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형건축사업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509세대) ▲선화동 코오롱하늘채 스카이앤 3차(998세대) ▲문화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108세대) ▲문화2구역 재개발사업(749세대) ▲문화8구역 재개발사업(1,746세대) ▲대흥2구역 재개발사업(1,278세대) 등 총 6개 건축사업장이 포함됐으며, 협약식에는 ▲㈜BS한양 ▲코오롱글로벌㈜ ▲㈜이랜드건설 ▲DL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KCC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등 관계 기관과 업체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에 발주하기로 협의했으며, 지역 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 및 특허 사용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관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최근 외국인의 불법 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 분리배출 미준수 단속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을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고, 내용에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월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학교 측과 협력해 학내 게시판 및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등에 리플릿을 배포하고, 대학교 봉사 동아리와 연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회의 시 리플릿을 배포하고, 구 누리집 및 SNS(밴드, 블로그 등)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K-콘텐츠의 인기로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7일 현장 소통 시책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3월 행사를 개최하고, 세천체육공원 및 효평동 산 39-7번지 급경사지 등 관내 해빙기 취약지역 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옹벽·사면, 건설현장, 저수지, 급경사지 등에 대한 선제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봄철 지반약화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관련 부서 담당자, 업체 관계자는 물론 해당 분야 외부 전문가도 함께 참여했다. 먼저, 지난 2월 낙석방지망과 울타리 등 급경사지 안전시설 설치가 완료된 세천체육공원을 방문해 준공 현장을 점검헀으며, 이어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대청호수길 선형개량사업 공사 현장과 지난해 12월 준공된 효평동 산39-7번지 급경사지 보강공사 현장을 찾아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달 28일까지 해빙기 안전 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해,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제한, 통제선 설치 등 응급조치 후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해빙기는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CNCITY에너지(주)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 7일 건립 예정지에서 현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가칭)인동 복합문화단지’는 동구 대전로 731 일원에 최대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팝업스토어 등을 포함한 문화시설, 호텔 등 숙박시설, 일반 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복합문화단지 건립 예정지 인근에 위치한 헤레디움과의 연계를 통해, 근대문화와 어우러진 수준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구는 효율적인 부지 활용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인근 구 소유 부지를 매입 또는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이어갈 방침이며, CNCITY에너지(주)는 문화단지 조성 후 현재 유성구에 위치한 자회사 2곳(198명 규모)을 이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를 통해 위촉된 박정화 경제분야 일일구청장이 함께해, CNCITY 자회사 유치 관련 조언을 제공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7일 국제 여성의 날을 앞두고 출근하는 대덕구 직원과 대화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국제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하고자 1977년 UN에서 공식 지정했다. 대덕구는 ‘일상이 성평등한 직장문화, 대덕구가 실천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근로자들과 주민에게 여성의 날을 홍보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 최은주 화정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의 후원으로 대덕구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하고 ㈜도안앤텍 가온비즈타워가 후원해 대화산업단지 직원들과 대덕구민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선물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근로환경 개선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공직사회에서도 직원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 유성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청소년 심리 상담 및 미래 설계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별 수행 사업의 연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성구와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유성경찰서, 민간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 유성구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과 상호협력·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기구이다. 유성구는 초·중·고 대상 인성교육 지원, 유해환경 개선, 협의회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예방교육과 사안 발생 시 처리 지원, 유성경찰서는 순찰 및 선도, 민간기관 및 단체는 상담 지원 등을 수행한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문용 부구청장은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각 기관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이달 6일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배준심)과 ‘수밋들어울림플랫폼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의 종합적인 운영관리 및 ▲지하1~2층 주차장, ▲1층 마을 카페, ▲2층 다목적 문화공간, 공동작업장, 교육실, 마을방송국 등을 운영하게 된다.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은 정림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5,631.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조성됐으며,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4월 국토부 인가로 설립되어 2025년 3월 현재 71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은 정림동 주민의 어울림 공간이자 문화, 창업, 돌봄, 가족 소통 공간”이라며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약으로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이 정림동의 대표적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가 기존의 행정처분 중심에서 벗어나 I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위반건축물 점검과 정비 활동에 나선다. 유성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건축물을 줄이고 올바른 건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5년 위반건축물 점검 및 정비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기존의 단속 및 행정처분 중심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체계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위반건축물 관리는 민원 신고나 현장 점검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는 IT를 적용해 단속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방 위주의 행정을 펼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까지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위반건축물 분포 현황을 시각화한 ‘밀집지도’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순찰 경로를 최적화해 예방적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위반건축물 정비는 단속과 처벌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주민 홍보 및 교육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365일 24시간 주정차 관련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AI 인바운드 보이스봇’을 10일부터 운영한다. AI 보이스봇은 제작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민원인이 보이는 방식과 음성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먼저 보이스봇이 민원전화를 응대한 후 업무 담당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연결하게 된다. 또한,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주정차 관련 규정과 다양한 민원을 스스로 학습하며, 축적된 주정차 민원 관련 데이터는 향후 현실적인 중장기 정책 수립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직원이 상담 내용을 듣고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져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AI 보이스봇 도입을 통해 단순 업무 연결을 자동화함으로써 통화 대기시간이 감소해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단순·반복적인 민원 상담 감소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AI 보이스봇 도입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민원 응대 직원들의 감정
(비씨엔뉴스24) 제65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이 3월 8일 오전 11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푸르른 길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둔지미공원 내 3·8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참배가 진행되며, 이후 당시 의거에 참여한 학교인 대전공고의 후신 국립한밭대학교로 이동하여 공식 기념식을 거행한다. 행사는 3·8민주의거 참여자인 송병준 선생님이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는 과거 회상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합창극 형식의 기념공연이 진행되며, 의거 참여자와 학생 인터뷰를 담은 주제공연을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긴다. 또한, 3·8민주의거 기념관과 3·8민주의거 행진로 주요거점을 담은 레이싱 드론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수 디케이와 함께하는 질풍가도 대합창, 대전소재 음악 전공 학생들과 참석자 전원의 3·8찬가 제창을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학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