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전 10시,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학교장 민원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교육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존중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는 인권정책연구소 김민태 정책연구원이‘법률로 알아보는 교육활동보호와 민원대응 사례’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헌법과 법률로 알아보는 학교의 역할, 교원의 권리와 책무,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부당한 민원의 유형별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룬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한 민원의 대응 방향과 갈등상황에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장이 중심이 되어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부모와의 신뢰를 바탕을 한 소통과 합력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교육청에서도 학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률 및 교원의 심리·정서 상담 등의 지원을 강화하여 자부심과 긍지의 교직문화를 조성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5년 그린 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가 금상,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 월드 어워즈’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한다.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국가 ▲기업 ▲지역사회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어 ‘환경 분야의 오스카’로 불린다.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에는 세계 56개국에서 20개 부문에 350여 개의 환경친화적인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총 12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탄소 감축' 부문에서 시가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상] 시는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환경 복원을 넘어 철새 서식지를 회복하고, 다양한 야생 동물 보호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
(비씨엔뉴스24)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과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5월 13일 정책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6대 교육정책 과제를 도출하여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교육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재정 운용을 비롯하여 교권 보호,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 체계 개선과 대학 서열화 해소, 새로운 교육 수요 발생에 따른 교원과 지방공무원 증원,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확대 등 현재 우리 교육계가 안고 있는 현안 해결과 함께 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과제를 담고 있다. 첫째, ‘지방교육재정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국가 책임 강화’로 고교무상교육 경비 국가 지원 법제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고등‧평생교육 지원 일몰, 교육‧돌봄 국가재정 책임 강화, 지방교육재정 운영 자율성 확대,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연장, 기초학력 관련 특별교부금 증액이다. 둘째,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교원 책임 면책 보장’으로 2025년 6월부터 시행 예정인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일정 수준의 법적 보호장치를 마련했으나, 실질적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부산광역시-여수세계섬박람회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와이씨텍(YC Tec)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람회 성공 개최와 남부권 해양경제벨트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 박람회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내년(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개도, 금오도 등 인근 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섬·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부권 케이(K)-크루즈 관광벨트 조성 ▲박람회 주요 행사에 대한 공동 마케팅 ▲남부권 해양경제벨트 구축을 위한 해양 자치권 확보 및 동서 연결 고속철도망 구축 등 국가적으로 중대한 과제에 대해 공동 대응한다. 부산~전남 간 연안 크루즈는 2012 여수세계엑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이 완료(5월 11일)된 직후인 이번 주를 부산지역공약 제안과제의 대선 공약화를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정당의 중앙·지역 선대위 조직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오늘(13일)부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부산시당 등을 재차 방문해 대선공약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21일 140조 원 규모의 3대 분야 32개 사업의 제21대 대선공약 제안과제를 발표한 직후, 4월 21일과 23일 양일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주요 정당의 부산시당을 방문해 대선공약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또한 서울본부를 중심으로 중앙당과의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시의 각 실·국·본부장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공약과제를 설명하는 등 부산의 제안과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글로벌 해양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남부권 국가 성장축 조성의 단초 마련을 위해 '해수부 등 해양 공공기관 통합 이전'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공약과제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시가 민선 8기 공약 추진의 성과와 투명한 행정으로,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해 발표된 같은 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을 받은 바 있어,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 이행 분야에서 연속으로 최우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선거공약 내용과 공약실천계획, 공약이행 상황 등 자료를 모니터링 및 분석해 평가했으며, 시는 이번 평가에서 87점 이상의 평점을 받아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민선 8기 공약이행 활동 관련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4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평가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이다. &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27개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기관으로 찾아가는 인성키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유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하여 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로 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극단 ‘더블스테이지’가 공연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배우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금강공원 내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진행되며 관내 3~4개원 유치원이 함께 어울려 공연을 관람한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인성 덕목을 내면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의 인성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오전 11시, 학생맞춤통합지원팀 『남부 라온하제』 정보공유 협의회를 개최한다.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즐거운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개별 학생맞춤지원을 실현하고자 함을 의미한다. 이번 정보공유 협의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담당하는 교권보호학사팀을 비롯한 청 내 유관부서의 각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담당자 및 전문인력 간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에 대한 통합적 맞춤 지원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하여 기초학력지원센터,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다문화, 인성·생활교육, 학생정서케어시스템 담당자 13명이 참석하여 지원 대상 학생 선정과 지원 계획 수립 등 효과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모색하고자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3년차 시범교육지원청으로써 유관 사업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더욱 세심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민선 제6대 김석준 교육감 취임에 맞춰 첫 조직 개편을 오는 15일 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지방공무원)과 9월(교육전문직, 학교장 등)의 정기 인사에 앞서 조직을 정상화하고 공약사항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시교육청은 3국 3담당관 1연구소 16과 70팀의 직제로 편성・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조직운영 정상화를 위해 유초등보육정책관(3급 상당 전문직) 역할을 보좌기구로하고,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던 부서를 상설화한다. 그동안 유초등보육정책관은 부교육감 직속기구로 유·초등과 교육정책 관련 3개 부서를 한시조직 형태로 관장해왔으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추진담당관, 교육정책과는 상설화됐다. 또 그 명칭도 유초등교육과를 초등교육과로, 유보통합추진담당관을 유아교육과로, 교육정책과를 민주시민교육과로 한다. 다음으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공약 이행을 위한 전담부서인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시민적 가치에 기반을 둔 인권・평화・통일・역사・다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여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생들의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4시, 시교육청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학생의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생과 관련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자치 및 참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6기를 맞는 학생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개방직 학생의원 48명과 교육지원청별ㆍ학교급별 학생대표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2명 등 총 60명의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의원들은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학생의원 배지를 수여 받고, 연간 학생의회 운영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학생의회 학생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학생의회 참여를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시민 역량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