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26일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공원 속 북 피크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봄꽃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 열린 공간에서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공원 광장에는 북 캠핑, 빈백, 피크닉 매트, 책 바구니 등을 갖춘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그림책, 소설, 에세이, 시집, 만화 등 1천여 권의 책 가운데 원하는 도서를 골라 빈백이나 피크닉 매트 위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니북 만들기, 요술나비 책갈피 만들기, 북커버 컬러링, 수주 변영로 시(詩) 필사 등 다양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같은 날, 공원 인근 수주도서관에서는 2025 부천의 책 아동부문 선정도서인 ‘행운이 구르는 속도’의 저자 김성운 작가의 강연도 열린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수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책을 접하는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인구교육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부천교육지원청과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협력 하에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상림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이 ‘학교 인구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 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문제를 설명하며, 인구문제를 교육으로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성희 인천 서운중학교 교감이 ‘학교 인구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연을 맡았다. 이 교감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한 인구교육 지도안과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인구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인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인구교육을 통한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관계자와 지역 건축사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열고, 민간 건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 완화 및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주택건설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천지역 건축사들과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관련 제도 검토를 거쳐, 건축 규제 완화와 도시 정비 계획 개편 등 실질적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적용 중이던 ‘부천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기준 가이드라인’을 폐지해 설계 자율성을 높이고, 오피스텔 공급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한국주택토지공사(LH)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법적 요건을 충족하면 용적률 완화가 적용되도록 운영해 민간 건축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부천시는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한다. △기존 소규모 위주의 정비에서 중·대규모로 전환하기 위한 역세권 정비 및 미니뉴타운 공모사업 추진 △정비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 △‘2030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내 용적률 체계 개편(종 상향, 용
(비씨엔뉴스24) 안양 소재 기업 ㈜오상헬스케어(OHC)가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안양시를 통해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영남 및 경북 지정기탁 계좌에 각각 1000만원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부금은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은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대표 기업인 오상헬스케어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 재난 복구에 기꺼이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은 기업의 품격을 보여주는 모범사례이자 시민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에 설립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생화학·분자·면역 진단 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비씨엔뉴스24)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새안양신협의 기부금으로 선발하는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안양신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으로, 2022년부터 안양시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올해는 2년 연속 선정된 안양여고 탁구 선수 김수지 학생을 비롯해, 신성고 골프 선수 권은, 근명고 이건영, 안양공고 남현우, 안양문화고 이준서까지 총 5명의 학생이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생들은 수여식에서 각자의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하며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꿈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상영 새안양신협 상임이사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 이번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장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 장
(비씨엔뉴스24)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감성과 취향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의 두 번째 이야기, ‘씁쓰레한 취향의 맛’편을 운영한다. ‘씁쓰레하다’는 ‘조금 쓰고 텁텁한 맛이나 느낌’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다소 쓸쓸하고 사색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일상에서 느끼는 아릿한 감정, 놓치고 지나온 시간의 흔적을 떠올리게 하는 도서와 음반이 블라인드 패키지로 제공된다. 패키지에는 도서 1권과 음반 1점, 그리고 구독자가 선택한 매체(LP 또는 CD)에 맞는 청음 기기가 함께 포함된다. 디지털 매체와는 또 다른 아날로그 감성을 통해, 구독자들은 ‘쓴맛 속 여운’이 담긴 콘텐츠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다양한 감정의 결을 ‘맛’이라는 주제와 연결해 도서와 음악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기획한 테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씁쓰레한 취향의 맛’ 구독 신청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에 직접 방문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100㎡ 이상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권장반찬 가짓수 준수 및 적정량 제공, 나트륨 줄이기 실천, 조리장 등 청결도 및 기타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영업자 자율점검이 가능토록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향후에도 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상자별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는 4월 10일 파주의 모산목장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추억만점! 시골 목장의 하루’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젖소가 우유를 만드는 과정을 배운 뒤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고 어미소에게 건초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신선한 우유로 스트링 치즈를 만들고, 직접 만든 치즈를 올려 피자도 구워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맛보며, 우유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재료의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한 아동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송아지와 소를 봤는데 젓소가 너무 커서 놀랐다”며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건초를 주면서 조금 친해진 것 같아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골 목장에서의 하루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과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는 4월 11일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과 함께 국내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 본사를 탐방하며, 선진 기업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탐방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원들은 네이버의 혁신적인 근무 환경과 업무 방식을 체험했다. 특히, 디지털 컨버전스 현장, 최신 AI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워크시스템, 직원 친화적 공간 운영 등에 주목하며, 업무 효율성과 소통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직원은 “네이버의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체험하며, 공직사회에도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탐방을 바탕으로 직원으로서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상규 행정안전국장은 “공직사회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High 5’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의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는 3월 26일과 4월 4일 관내 직업 훈련기관 훈련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일대 일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서비스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이 힘들거나 취업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일자리 상담에는 관내 요양보호사교육원(행복샘, 효원) 훈련생 4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개별상담과 구직등록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희망 조건에 따라 맞춤 알선 및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의정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구인‧구직자의 취업 접근성을 높이고, 고용정보 서비스를 극대화해 취업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