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특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로봇 코딩과 메타버스 진로 체험을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 ‘로봇이 축구를?!’은 8월 4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코딩을 통해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축구 경기를 펼치며 기초 코딩의 원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익히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 ‘메타, 특.공.대’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진행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주제로 가상의 공간을 꾸미고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며 프로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 통합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로봇이 축구를?!’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메타,
(비씨엔뉴스24)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해 대비 올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두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25일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기준 지난해 청주시 온열환자는 18명이었으나, 올해는 41명을 기록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 특히 노인은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고,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과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어린이,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고·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 역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증상이 급격히 악화가 될 수 있어 더위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존 질환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비씨엔뉴스24) 청주시립미술관은 본관 1층에 카페를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개선공사의 일환으로 조성된 카페는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은 전시 감상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문화 향유의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청주서원시니어클럽(대표 박진흥)이 운영을 맡고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을 잇는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정이 깃든 공간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북카페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술관의 공공성과 열린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재)청주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성안 돌봄 리더’ 양성 교육(9회기)을 마무리하고 주민공유공간 성안라운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성안 돌봄 리더는 성안동 주민이 혼자 지내는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는 주민참여형 돌봄 사업이다.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 양성 교육은 △지역사회 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웃과의 소통 기술 등 실질적인 돌봄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성안 돌봄 리더 백한희씨는 “교육을 통해 돌봄 리더로서의 역할 및 활동 방법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만나는 성안동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성안 돌봄 리더들은 오는 8월부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성안 만들기’를 목표로 성안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대상자에게 연계하는 등 지역의 복지 소식을 전달하며 공공·민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이범석 청주시장이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은 25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지원 및 올해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반영을 위해 행안부 정창성 자연재난대응국장, 기재부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난 이 시장은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2건(총사업비 662억원) △수곡분구 2단계 침수예방사업(총사업비 270억원) 등 신규사업 12건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총사업비 5,122억원) △청주 남이 부용외천~양촌 도로건설(총사업비 1,482억원) 등 계속사업 3건, 총 15개 사업의 내년도 국비 173억원(총사업비 8,988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민재 행안부 차관과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청주시 공공형 오감체험 실내놀이터 조성사업(20억원) △구룡근린공원 치유공간 조성사업(9억원) △푸르미스포츠센터 리모델링 공사(10억원) △청주시 BMX 자전거 연습장 조성사업(7억원) 등 총 4건, 45억 규모의 지역현안 사업의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비씨엔뉴스24)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3일까지 제15기 남성요리반‘아빠의 행복 식탁’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남성들의 여가생활과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남성요리반 교육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는 8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해 간단하지만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저속노화 요리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성요리반 교육은 남성들의 요리 역량을 높여 가족과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수료생들로부터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 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바 있다. 남성요리반 ‘아빠의 행복 식탁’은 거제시에 주소지를 둔 40세 이상 65세 이하 남성을 대상으로, 총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지난 7월 23일 거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인 ‘아동학대 예방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원데이클래스’는 기존의 강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이 투명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교육으로, 아동들이‘나를 지키는 힘’이란 주제로 자신만의 문구와 그림을 부채에 표현하게 하여 내면의 심리상태를 표출하게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데 이어, 올해는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로 확대하여 8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7월 21일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2019년 봄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이후 행정기관의 대응과 주민보상 대책의 부실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 의원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수사 의뢰한 41개 사업장 가운데 기소는 34건, 징역형은 고작 7건에 불과했다”며 “측정값 조작이 적발된 207개소에 비하면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용역이나 회의가 아니라 실질적인 보상과 건강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은 당시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23차 회의 끝에 확정한 9개 권고안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면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인 ▲환경오염 실태조사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주민 건강역학조사 조차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실태조사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착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 의원은 “삼일동은 2019년 2,574명이던 인구가 2025년 6월 현재 1,976명으로 줄었다”며 “조작된 측정값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비씨엔뉴스24)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7월 24일 목포대학교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열린 ‘무안반도 통합과 RE100 산단 유치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무안반도 통합이 서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동신대학교 이순형 교수의 ‘무안반도 통합과 RE100 산단 유치 전략’ 발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와 국립목포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하고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전남도의회 최정훈, 나광국, 최미숙 의원과 전남도 조선회 산단개발과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최정훈 의원은 “무안반도 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 통합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전남 서남권의 공동 번영을 위한 대전환의 기회”라며 “지역간 불신을 걷어내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간 입장차이로 30년 넘게 통합에 실패한 전남 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해 지역내총생산(GRDP)과 제조업 규모, 인구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악과 오룡지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7월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마을공동체의 실질적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활동가에 대한 양적 확대와 보상체계 마련이 핵심 과제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류 의원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활동가에게 달려 있다”며, “이들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공동체의 자치 역량을 키우는 조력자”라고 강조했다. 마을활동가는 ▲주민참여 유도 ▲지역갈등 조정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간 구성 및 조직 운영 등 마을 자치의 실현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활동가 수가 부족하고, 예산은 턱없이 제한되어 현장에서는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이 류 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류 의원은 “복잡한 보탬e 정산 시스템은 고령화된 마을에서 신청 포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할 중간조직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산 등 실무를 활동가가 맡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전환하되, 그에 상응하는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