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북구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해당 기간 2025년 지방세 체납액 95억원 중 35억원을 정리하기 위해 세무부서 전직원 체납세 책임징수제 실시, 고액체납자 특별관리반 운영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4월 11일까지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을 홍보하는 등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납세능력이 있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부동산·예금·급여·매출채권·차량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출국금지·번호판 영치 등 강경 대처할 계획이다. 다만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명종골프클럽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명종골프클럽은 31일 (재)영동군민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어진 기부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꾸준히 실천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엄명호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 직원 일동은 31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영동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지원에 사용된다. 김은예 회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뜻깊은 문화행사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참여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이 국악엑스포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복지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 문화행사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엑스포 입장권 구입에 사용해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비씨엔뉴스24) 강진군이 농어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2025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올해는 총 8,348명의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으며, 지급 규모는 50억8,000만원이다. 강진군은 농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공익수당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은 필수 영농자재와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농업·어업·임업에 종사하는 강진군민으로, 지급 여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4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만약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어 보다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공익수당
(비씨엔뉴스24) 서천군은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선진농업 현장학습을 실시함과 동시에, 타 지역을 방문하는 기회를 활용해 서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6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박람회, 논 타작물 재배 사례, 농산물 유통 현장 등을 견학하며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신작물 도입을 위한 정보를 수집했다. 현장학습과 함께 진행된 ‘밥맛 좋은 서천쌀, 떡맛 좋은 서천쌀’ 캠페인을 통해 고품질 서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 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진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회원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서천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과제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서천농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 385명으로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지난 28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2024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 우수 기관(센터장 이혁진) ▲유공자(총괄팀장 연안나) ▲우수기업(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 대표 오정수)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송은섭 취업상담사, 문미옥 사례자) 등 총 4개 부문에서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주여성새일센터는 전국 159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은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 확대와 여성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 특별 성금,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생필품 기탁 등 사회 환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여성새일센터가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영주시에는 50개 업소(외식업 35, 이·미용업 6, 세탁업 8, 숙박업 1)가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관내에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의 업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단,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비 체납업소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일자리경제과(시청로 1, 서관 2층)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수준, 옥외가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 설치하고, 모든 읍면동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선사항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이용률이 낮았던 영주농협 중앙지점 발급기를 유동 인구가 많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으로 이전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이전을 통해 연중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시민 이용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당초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던 것을, 지난해 이산면 등 9개소에 추가한 데 이어 올해 순흥면과 영주2동까지 발급 승인 절차를 완료하면서 현재 전 읍면동에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운영개선으로 부동산 거래 및 각종 행정 절차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단산면,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청사 신축공사 완료 후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시민 누구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2025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젊은 창업 인력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활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5회, 창업 기본교육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며,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지원 등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월 최대 30만 원의 점포 임차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업종 △젊은 전통시장 이미지 형성에 적합한 업종 △기존 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농업인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여군의 농촌인력중개센터가 하나의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여군은 농가에 필요 인력을 적기 공급하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라는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2023년 18,372명, 2024년 16,360명의 농업 근로자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현재 ▲농업회의소, ▲남부농협연합(세도농협, 임천농협, 양화농협), ▲북부농협연합(부여농협, 규암농협, 서부여농협)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민관협력기구인 농업회의소는 지난해 255개 농가에 9,470건의 일자리를 지원하며, 농가와 구직자의 가교 구실을 톡톡히 수행했다.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송이, 밤, 딸기 등 생산 농가에는 일손을 보태 도농지역 구직자와 구인 농가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필수과제는 인력수급이다. 구인 농가와 구직자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여 효율적인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