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35년 만에 대전의 독서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대전시가 제2시립도서관인 동대전도서관을 오는 5월 1일 개관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동대전도서관은 옛 가양도서관 부지 5,358㎡에 2023년 3월 착공해, 연면적 7,35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을 마치고, 현재는 막바지 내부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1989년 한밭도서관 개관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 도서관으로,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가양동(우암로277번길 70)에 조성되는 만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동대전도서관 개관은 단순한 도서관 확충을 넘어,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하는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한 공공도서관 확대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대전시의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앞으로 제3시립도서관, 대표도서관 건립과 함께 도서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 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 비용의 70%, 가구당 최대 70만 원까지 약 126대 지원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이달 4일 공고일 기준 서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세대주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감량기 구입 지원사업 게시물에서 서식을 출력·작성한 후, 서구청 7층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4월 초에 지원 대상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구매한 감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제품은 K마크, 환경인증,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과 안전인증을 받은 감량기에 한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처리비용 절감 등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음식물쓰레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구 창업허브센터’를 신규 조성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서구 창업허브센터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커뮤니티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해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창업 기업들이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대전 서구 정림동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3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입주기업 모집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진행한다. 모집 규모는 독립 사무실 5개실(4인실)과 개방형 사무실 20개 좌석이다. 입주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연수 7년 미만의 기업으로, 특히 기술창업과 핀테크 기업을 우대한다.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창업허브센터 게시물에서 신청 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며,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전략사업과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창업자들이 이 공간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많은 창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가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이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데이터 관련 선도 자치단체임을 알렸다. 공공데이터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679개 중앙·시도·기초·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에 관해 평가한다. 특히 서구는 공공데이터의 개방, 데이터 품질관리,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민간 전문가와 MOU체결, 목원대학교와 캡스톤 디자인)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구청장은“4년 연속 데이터 관련 모든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에 오르며, 적극적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향상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추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AI 활용 사업 추진, AI 행정업무 도입 등 AI 친화적 공공데이터 발굴과 개방에 서구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덕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무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덕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발전계획 수립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실무자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계획 연구 수행 및 자문 △일자리 창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수립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 컨설팅 △저출생·고령화사회,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 개발 △능동적 대응 지원 및 실무자 상호교류 △기타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상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덕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대덕구의 발전과 지역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급변하는 정책,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의거,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구의원, 관련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구의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인구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인구정책기본계획(안) 및 2025년 인구정책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9년까지의 인구정책기본계획은‘기분 좋은 변화, 모두가 행복한 중구’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 조성을 목표로 ▲행복한 출산과 양육 ▲지역경제 활성화 ▲살고 싶은 정주 환경 조성 등 5대 전략과 14개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약 7,0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인구정책시행계획은 정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출산율 증가를 위한 재정적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약 1,538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제선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개최되는 동구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축제‧관광‧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을 신규 위촉하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장 등 임원 선출, 2025년 축제 사업계획 설명 및 심의, 질의응답 및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달 개최를 앞둔 ‘2025년 대청호 봄축제’를 비롯해 동구 대표 축제인 ‘대전 동구동락 축제’, ‘동 마을축제’ 등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콘텐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 임원 선출 결과, 위원장에는 박근수 배재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에는 최명이 대전관광협회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동구동락 축제는 20여만 명이 찾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축제들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올해는 축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5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청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과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를 지목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구위기 극복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 또한 올해 구정방향을 ‘미래’와 ‘인구’로 정하며 인구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6일 청내 구민사랑방에서 역대 부구청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대 부구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중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현 중구청 국장 이상급 간부들과 한형우(13대), 이원종(15대), 이재승(16대), 김동선(17대), 조성배(18대,20대) 총 5명의 역대 부구청장이 참석하여 중구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발행,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대흥지구 뉴:빌리지 사업 등에 대해 역대 부구청장들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책 제안 등 중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역대 부구청장님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소중한 조언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
(비씨엔뉴스24)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동별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6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유성구에는 동별로 개성이 뚜렷한 문화가 잘 조성된 만큼 이러한 동별 특성이 도시재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정 유성구청장은 어은동 일원에 조성된 ‘안녕마을’ 사례를 언급하며 “안녕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작은 곳에서부터 모범을 만들어 이것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 우리 구가 목표로 하는 도시혁신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유성구청장은 “골목 경제와 주민 커뮤니티, 돌봄이 한데 어우러진 안녕마을과 같은 도시재생 사례를 동별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열린 ‘유·바·시(유성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김효임 안녕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주민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한 안녕마을의 마을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김효임 이사장은 안녕마을의 공간, 행사,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