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30일 서울(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계기 방한한 무토 요지(武藤 容治)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함께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 6월 미국(워싱턴)에서 개최된 이후 9개월만이며, ’24. 4월 도쿄 개최 이후 1년여 만에 상호방문 형식으로 개최됐다. 먼저, 양측은 첨단산업, 수소 등 신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정부 및 경제계 간의 활발한 소통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 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자뿐 아니라 한·미·일, 한·일·중 등 역내 (소)다자체제를 활용하여, 양국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는 이슈에 대해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25.4~10월) 한국관 개관식(4.13,
(비씨엔뉴스2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무토 요지(武藤 容治)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왕 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함께 3월 30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5월(서울)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19.12월 중국(베이징) 이후 6년 만에, 서울에서는 10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금번 회의에는 TCS(한일중 3국 사무국)에서도 이희섭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역내·글로벌 경제의 번영과 안정을 위한 3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통상 의제와 산업·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3국은 WTO 개혁, RCEP 신규 회원 가입 등 다자무역 체제 관련 이슈와 함께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일중 FTA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2월)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2025 오사카·간사이 EXPO, ’25년 한국, ’26년 중국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5.2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 공공부문은 27.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 민간부문은 47.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공종별)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18.6조 원을, 건축은 15.4% 증가한 56.6조 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 상위 1~50위 기업은 35.4조 원(전년 동기 대비 12.0% 증), 51~ 100위 6.3조 원(28.8% 증), 101~300위 6.1조 원(4.9% 감), 301~1,000위 5.6조 원(10.6% 증), 그 외 기업이 21.7조 원(9.5% 감)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 수도권이 39.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5.3조 원으로 3.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 수도권이 47.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7.8조 원으로 4.0% 증가했다. 한편, 건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자동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그간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사업단계마다 필요한 서면동의서 취합 및 검증에 과도한 인력·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어려움 때문에, 전자동의 방식 도입에 대한 지속적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도시정비법 개정(12월 시행), 노후계획도시법 시행령 개정(입법예고, 2.19~3.31)을 통해 전자동의시스템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다만,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경우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만큼, 관련 법령 시행에 앞서 전자투표 조기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전자투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전자동의 시스템 주요 내용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전자동의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입배경) 기존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서 징구·검증은 3,000세대 기준 5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고, 동의서 1회 징구에 약 1억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전자동의시스템을 통해 실시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전북권,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차례 개최한다. 지난해 충청권 2개 대학(공주대, 한남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해당 대학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창업 사례를 안내하고 이번 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전북권까지 총 4개 대학(공주대, 충남대, 전북대, 한농대)으로 확대했다.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에서는 농식품부 및 소속‧산하기관에서 생산‧보유‧관리 중인 1,100여종(농업, 농생명, 방역, 식량, 유통 등 11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활용 가능한 파일 형태와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본 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누어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월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새로 도입하고, 순창군과 신안군을 1차 대상지로 선정했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라 지자체가 농촌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하기 위해 주거·산업·융복합산업·경관 등 기능을 집적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구이다. 농식품부는 2024년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을 토대로 농촌 공간 재생 모델을 주도적으로 발굴토록 장려하기 위해 사업을 도입했고, 이 사업을 통해 시군이 농촌 지역에 2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공간적·기능적으로 상호 연계하여 육성하고자 하는 경우, 지구별 기능에 적합한 건축물·시설 등의 설치·정비, 기반 조성,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사업비를 5년간 50~100억 원(국비 50%) 지원한다. 처음으로 농촌특화지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순창군과 신안군은 현재 수립 중인 농촌공간 기본계획의 지역 개발 전략에 기반하여 농촌특화지구 대상지를 선정했고, 대상지의 적정성, 지구 간 기능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
(비씨엔뉴스2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29일 오후 서울(롯데호텔)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3월 30일, 서울) 계기 방한한 왕 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 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양국 간 협력 방안과 통상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국 상무장관 간 양자 회의는 ’23.11월 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이후, 1년여 만에 개최됐다. 양측은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자 뿐 아니라 WTO, APEC 등 다자무역체제에서도 상호호혜적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중 양국은 ’25년(한), ’26년(중) APEC 개최국으로서 통상장관회의 및 경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앞으로도 양 부처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진출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 국장급 ‘공급망 핫라인’과 ‘수출통제 대화체’ 등을 통해 양국의 공급망 조치·정책 현황에 대해 지속 공유하는 한편, 산업부와 장쑤, 광둥, 산둥, 랴오닝 등
(비씨엔뉴스24) 서울 용산구는 3월 28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거점 대학인 숙여자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산구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지역 내 고령화로 인한 상권 침체, 지역 상권의 정체, 지역 주민의 경쟁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RISE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RISE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숙명여자대학교는 용산구청,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기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프로그램 운영 ▲상권 고객 유입 및 매출 촉진을 위한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지역 역사·문화 자원(축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8일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시와 공연 예술의 발전을 위한 자료 교류 및 전시, 교육, 연구, 정책 개발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수성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간 문화적 연대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되는 아트뮤지엄 시티 수성’을 목표로 공예,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수성구는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예, 미디어아트 등 공동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
(비씨엔뉴스24)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가 지방 상생의 일환으로 올해는 전라남도와 손을 잡고 마이스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서울시는 전라남도, 서울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과'MICE 공동마케팅 교류협력'4자 업무협약(MOU)을 3월 28일 14시(한국프레스센터 5층 관광체육국 대회의실)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시도가 보유한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상호 활용하여 국내외 마이스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국제 마이스 시장에서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9년부터 전국 시도와 마이스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라남도는 10번째 지역이다. 시는 최근 웰니스와 한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국제 관광 동향을 고려했을 때,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미식의 고장으로도 알려진 전라남도와의 협약은 시의적절하며 고품격 국제 마이스 도시로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라남도에서는 올해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25년 9월)나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26년 9월) 등 굵직한 대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