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신의상태교회 성도들은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승훈 목사는 “그동안 신안군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보답할 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지난해 교회 재정이 일부 좋아져 성도들과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우리 교회가 마중물이 되어 보다 많은 교회가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교회 운영에도 써야 할 곳이 많으실 텐데 선뜻 장학기금을 내어주신 박승훈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뜻을 잘 헤아려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1957년 8월 신안군 신의면에 설립된 최초 교회로 선교 활동뿐 아니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과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이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명예군민증을 받은 김철수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과 더불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수립 등을 강조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공영민 군수는 “김철수 회장은 우리군과 특별한 인연으로 타 지역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은 우리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한 조언 등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앞으로도 고흥 명예 군민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고흥군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명예군민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거나 고흥의 위상 제고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타 지역 인사에게 군의회 승인을 받아 2009년부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교류 중인 13개 중국 지방정부와 미래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확대 및 지방외교를 통한 한·중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식 및 공유’를 주제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류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자매결연 지역인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구이저우성, 쓰촨성, 지린성, 우호관계 지역인 산둥성, 옌볜주, 상하이시, 칭하이성, 관심지역인 후베이성, 광시좡족자치구, 톈진시, 산시성 국제교류 담당자 42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대중국 교류 3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한·중 지방정부의 역할 재정립 및 한·중 교류 담당자간 파트너십 강화,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로 수교 32주년을 맞이한 한·중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고,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데, 양국 지방정부
(비씨엔뉴스24) 구리시는 4월 1일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일환으로 전 공직자가 청렴실천 의지를 결의하는 ‘청렴한 구리를 위한 반부패와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 앞서 백경현 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1,068명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직무수행,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공익 우선의 다짐을 담아 서약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1월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청렴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취약한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을 세밀하게 살펴 2024년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렴한 구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달라진 구리시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부패 없는 구리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전협상제도는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의 총괄 관리에 따라 민간개발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수반될 경우 수용여부 결정을 위한 검토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며, 행정예고(4월 19일까지)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사전협상제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의 적정한 공공기여 기준 등의 사전협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제도로 서울, 부산, 대구 등 광역시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시는 민간개발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수반될 경우 우선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유도하고, 도시개발사업으로 시행되지 않는 지역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검토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승인기관에 신청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민간개발사업자의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적정한 검토 기준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
(비씨엔뉴스24)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32년 만에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한화이글스를 격려하며, 한화이글스의 성과처럼 시정 성과를 주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가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20위권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2~3위로 급상승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 중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 전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라며 “대규모 국가산단 지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등 국책사업이나 국가 현안도 우리 시가 승승장구하는 상황에서 한화이글스의 성과는 상징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열여덟 살의 특급 신인 황준서가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한화는 단독 1위로 3월을 마치고 기분 좋은 4월을 맞이하게 됐다. 이 시장은 “내년 신축야구장 개막에 맞춰 한화이글스가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 더불어 한화시티즌 등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
(비씨엔뉴스24) 논산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와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봉사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지정된 날로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가 조합돼 정해진 기념일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 속에 펼쳐졌다.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철 논산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원 간 화합을 모색하고 소방대응 기술을 펼치는 ‘소방기술 경연대회’도 개최됐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의 뜻을 실천하고 계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논산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철 서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리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헌신하시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1일 대전시에서 발표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환영을 뜻을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96년 ‘도시철도 1,2호선 기본계획’수립 이후 28년 만에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3호선에는 부사동과 석교동, 4호선에는 선화동이 5호선에는 대전 오월드가 포함되어 중구는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대전의 도시경쟁력 높이고 대중교통 친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사업의 첫 단계이지만 철도망 구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며 2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대전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신탄진에서 시작하여 부사동과 석교동을 거쳐 산내로 이어지는 3호선의 경우 원도심과 도심 외곽지역의 이동을 촉진하여 대전의 랜드마크인 보문산과 베이스볼 드림
(비씨엔뉴스24) “꽃향기보다 달콤한 딸기향?” 논산딸기축제가 봄나들이철의 검색 트렌드를 장악했다. 국내 유명 빅데이터 분석사인 ‘ㄹ’사에서 발표한 3월 4주차 전국축제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논산딸기축제가 51,586포인트를 기록하며 37,739포인트의 ‘진해군항제’, 5,442포인트의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경주벚꽃축제, 이월드블라썸피크닉,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른바 꽃놀이시즌을 맞아 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검색 트렌드의 주를 이룬 가운데 지역특산품을 무기 삼은 논산딸기축제가 1위에 오른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논산딸기축제는 해당 차트에서 3월 3주차에는 진해군항제,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에 밀려 3위에 랭크되었으나 본격 개막을 맞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논산딸기축제가 얻은 트렌드지수 포인트를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1%, 30대가 34% 비중을 차지했다. 시민가족공원으로 개최지를 옮기는 동시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축제’를 테마로 삼은 축제의 새로운 방향성
(비씨엔뉴스24) 논산시는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월례모임에는 시민과 공직자 등 5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개회, 시민ㆍ직원 표창 수여, 지난달 있었던 2024 논산딸기축제 영상 시청, 백성현 논산시장의 축하 및 감사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보훈단체 홍보와 각종 프로그램 활동으로 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논산시 보훈회관 윤수정 사무장, 충령탑 환경정화 및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논산시 청년연합회 심재국 사무국장, 논산시립합창단 소속 정은경 반주자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17명의 시민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특히, 다나딸기농장 이종천 대표이사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딸기 200kg을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종천 대표는 이날“딸기축제대흥행, 논산농산물해외박람회대 성공으로 논산 딸기농으로서 자긍심,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논산 딸기를 드신 분들의 마음 속에 딸기꽃의 향긋한 미소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표창을 수상한 광석면 최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