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025년 청사(靑蛇)의 해를 맞아 1월 2일 교육지원청 직원 식당에서 교육장 이하 모든 직원이 함께 따뜻한 한 끼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새해를 맞아 직원들 간 소통을 통해 유연하고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해운대교육지원청 직원 160여 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식사 자리는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들의 고충·애로사항 등을 알아보는 소통·공감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직장 내 의사소통 활성화와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 등에 힘써 청렴한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광역시의 15분 생활권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들락날락’의 일환인, 기장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1월 7일 개관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민공감디자인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시민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디자인 개발 과정에 전반에 걸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공간 조성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1월 7일에 개관하는 기장어린이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접근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의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 시설로는 도서 서비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AI기반 독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n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글로벌기업 퓨트로닉과 '클래식부산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퓨트로닉’은 1993년 창립 이래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세계적(글로벌) 기업이다. 자동차 전장품(자동차 전자부품)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기반 기술인 감지(센싱, Sensing) 기술을 포함한 자동차 전장 필수 부품(Mechatronic)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동차 모터와 액추에이터, 전장부품 등을 개발·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1천8백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퓨트로닉은 부산콘서트홀의 관람객 편의와 클래식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부산콘서트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장을 목표로 조성된 부산콘서트홀의 공연 안내와 홍보 기능이 강화돼, 공연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박 시장의 핵심 공약인 '15분도시 부산'으로 조성된 당감·개금 생활권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의 디자인이 '2024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 2곳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당감·개금 생활권은 ‘15분도시 부산’의 첫 준공 사업지이다. 그중 지난달부터 개방돼 일반 시민들이 이용 중인 ‘당감·개금 생활권 선형공원’의 디자인이 국내 및 해외 디자인산업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iT) 어워드 2024'에서 본상(동상)을 받았다. 또한, 삭막한 콘크리트 옹벽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탈바꿈한 ‘당감·개금 생활권 옹벽경관’의 디자인은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BEST) 100'에 선정돼 ‘15분도시 부산’의 세련되고 우수한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 고유한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한국 정원형 보도, 생태성이 강조된 옹벽 등,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구도(패러다임)의 변화다. [당감·개금 생활권 선형공원 디자인] 부산진구 당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희생자에 대해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늘(30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과 관련해, 조속한 사고수습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토록 지시했다. 시는 정부의 국가애도기간(2024.12.29.~2025.1.4.)에 맞춰 오늘(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는 1월 4일까지(매일 오전 8시 ~ 오후 10시) 시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자리인 만큼 엄숙한 분위기에서 분향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박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는 오늘 오후 4시 30분 분향소가 설치되는 즉시 분향하고, 이후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등의 조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원을 상시 배치해서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며, 조문록도 비치해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내년(2025년)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소했으며, 영도구에 있다. 이번 성과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관광기업의 국내외 홍보·판로개척에 힘써 관광기업들의 시장 확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센터는 올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관광수요에 대응하며,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공동 기업 투자 설명회(IR) 개최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연계 관광기업 홍보 ▲무인양품 업무협약 체결 및 ‘열린 시장 부산편’ 운영 ▲부산슈퍼 팝업스토어 브랜딩 확대(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 운영, 크리스마스빌리지 부산 연계 운영 등) 등을 진행했다. 이로써 5년(2020 부터 2024년) 연속 전국 센터 성과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 개소 이래 총 7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옥외광고업무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등 우수사례 발굴과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올해 건전하고 창의적인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정당용 불법광고물 관리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 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16개 구·군과 통합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옥외광고물 청정구역(교통섬, 횡단보도 등) 지정·운영으로 증가하고 있는 행정·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도로변 불법 광고물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옥외광고물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16개 구·군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옥외광고물 신고 절차 간소화로 불편한 행정절차를 크게 개선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각종 모임·회식 취소로 연말 특수를 기대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 음식점 이용 장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재 주 1회(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직원식당 휴무를 월 2회(격주 금요일) 추가 확대 운영한다. 직원식당 휴무 확대로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추운 겨울에 식사를 위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 등 일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시청 인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청 직원부터 앞장선다. 이번 휴무 기간은 직원식당의 운영상황과 지역사회의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하고, 노조와의 협의 등을 거쳐 내년(2025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소상공인, 관광업계 대표 등과 '제4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내수 회복을 최우선으로 소비 진작, 소상공인 위기 극복, 관광 활성화, 시민복지 안전망 강화, 물가 안정 도모 등 5대 분야의 총 24개 사업에 4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신임 신공항특별보좌관에 박구용 대영엔지니어링 대표를 오늘(30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30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박구용 신임 신공항특별보좌관은 24년간 현대건설에서 재직하며, 해상공항 부지 조성의 기반이 되는 부산·인천·광양항 등 항만 축조공사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옥스퍼드(OXFORD)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2019년 건설사업본부 상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전무)을 역임했다. 박 신임 신공항특보는 앞으로 2029년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협의하고, 관문 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적정 규모의 공항 시설을 반영하는 일을 맡게 된다. 박구용 신임 특별보좌관은 임용에 앞서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가덕도신공항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올 한 해 부산의 성장과 시민의 행복을 이끈 시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2024년 시민공감 시정베스트'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글로벌허브 ▲시민행복, 2대 분야에 대해 시정 핵심성과 20개를 선정했다. '글로벌허브' 분야에는 부산을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주요 성과들이 선정됐다. [부산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혁신의 산업'] 올해 시 주요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투자유치로, 지난 1년간 총 6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민선 8기 출범 후 총 11조 원을 돌파했다. 부산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대기업과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들의 ‘부산행’을 끌어냈으며, 이는 청년 일자리 등 부산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전략산업인 금융 분야에도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문현금융단지와 북항2단계 부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전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usan Digital Asset Nexus)’ 출범 등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센터지수가 세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