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맞는 틈새작목 육성을 위한 ‘2025년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현재 북안면 반정리 일원에 39,531㎡ 규모의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총 64시간 동안 단지 내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선도농가 현장을 견학하는 등 체계적인 전문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영천시 관내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추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기술지원과 스마트팜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 내 애플망고, 만감류 등 18종의 아열대작물을 실증재배하고 재배매뉴얼을 확립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에서 교육생이 실습가능한 재배기술교육을 추진하고, 향후 아열대작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영광 찰보리 어울터’에서 2025년 찰보리 문화아카데미 수제맥주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 찰보리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활성화와 찰보리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4월 2일까지이며, 수강 정원은 12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은 이메일 또는 영광 찰보리 어울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영광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제공되며, 최종 교육생은 4월 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찰보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기계발과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함께 넓힐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난 2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달라지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 △계절근로자 입국 후 추진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다. 올해는 90농가를 대상으로 30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반기별 고용주계절근로자 교육, 연중 수시 운영실태 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올해 우리 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여 명을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영광군에서 지내는 동안 우리 군민이라는 생각으로 재입국근로자의 출국 항공료, 폭염 대응 물품 지원 등 근로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교육에 참여해 주신 고용주 여러분께서도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
(비씨엔뉴스24) 보령시 청라농공단지 1호 준공기업인 ㈜마루다움이 31일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마루다움은 충남 천안에 본사와 공장을 둔 기업으로, 확장 이전 지역을 모색하던 중 보령 청라 출신인 윤한 대표가 입지 조건이 좋은 청라농공단지에 관심을 가지고 입주 계약을 거쳐 이곳에 새롭게 자리잡게 됐다. 이 기업은 구조용 금속 판 제품 및 공작물, 일반제재업, 표면 가공 목재 및 특정 목적용 제재목을 제조하는 업체로, 대표적인 생산품은 실내 스포츠 시설 마루 바닥재이다. 보령공장에서는 대나무 목재덱과 덱 전용 장선, 마루틀 전용 장선 등을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마루다움은 특허 6건, 디자인등록 1건, 상표등록 3건, 전문건설면허(실내건축공사업)까지 보유한 내실 있는 기업이다. 윤한 대표는 “청라농공단지 1호 준공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기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청라농공단지에 제2, 제3의 유능한 기업이 유치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9종 2,212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도 10월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 조성 ▲투자유치 등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착공하는 4개 사업(1,706억 원)은 크게 전문인력 양성 분야(한국반도체교육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테스트베드 구축 분야(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로 구분된다. 먼저, ‘한국반도체교육원’은 오는 4월 1일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2022년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한 강원 반도체 제1호 사업이다. 이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이 운영을 시작해 학점교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지난 해 7월 타 대학들과는 차별화된 반도체 설계분야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11월 착공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24일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도 1분기(1~2월) 강원 수출이 전분기 대비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 수출액은 2023년도 3분기 982만 달러, 2024년도 4분기 1,003만 달러, 2025년도 1분기 1,176만 달러로 강원 수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강원 수출의 3대 효자품목인 의료용 전자기기, 면류, 전선이 전분기 대비 수출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전선의 경우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해저케이블을 대규모로 출하하면서 수출액이 19만 달러에서 157만 달러로 약 750%가량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에는 2015년 이후 동월 기준 최대 규모인 5,163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4월 시행 예정인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대응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3월 28일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68.3%, 취업자 58,0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935개 일자리 사업에 5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심 일자리 창출로 세대가 함께하고 희망이 있는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 센터 운영 ▲청년 근로자 내일 더하기 사업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망 지원 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김천형 안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고용 활성화와 맞춤형 취업 연계를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이전 공공기관, 기업인 단체 등과 협력하여 일자리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하고, 4단계 산업단지 조성, 튜닝산업단지와 주행시험장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해소, 사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상융합기술(X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지역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XR·메타버스 융합 콘텐츠 제작 실증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4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XR·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산업과 경제에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 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올해 지원 사업은 △지역 특화 분야(2개) △자유 분야(1개) △고도화 분야(1개) △해외 진출 분야(1개) 등 총 5개 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진흥원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기업은 실증 콘텐츠 제작 외에도, 신규고용 및 상용화 결과물 제출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북지역 기업이 중점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특화 분야 과제의 경우 전북의 특화 산업(농생명 ICT, 영화영상)과 연계한 XR·메타버스 콘텐츠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echnical Barriers to Trade, TBT) 위원회에 참석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을 가로막는 기술규제 해소를 위한 다자 및 양자협의를 진행하고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회의에서 정부는 국제 무역을 과도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는 ▴유럽연합 외부전원공급장치 규정(안), 불소화온실가스(F-GAS) 규정, 배터리 규정 ▴인도 디지털TV 위성방송 수신기 인증 ▴중국 화장품 및 의료기기 감독관리조례 등 기술규제 6건을 특정무역현안(Specific Trade Concern)으로 제기했다. 또한, 정부는 유럽연합,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과 양자협의를 통해 규제의 불명확성, 촉박한 규제 시행 등으로 인한 우리 수출 기업 애로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번 위원회의 결과를 관련 업계와 공유하고,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동시에 해외기술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에게 ‘해외기술규제대응정보시스템(KnowTBT)’을 통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소재 중견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력 부족문제 완화와 혁신기술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지역 소재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중견기업-혁신기관-지자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과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채용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그간 5개 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대학이 신청해 평가를 통해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다. 올해 지원액은 작년(38.88억 원) 대비 크게 증액된 57억 원으로 확대했고, 대학별로는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올해는 그간 지원되지 않았던 충북과 전북 지역에 위치한 2개 대학이 새롭게 선정됐다. 먼저 충북에 위치한 한국교통대는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주), ㈜파워로직스 및 충북TP와 협업하여 미래 전기차용 고용량 이차전지 혁신 기술개발과 정주형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DH오토리드, ㈜한솔케미칼,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와 이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