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이 본격 시작됐다. 고창군은 지난 6월 교육신청을 접수하여,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관련 이론 강의와 지역 선도농가의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접목해 구성됐다.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해당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향후 2026년 스마트팜단지 임대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여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은 역점 추진 중인 지역 핵심 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국회의원)과 이연희 경제2분과 자문위원(국회의원)을 만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까지 총 3건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 산림휴양·복지 기능까지 아우르는 지역 균형발전의 중장기 핵심 성장동력으로 평가된다. 군은 특히 그동안 군정 핵심사업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운영하며 군수 주재 회의, 전문가 자문, 관련 부처 협의 등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사업별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으며 정부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대응 또한 집중해 왔다. 이번 국정기획위원회 면담은 이러한 사전 준비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대면 건의 활동으로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옥천군의 지역발전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3개 사업은
(비씨엔뉴스24)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단장 조연정)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강릉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소속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오직청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공감도 UP, 실천력 UP, 홍보력 UP'을 목표로,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체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제작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자체 제작한 ▲오직청렴송과 ▲청렴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협업과 팀워크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청렴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부서 내 젊은 직원들이 기획부터 음악, 안무, 촬영, 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 기부해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특별자치추진단의 각종 캠페인 시 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연정 특별자치추진단장은 “형식적인 청렴교육을 넘어, 조직 문화 속에서 자발적 실천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식의 참여형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4일 관내 14세에서 19세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대에서 '진로투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유관기관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문화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공감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관람, ▲4차산업 관련 진로체험(핑퐁로봇 조립 및 체험, 디지털 드로잉을 통한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감성적인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 인식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모색하고, 공동체 속에서 다양성을 배우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 및 문화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학년 수시 대학입학박람회에 참가해, 강릉시 관내 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입학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강릉시 관내 청소년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년 수시 대학입학박람회’는 전국 152개 대학이 참여해 ▲수시전형 설명 ▲진로·진학 정보제공 ▲입학사정관 1:1 대입 상담 ▲학과별 정보 제공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입시 행사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대입을 앞두고 불확실성과 정보 부족으로 고민이 많은 고3 청소년들에게 이번 박람회가 직접 발로 뛰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만나 강원의 미래 핵심 정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동해선 철도 고속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직후, 같은 장소에 있던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바탕으로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가 주요 정책과 강원 7대 공약을 구체화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주요 과제에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접경지역과 폐광지역 지원 정책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반도체 등 미래산업 중부권 확장 ▲5극 3특 체제 실현을 위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사통팔달 1시간대 강원 교통망 확충을 위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GTX-B·D,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등이 포함됐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특위에서 강원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고, 박수현 위원장은 “균형성장은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과제”라며 “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가 2023년 7월 24일 글로벌본부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개청 2주년을 맞았다. 제2청사는 영동‧남부권 도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정책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해 왔다. - 종합민원실 5,610건의 민원사무처리,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25년~) - 지역 발전 전략을 담은 '영동‧남부권 발전 특화전략'수립(’24. 12월), 도민 설명회 개최(‘25년 1월) - 살기좋은 어촌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신청 대비 100% 선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모 달성률 국책기관, 민간, 시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도 착실히 구축 중이다. - 전국 최초로 유치한 수소특화단지를 기반으로 수소 생산기지 착공,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반시설 설계공모 착수, 수소 모빌리티 구축 확대 등으로 강원형 수소 전주기 산업 추진 - 푸드테크 산업 중 하나인 K-연어는 7월 중 강릉에 스마트연어연구원이 출범하며 테스트베드 본격 가동이 임박했으며, 양양에 조성 예정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3년 5월 전남도, 한양 등과 함께 8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던 독일 기업 린데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비노드 파트와리 린데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을 만나 수소산업 육성 방향과 향후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수소에너지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수소 생산–저장–활용 전 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김영록 지사는 “2023년 협약한 수소 생산 투자계획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며 “린데사의 투자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도에서도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4년 여수 묘도 일원을 수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고, 수소를 중심으로 한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관련 산업 유치와 기반 조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밤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토정로 56) 설비에서 발생한 소음과 관련하여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방문하여 원인 파악에 나섰다. 7월 22일 밤 9시 50분경,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마포구 토정로 56) 2호기 설비에서 두 차례에 걸쳐 큰 소음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민원이 잇따랐다. 이로 인해 구청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다음 날인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음 발생 경위 및 원인에 대해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소음은 2호기 설비의 정상 정지 과정에서 순간적인 압력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증기 배출 밸브가 자동 개방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구청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평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23일 열린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라이즈(RISE) 사업의 선정 및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펼치며, 전남 내 지역대학 간 형평성 확보와 투명한 예산 운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라이즈 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선정된 사업들을 보면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성이 떨어지고, 특정 대학 중심의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는 각각 14개, 13개의 라이즈 과제를 수행 중이지만, 지역산업과 밀접한 연계성을 가진 사업은 3~4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김 의원은 “여수에 위치한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수산 분야의 특성화 강점을 지닌 대학임에도, 라이즈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며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광주캠퍼스의 부속기관이 아니라, 전남의 전략 거점대학으로 독립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남도 라이즈 예산의 비공개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 의원은 “도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