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 교육발전특구가 전국 우수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는 2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광주 교육발전특구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부-지방시대위원회-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광주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6년까지 특별교부금으로 매년 최대 110억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총 90개 지자체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광주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광주 교육발전특구는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주형 AI 인재성장사다리 연계를 통한 AI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를 주제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의용소방대원 500여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시청과 소방악대 연주,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 제정일 3월11일과 소방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19일로 정해졌다. 지난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유공자 표창은 강형선 광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총 57명에게 수여됐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시민 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가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98개 중학교에 1만4천550대의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18일 광주서석중학교에서 이정선 교육감, 서석중 정동진 교장, 학생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용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학생 간 디지털 학습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미래 교육 기반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보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보급한다. 보급이 완료되면 광주 지역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모든 학생이 자신의 교육용 스마트기기로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6년간 AS지원센터 및 24시간 챗봇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 스마트기기 활용이 확대되도록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공개 수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AI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면서 스마트기기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자치구체육회의 행정 능력 배양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해 관계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시체육회는 지난 2월 약 2주에 걸쳐 시체육회 스포츠사업팀 주관으로 동구 등 5개 구체육회를 순회하며 행정직원 및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육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맞춤 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들은 현장 수업부터 각종 사업 보조금 관리까지 구체육회 살림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많다. 이에 시체육회는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보고서 및 올바른 공문서 작성 방법, 국고 및 지방보조금 집행 매뉴얼, 예산‧회계 실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체육회는 쌍방향 소통으로 구체육회 관계자들과 유대를 형성하고, 실무교육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평가했다. 또 필요에 따라 분야별 상시 교육, 상‧하반기 교육 등 수시 교육을 실시하며 시-구체육회가 상생 발전하는 데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주민들의 삶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을 면담했다. 면담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한신 유가족 대표, 이혁 대외협력본부장, 박종권 업무지원본부장, 정유찬 언론홍보본부장, 이효은 유가족대표단이사, 박철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은 유가족 대표단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사고 수습 지원에 함께 한 광주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별법 제정, 유가족 심리치료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유가족 심리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참사 이후 사회적 과제에 대해 유가족들이 말씀하신 부분을 반영해 최대한 돕겠다”며 “광주시는 언제나 유가족 곁에서 슬픔을 나누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18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25 광주 국제교류 사업 및 용역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제교류 사업 운영 자격을 갖춘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16개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 탐색 및 독서교류 프로그램 등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You & I Together 프로그램 등 광산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사업 내용, 용역 입찰 방식을 비롯한 계약방법 및 절차, 제안요청서 예시 및 제출, 낙찰자 결정 방식 등 계약 전반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국제교류 사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지역 관광기업들과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2025 광주 방문의 해’ 성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신홍식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장, 14개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시 민생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 소개,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기업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광주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 메가 이벤트가 개최된다”며 “광주의 다양한 색깔을 가진 구슬들을 꿰어 보배가 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 등으로 광주 방문의 해 성공에 적극 참여해달라. 광주시도 지속적인 소통 등을 통해 관광기업 성공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관광기업들은 “입주 사무실 제공, 다양한 컨설팅과 상품개발 지원 등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 사업 덕분에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며 “광주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연계 개발 및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체육회가 광주시민 건강증진 및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종목별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시작한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올해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는 종목은 축구 등 40여 개 종목이며, 지난해 대비 30여 개 대회가 늘어난 120여 개의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광주에서는 80개 대회가 개최되고, 나머지 40여 개는 다른 지역으로 참가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시체육회는 올해 근대5종, 역도, 승마 등 엘리트(생활체육 비활성화) 종목의 동호인을 확보해 생활체육 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종목에 국한하지 않고 종목별 고른 발전을 도모할 방침으로 동호인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운영 기본 안전평가 등 대회 평가계획을 수립해 생활체육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 지원을 통해 체육행정의 질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회 지원업무를 개선해 갈 계획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운동하기 좋은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17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플라스틱으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주제로 탈플라스틱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폐기물 문제, 온실가스 배출 증가, 미세플라스틱 확산 등 심화되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 지역 내 플라스틱 감량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탈플라스틱 정책 전환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주제발표는 문갑생 한국환경공단 생활폐기물처장이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K-자원순환 정책’을, 이경희 광주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이 ‘탈플라스틱 광주를 위한 제언’을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문갑생 처장은 ▲포장재 재질·구조개선을 위한 등급 평가제도 도입 ▲생산단계에서의 폐플라스틱 감축 강화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분리배출 기준 정비 등을 소개하며 “정부가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 60% 감축, 재활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플라스틱 품질 저하 요인인 다층 구조, 복합재질, 색상 사용 등을 줄이고, 디자인 단계부터
(비씨엔뉴스24) 덴마크 청소년들이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등을 찾아 광주의 민주역사와 공동체‧포용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는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등 35명이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광주를 방문, 5·18민주화운동 역사와 민주주의 정신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관광공사가 여행상품으로 출시예정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소년의 길’(부제 : 소년의 시간을 걷다)을 탐방했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와 함께 광주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광주호호수생태원과 무등산 평촌마을을 들러 광주의 맛과 풍광을 즐겼다. 광주 방문 셋째 날인 16일에는 덴마크 청소년들과 광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교류행사’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를 찾은 덴마크 오월 친구들을 직접 만나 환영하고, 5·18민주화운동과 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