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3일 서부청사 2층 부속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관광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 학계, 관광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와 축제 지원계획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 경남도 관광정책 공유에 이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지원, 지역축제 지원 계획에 대한 자문, 기타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최근 관광시장 불안정성을 고려하여 도내 여행업계 마케팅 지원과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만 지원하던 인센티브를 내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내국인 20명 이상 단체 유치 시, 숙박비(1박 1인당 1만 원, 2박 1인당 2만 원, 3박 이상 1인당 3만 원), 차량 임차비(대당 20만 원)를 지원하고 도내 등록 차량은 대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행사(야놀자, 여기어때 등)에 경남관광상품을 등록하고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푸르내는 최근 인천병무지청에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추홀푸르내는 미추홀구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로 현재 15명이 생활하고 있다.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 중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전재천 인천병무지청장은 “우리는 미추홀푸르내가 개소했을 때부터 매년 사회복무요원을 파견하는 등 꾸준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후원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우리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미추홀푸르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매년 단체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하는 한편 직원들이 모여 만든 ‘나눔우리’ 동호회는 수년째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장경희 미추홀푸르내 센터장은 “소규모 장애인 생활시설이기에 이렇게 지역 내 좋은 마음을 가진 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인천병무지청 덕분에 희망찬 마음으로 올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3일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 상담과 신고에 대비해 24일부터 30일까지 119상황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접수된 신고는 7,273건으로 하루 평균 1,819건에 달했다. 이 중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 상담 관련 신고는 1,651건으로 하루 평균 413건이었으며, 평일(181건) 대비 1.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의료 상담 접수대를 기존 3대에 최대 5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기존 3인에서 최대 5명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연휴 동안에도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주저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외국인 광역비자 도입과 같은 경남도 건의 안건들이 중앙 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들이 있었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지방정부와의 소통 창구인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시도 순회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10일 인천, 16일 세종을 차례로 방문한 바 있다. 박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의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본회의 상정 안건을 논의하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날 경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22일 경남도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설 명절 위문금을 전달받으며, ‘소외 없는 경남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 도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위문금 6억 원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명절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위문금을 전달받은 박 지사는 “취약계층이 불황과 한파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소외 없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공동모금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위문금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6억 원의 위문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에 각 6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대당 1만 원이 더 증액되어 지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오전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1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달라지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부서별 주요 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협업한 새로운 돌봄 정책 모델인 ‘지역 맞춤형 돌봄’, 작은 학교 3, 4곳이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경남공동학교’,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하는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유아특수교육과에서는 올해부터 장애인 교원을 대상으로 근로 지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조 공학기 구입 등 편의 시설을 지원한다. 또 특수 교육 활동 긴급 치료비를 신설하여 교육활동 중 상해를 입은 특수학교 교직원을 돕는다.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경남형 토론 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성숙한 민주 의식을 기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교육을 강화하여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 이 밖에 신설․확대․강조 사업 37건과 새 학년 준비에 필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NH농협은행과 ‘다자녀 지원 카드 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조청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교육청과 농협은행은 경남의 인구 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교육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둘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자녀 중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신입생에게 입학 준비 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에 해당 다자녀 가정에 입학 준비 물품 구입비를 포인트 형태로 담은 ‘경상남도교육청 다자녀 지원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다자녀 지원 카드를 제작·발급하는 업무와 지급 관리 시스템 개발·운영을 맡는다. 또한 기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오던 금융과 경제 교육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상남도교육청 다자녀 지원 카드 사업은 저출생 현장을 민관이 공동 대응하고자 만든 맞춤형 교육 복지 지원 시스템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두 기관은 함께 머리를 맞대어 교육 복지 발전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2025년에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목표 아래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 강화, 출생률 반등을 위한 정책 확대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먼저,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했으며, 44세 기준 차등 지원에서 벗어나 나이와 관계없이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비용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맘편한 산후조리비’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인 산모에게 15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해당 지원은 2월부터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틈새 없는 든든한 영유아・아동 돌봄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연휴를 위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년~'24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 217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8명의 사상자(사망 1, 부상 7)와 약 1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124건(57.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27건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의 화재가 64건(29.4%)으로 가장 많았고, 야외화재는 55건, 기타건축물 화재가 16건이었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는 단독주택 50건, 공동주택 12건, 기타주택 2건으로 나타났다. 주택화재가 발생했을 때 무조건적인 대피하기보다는 화염과 연기의 확산 경로를 확인하고 주변 상황을 살핀 후 대피를 실시해야 한다. 최근 1월 15일 하동군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주민은 대피를 잘했으나 자체 진화 중 화세가 강해져 입구에서 큰 화상을 입고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도민 여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21일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두 번째 ‘도민 상생토크’를 주재하며, 주민들이 건의한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한 주민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남형 청년마을’을 조성해 유휴공간을 창업·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역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사업과 유사한 모델로,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주민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상향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의 지원금으로는 농업 초기 비용과 생계유지에 한계가 있어, 현실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노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