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육활동 피해 교원의 치유 지원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교육활동 보호문화 축제’를 9~13일까지 진행한다. ‘더 특별한 교육활동 보호, 더불어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교원 마음 치유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보호 주제강연, 이심전심(以心傳心) 힐링 토크콘서트, 영화공감 휴(休)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문화 확산 캠페인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활동 보호문화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교원 마음 치유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0일과 12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열린다. ‘궁금해요 내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교육활동 중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맞춤형 심리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성찰을 통한 회복탄력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는 교권침해 피해 교원, 교육활동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를 비롯해 교육활동으로 소진을 경험한 교사 4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에 실시된 심리검사를 통해 참여 교원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전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에서 ‘2024 민주시민교육 교육학습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민주시민교육 교육학습공동체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민주시민, 평화통일,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사들의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업사례를 나누며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천력을 높이고자 마련된다. 성과공유회에는 민주시민교육 교사 연구회와 환경교육 학생 중심 동아리 등 총 54개 팀이 참여해 분야별로 성과를 발표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다양한 협업 과제 및 우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발굴․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확산해 학생들이 바른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됐던 국회 본회의장. 국민의힘 의원 이름들이 하나씩 호명됐다.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던 국민들도 야당 의원들의 호명에 함께 따라 외쳤다. 하지만 끝내 그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 국민이 들고 일어서서 외치는 윤석열 탄핵이란 민심에 등을 지는 모습이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물론, 국민과 나라를 위한다는 최소한의 양심까지 내다 버린 그들을 바라보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분노의 심정을 억눌러야만 했던 밤이었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당론에 따라 퇴장했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돌아와 표결에 참여했다. 탄핵에 대한 찬반을 넘어 국회의원의 본분을 지킨 세 의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나머지 105명의 의원들은 과연 어느 나라의 국회의원이냐고 묻고 싶을 뿐이다. 그렇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는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채 무산됐다. 국회의원 개개인은 자신의 이름을 건 헌법기관이다. 하지만 우리는 국민의힘이 오직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수
(비씨엔뉴스24) [대통령 탄핵소추안 불성립 관련 김관영 도지사 메시지 전문]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 됐습니다. 국민의 분노가 어떻게 치솟을지 예단키 어렵습니다. 결과와 관계없이, 반헌법적 계엄에 대한 책임은 회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책임을 스스로 무너뜨린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책임있는 결단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여당도 질서있는 퇴진을 언급한 만큼, 이대로는 가기 어려울 것입니다. 탄핵 재발의를 통한 결의든, 질서있는 조기퇴진이든 대한민국의 결단을 미루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정국의 긴장은 더 격렬해질 것입니다. 도지사로서 혼돈의 정국 속에서도 전북도민의 생명과 안전, 우리 전북의 경제발전과 미래를 위해 의연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12.7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6일 청동북카페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학교 교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운영했다. 협력학교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운영 성과를 나눔으로써 학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내년도 사업 내실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지원을 말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교육지원청 내·외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학교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해 초·중학교 6교(전주대정초, 전주팔복초, 전주풍남초, 전주남중, 전주덕진중, 전주효정중)를 협력학교로 선정하여 운영했다. 협력학교는 통합지원팀을 운영하여 학교 구성원 간 협력적 소통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지역사회로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2025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감사위원회에서 조사한 징계 결과에 대해 인사위원회에서 징계 수위 조절과 관련하여 질의하고, 도민의 정서에 맞는 철저한 조사와 징계가 이뤄질 것을 주문했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소방본부 소관 소방공무원 해외 선진 소방정책 벤치마킹과 관련하여 원칙과 규정에 맞게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안전 교부세 일몰과 관련하여 진행상황에 대해 묻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방관서 집단급식소 운영과 관련하여 소방관들의 급식환경개선을 위해 8개 소방서뿐만아니라 나머지 소방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산요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이 모호하고, 예산의 시행주체도 경찰청인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bs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회’ 박정희(군산3) 대표의원은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육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정희 대표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0세부터 5세까지의 촘촘한 교육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자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회 회원의원을 비롯하여 국립 군산대학교 권정현 교수, 이동영 미래나무 어린이집 원장, 조윤희 익산 부송유치원 교사 및 전북자치도청과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윤희 교사는 유치원 현장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아이를 낳아 기르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또한 저출산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에서 확대되어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제공함으로써 가정이 아이로부터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전북자치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정책질의로 이어갔다. 김성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창1)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 격차와 관련, 지난 11월 20일 오현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유아교육·보육 격차 해결 방안에 대한 도교육청의 답변을 요구하였으나 공식적 보고가 없었으며, 2025년 본예산 편성 전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비 격차 문제를 포함한 예산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하도록 하였으나, 공식적인 보고가 없었던 점을 지적했다. 또한, 예산 격차에 대한 의회의 지속적인 문제 지적에도 개선되지 않는 이유를 물으며,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동일한 기준으로 재정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학생 국외연수와 관련하여 협상에 의한 계약 추진 시, 제안설명을 할 때 녹취동의서를 받고 녹취한 후, 제안 사항을 준수하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한국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2024 클로징’에서‘푸른개구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스타트업 및 벤처창업생태계 육성에 기여한 공로기관에 수여되며, 올해 전국에서 단 5개 기관에만 주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수도권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한국산업은행의 대표 기업설명회(IR)로, 이날 열린 기념식은 KDB 넥스트라운드 성과와 비전을 벤처창업생태계 구성원과 공유하고 기업설명회 800회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역대 수상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지자체 차원에서 선정된 전북자치도는 이날 스타트업(클로봇·이노스페이스), 벤처캐피탈(한화투자증권·스트롱벤처스)와 함께 푸른개구리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은행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에는 지역라운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총 1,406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3개를 조성했으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공동주최한 ‘수요맞춤형 항공 신산업 육성지원 성과발표회 및 항공산업 얼라이언스 세미나’가 지난 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드론·UAM) 관련 기술개발 성과와 외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교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20개 선정 기업들이 혁신적인 R·D 성과와 시제품을 전시하며, 도내 기업들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항공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무인항공기 개발을 통한 eVTOL 기체 개발 방향'(마이크로엔지니어링 장진한 대표) ▲'UAM의 교통관리 및 운항관리 시스템 활용기술'(대한항공 강승모 차장) ▲'UAM 관련 최신 국제 동향 및 항공기 인증'(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 ▲'군용 무인항공기 감항인증'(대한민국 해군 김무근 주무관) 등으로, 도내 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유익한 방향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자치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