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곤지암도자공원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도(陶) 자(瓷) 락(樂)’(도자에 락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개막을 기념하는 축하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은 농악단의 신명나는 음악과 왕실도자의 예술성을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이광수(사물놀이 창시자)의 비나리, 정인삼(소고춤 보유자)의 경기고깔소고춤, 방영기(선소리명창)의 선소리산타령 등 대한민국 무형유산 명인들과 함께하는 가·무·악 협연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피날레는 광지원농악과 무용단의 군무, 창작곡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광주시가 지향하는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 중심도시 광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는 15일 지역 소멸 위기 지역인 남종면의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남종면 우리가 바로 알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한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제한되며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남종면의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규 공직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광주시청에서 신규 공직자 60여 명과 남종면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중첩규제로 인한 인구 소멸 현황 ▲중앙·도·시의 인구 위기 대응 정책 방향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오후에는 남종면과 중첩규제가 유사한 조건을 가진 남양주시 조안면, 양평군 양서면 등 인근 지역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인솔 아래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의 개발 제한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수산자원 보호 및 어가소득 증대 등 풍요로운 어촌공동체 실현을 위해 자율관리어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5일 보령 풍계리 마을회관에서 보령댐 내수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확산 교육’을 진행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수산자원의 이용 주체인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해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2002년 해양수산부에서 시작됐으며, 올해 기준 도내에는 134개(9597명)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해수부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수산종자 방류, 어장 관리, 투석 등 공동체 이익 증진 활동을 평가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공동체에 혜택(인센티브)성 육성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사업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율관리어업 확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구성원 및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이며, 도내 134개 공동체 중 교육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는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0조 9,801억원 규모로 편성해, 15일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 10조 7,279억원 대비 2,522억원(2.4%)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최근 정치적 불안정성과 트럼프발 관세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대응, 도민 안전 강화에 방점을 두는 한편,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에 시기적절한 대응을 위해 당초 5월로 예정되어 있던 추경 일정을 4월로 앞당겨 추진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도 경기 회복세 둔화와 국세 수입 부진 등으로 3년 연속 세수 재추계의 우려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도는 지방채를 추가 발행하지 않고 순세계잉여금과 세외수입,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세출구조 조정을 병행하여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내 소비촉진 ▲기업 경쟁력 강화 등 민생경제 위기대응을 위한 예산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땅꺼짐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청역 8번 출구 현장을 급히 방문해 점검했다. 현장은 전날인 14일 오후 9시 50분쯤, 지하철 2호선 시청역 8번 출구 앞 도로에 땅꺼짐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2cm 정도 도로가 파인 것으로 확인됐고 밤 사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땅꺼짐이 아닌 도로 변형 현상으로 결론을 내리고 추가 침하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최 의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땅속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대폭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도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라며, “특히 땅꺼짐 원인 중 제일 많이 지적되는 노후 상하수도관 정비·교체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성배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교육감과 5명의 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이 함께한 지역사회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도교육청 SNS 등을 통해 청렴 연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청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김광수 교육감과 5명의 청렴도민감사관이 함께 청렴주제 영상을 제작했다. 청렴시민감사관 협의체는 도교육청을 비롯 공무원연금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도내 5개 기관의 청렴도민감사관 또는 청렴시민감사관 등으로 이루어진 협의체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들이 ‘도민감사관’5행시를 통해 청렴한 제주교육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제주교육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감의 의지와 다짐도 함께 담겨 있다.
(비씨엔뉴스24) 제주지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등‧중학교 59개교를 방문해 직접 개발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자아탐색 진로체험, 자아찾기 책보따리, 신산업분야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공하며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자아탐색 진로체험은 초등학생은 2차시와 중학생은 3차시 수업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은 나 소개하기(자신의 가상인물과 별명 만들기),‘나탐구하기’(자신의 보물을 찾기),‘나 가꾸기’(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삶과 연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아찾기 책보따리 교육활동은 6~7명씩 모둠을 구성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는 질문 카드를 활용해 자기 이해와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며 일과 진로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진로체험은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관련 직업을 탐색하고 에너지 보드게임을 통해 학습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해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첨단바이오 진로체험은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첨단바이오의 개념과 윤리적 문제를 고려
(비씨엔뉴스24) 인천 10개 기초 지자체 군수, 구청장들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강화군은 지난 14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개최하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과 10개 군·구 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강화군은 박물관 건립의 역사적 배경과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단체장들의 높은 공감대와 지지를 얻었으며, 공동 건의문 발표와 채택을 이끌었다. 또한 인천시에는 한국사를 주제로 한 국립박물관이 하나도 없어 강화군의 움직임에 더욱 힘이 실렸다.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이 인천의 세계적, 미래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모았다. 공동 건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광역시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강화군 유치 건립을 위해 예산 확보 및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인천광역시장과 군수·구청장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 등에 적극
(비씨엔뉴스24)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지역 주민 150여 명과 함께 ‘내리마루 문화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인천 감리서 터’의 상가 건물(인천 중구 신포로 46번길 5) 2층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연면적 1,358.7㎡ 규모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다목적홀 겸 열린 공간인 ‘햇살 마루’, 주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배움 마루’, 다양한 교육과 학습이 가능한 ‘상상 마루’와 ‘소원 마루’ 등이 조성돼 있다. 또, 근대 개항장의 행정과 통상 업무를 담당하던 기관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인천 감리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인 ‘윤슬 마루’도 만들어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리마루 문화쉼터’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또한, ▲‘쉼(休)터학교 – 봄꽃교실’, ▲‘쉼; 콘서트 – 인천근대양악열전, 서커스 공연’, ▲‘한지로 피우는 꽃, 지화 전시’ 등 다양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범부처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2025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2025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4~15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 집중 관리 대상 빈집, 숙박시설(더위크앤) 총 3곳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축, 소방, 전기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 상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하게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