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가 정책·수소·풍력·분산에너지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및 수소분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으며, 29일에는 ‘풍력분과 기술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분과별 참여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장기비전과 전략, 수소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지정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분과에서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에너지 전환 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등 전북이 에너지전환 선도지역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업기획, 과제발굴,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전북이 국내 에너지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지사는 28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CEO 지식향연’에서 강연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들에게 전북 경제 성장과 미래를 위한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자리로,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 약 400명이 참석했다. 특히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를 통해 경영혁신과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산과 익산에 이어 이번 완주 강연에서도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주제로, 도내 기업인들에게 변화와 혁신,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비전과 희망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회발전 특구 지정, 한인비즈니스 대회 성과 등은 도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북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28일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대설 대비 현황을 점검하는 등 겨울철 신속하고 철저한 강설 대응에 만전을 기울인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 새벽부터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설이 이어지면서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완주 제설전진기지는 용진읍에 위치해 있으며,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전북지역에는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포함해 총 19개소의 제설전진기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3,396대의 제설 장비와 2만9천 톤의 제설재, 7천 명의 제설 인력을 확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도로 관리 부분에 있어 총 8,361개 노선에 대한 도로 관리주체 및 취약 등급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취약구간 62개소(196km)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사전 예찰과 제설재 사전 살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한 김관영 지사는 오는 30일까지 동부지역에 강한 눈이 예고됨에 따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청 간부와 전북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 5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교육현안과 과제진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 개최는 국회의원실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학력신장 등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국회의원실 보좌관들에게 학력신장, 교권보호,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북교육 대전환’과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학력신장 △유보통합 등을 소개하고, 이들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이날 10대 핵심과제 등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전북교육청의 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국회의원들 대신 보좌관들을 따로 만나 지역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핵심사업의 2025년도 국가 예산 반영과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환경생태용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총 5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각 사업은 전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지구 내부개발’은 첨단 농업 및 환경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평가되며,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는 고령화 사회 대응의 선도적 사례로 정부와의 공동 로드맵 수립 등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을 통한 신속한 용지 조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하계 올림픽의 전북 단독 또는 서울과의 공동 개최를 통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내 전문무역상사 14개사와 도내 농식품 기업 30개사가 참여한 일대일 수출상담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수출 전문기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이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는 사전에 농식품 기업의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젓갈, 김부각, 스낵류,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무역상사들의 관심 품목에 따라 기업과의 매칭을 주선했다. 상담회에서는 각 기업이 보유한 제품의 해외시장 경쟁력과 개선점, 목표 국가 설정 등에 대한 맞춤형 조언이 이어져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전문무역상사들이 기업별로 필요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도내 60여개 농수산식품 기업의 제품이 전시되어 전문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투자사(TIPS운영사)와 창업기업 투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중기부 TIPS프로그램 선정 확대를 위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TIPS) 활성화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유치 지원한 TIPS운영사는 각각 2개사와 4개사로, 운영사별 TIPS도전기업 10개사를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하고 TIPS기업 1개 이상 추천 및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운영사는 2023년 2억5천만원, 2024년 2억원 각각 지원받았고, 지원금은 TIPS도전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도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디어 기술 및 경영자, 투자 IR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전라감영 앞에 지난해 개소한 키움공간에 2023년 선정된 TIPS운영사 2개의 사무실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VC(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들은 스타트업이 초기에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TIPS기업으로 선정되고, TIPS운영사와 지속 소통하는 것이 향후 후속 투자를 훨씬 더 많이 받아 성장할 수 있다고 얘기하
(비씨엔뉴스24)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국회와 지방의회간 협력을 도모하고 지자체 관련 주요 정책의 심의를 위한 (가칭)‘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법’ 제정을 요구했다. 문 의장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제7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이 같은 건의안을 발표하면서, 국민의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인 국회,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입법 기능을 수행하는 지방의회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중앙-지방정부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에 따라, 현재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대통령 주재로 지역간 균형발전, 지방자치 발전 등에 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회장과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 회장이 참석하지만 지방의회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문 의장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서, 지방의회와 국회간 협력에 관한 사항과 입법 기능 강화 등을 위한 과제를 안건으로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제도가 법으로 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승우 의장은 “자치분권ㆍ지방자치를 강화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생교육문화관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교육소외계층 시설에 기부했다. 전북교육청은 27일 5층 접견실에서 교육소외계층 시설에 기증하는 ‘더 특별한 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책나눔 대상 시설은 도내 보육원 1곳, 학력인정시설 2곳, 대안교육기관 1곳, 지역아동센터 2곳, 문해교육시설 1곳으로 총 1,000여 권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기증식에서는 학생들의 더 풍성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전북교육청이 선정한 추천도서도 함께 보급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책나눔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도내 학생교육문화회관 및 교육청도서관 불용도서를 공동관리해 나눔이 필요한 시설에 지속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나눔식에 참여한 학력인정인화초 김양례 학생회장은 “글을 배우면서 책이 읽고 싶었는데 이렇게 책을 선물 받으니 매우 기쁘고, 밤을 새서 읽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즐거워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재활용 가능한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기증된 책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배움과 성장의 도구가 되길 바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10일간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건축사, 변호사,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운영되는 시민감사관은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독립적인 감시·조사 및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하반기 감사에서는 △교육공무원 해외 연수제도 △공약 이행 효과 제고 △디지털 교육인프라 구축 △시설공사 계획 수립 및 준공 △학교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총 5개 분야를 점검한다. 시민감사관들은 현장 실사와 심층 조사 등을 통해 각 정책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감사 결과는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교육감에게 제출되며, 교육감은 해당 감사 의견서를 검토한 후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행정에 도민의 참여와 협력을 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더 청렴하고 더 공정한 전북교육을 위해 참여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북교육 정책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