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가 1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장과 전 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소통·공감 프로그램인 ‘제1회 의회공감’을 개최했다. ‘의회공감’은 일방적 의사전달 방식의 월례조회를 대신해 수평·자율적 조직문화를 형성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된 분기별 ‘의회 소통 프로그램’이다.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된 명칭에는 ‘의회 부서 및 직원 간 이해와 공감의 시간’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염 의장은 “월례조회를 개편하며 가장 크게 고려했던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이 새롭게 탈바꿈한 명칭에 오롯이 담겨 있어 뜻깊다”라며 “직원 여러분의 선택으로 결정된 명칭인 만큼 애정 어린 마음을 갖고 이 시간에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첫 의회공감은 염종현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실력파 밴드 ‘코리안아츠’를 초청해 ‘공감음악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감음악회는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문화쉼터’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음악과 함께하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꾸려졌다. &n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은 지역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라포엠 사거리’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보행로보다 턱을 낮춘 기존 횡단보도와는 달리 고원식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자체가 과속방지턱 역할을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와 보행로간 단차가 없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군은 취약지점 선정과 설계에 이르기까지 함평경찰서 교통계와 긴밀히 협의, 작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이번 3월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로 ‘라포엠 사거리’ 내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사고위험 구간에 교통안전표지판, 활주로형 횡단보도, 미끄럼방지포장 등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24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양성·발굴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수원·안산·남양주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기계설계, 용접, 화훼 장식, 요리, 3D프린팅, 산업용 드론제어 등 전통제조업부터 서비스, 미래산업 분야까지 총 49개다. 513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150개 내외의 메달을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장별로는 ▲열린 경기장인 수원컨벤션센터에서 6개 직종(80명) ▲주 경기장인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9개 직종(83명) ▲남양주공고에서 5개 직종(39명) ▲부천공고에서 6개 직종(40명) ▲경기경영고에서 5개 직종(57명) ▲삼일공고에서 7개 직종(87명) ▲수원정보과학고에서 3개 직종(51명)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 5개 직종(49명) ▲경기스마트고에서 3개 직종(27명)의 경기를 각각 치를 예정
(비씨엔뉴스24) 광명시와 광복회 광명시지회는 지난 3월 26일과 28일 소하 유수지, 광명동굴 스카이뷰 앞에 무궁화나무 350그루를 심었다. 26일에는 광복회, 광명시, 광명시의회 등 30여 명, 28일에는 광복회, 월진회 등 총 70여 명이 무궁화 심기에 동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무궁화나무를 심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년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 나무를 심었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부끄러운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궁화동산에 나무를 심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며 “무궁화의 의미처럼 10년 그리고 100년 후, 이곳을 찾는 후손들이 무궁화를 보면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일제의 수탈 상징인 광명동굴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광명시는 광복회와 함
(비씨엔뉴스24) 울산숲사랑봉사단이 1일 울산숲 헌수 기부금 100만원을 울산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지정 기부했다. 북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울산숲 민간단체 제1호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숲 헌수에 동참한 울산숲사랑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울산숲 민간단체 헌수 제1호로, 민간단체 참여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민간단체 헌수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오는 6월 울산숲에서 단체 합동 헌수 식재행사를 열 계획이다. 울산숲사랑봉사단은 정원관리사, 탄소중립 전문강사, 드론동호회 등 북구퇴직자지원센터 동아리 회원 56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단체로, 울산숲을 보존하고 가꾸기 위해 지난해 12월 창립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숲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산숲이 주민 휴식공간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제1호 헌수 기부금을 전달, 울산숲 내 옛 호계역 일원에 나무를 심었다.
(비씨엔뉴스24) 광명시는 1일 봄철 화재 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광명동, 노온사동 일대 비닐하우스의 화재 예방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은 광명소방서, 전기안전협회와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광명동 일대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를 강화를 주문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취약 계층이 거주하고 취사 난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 상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점검단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개별 방문해 소방기구를 확인하고 화재 유의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특히 봄철에는 주변 쓰레기를 방치하는 것이 화재의 원인이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유길 당서기, 총 7명)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길 중국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관심을 보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산업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외도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은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간담회 후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배석해 판교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 현황을 총괄 설명했다. 게임글로벌기업인 엔씨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의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 나주시가 1일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율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나주시민 901명(542가구)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해 실시했다. 나주시는 조사 결과(괄호 전국 평균)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67.6%(66.9%), 건강검진 수진율 79.6%(71.5%), 암 검진율 65.7%(51.2%),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0.0%(68.1%) 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현재흡연율 18.6%(20.3%), 월간음주율 55.6%(전국 평균 58.0%), 아침식사 실천율 50.0%(전국 평균 47.0%), 고혈압 진단 경험률 19.2%(전국 평균 20.6%) 등도
(비씨엔뉴스24)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일, 본청 대강당에서 4월 월례조회를 개최하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을 공유하고, 이어 교육감을 주재로 한'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 회의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월례조회 주제 발표자인 반부패청렴담당 김혜진 사무관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등을 통해 현재 대전교육청의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취약분야 집중 개선과 부패위험 관리에 중점을 둔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 소통과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안심변호사 제도' 등 신규사업을 소개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전 직원이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육감을 단장으로 부교육감, 국・과장,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 회의에서는 기관(부서)장이 직접 소관 업무별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1기관(부서) 1청렴과제’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청렴도 제고방안을 협의하여 실행력을 높이도록 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대전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청렴도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비씨엔뉴스24)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1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프로그램으로서,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의 일환으로 국무위원이 소관업무를 직접 교육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정식 장관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일)’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잡월드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장관은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출생은 국가적 과제로서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용노동부도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운영인력 매칭 지원 및 찾아가는 직업체험 확대 등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일 · 생활의 균형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출산 · 육아 및 유연근무 지원제도와 이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