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폭염에 고생하는 야외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며 휴식·폭염 예방 물품 비치 여부, 50분 작업 10분 휴식, 온열질환 징후 발현 시 즉각 작업 중지 등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팬들의 관심인 챔피언스필드 관람석 좌판, 등판, 컵홀더 등 교체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광주시는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변색과 파손 등 노후화된 관람석 1만6294석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 안정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판과 등판, 컵홀더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과 색상은 기존과 같지만 새 것으로 산뜻하게 교체한다. 광주시는 특히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 동안 교체 작업에 속도를 내 공정률 60.8%(9907석)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