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율촌산단에 소재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종합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종합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록 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호주대사, 시‧군의회 의원,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준공 보고, 기념‧축사‧격려사에 이어 버튼 세레머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이차 전지용(전기차) 소재로 들어가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율촌 제1산단에 위치하고 7,676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4.3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 부문과 에너지 전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체계적 준비를 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업무협약과 투자 협약을 통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산업과 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80% 이상 차지하는 전남도의 특성을 반영해 2050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부문 협의체와 수소발전 협의체, 해상풍력 및 태양광 민간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해 관련 기업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며,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현행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김문수·주철현·용혜인·권향엽 국회의원 등이 대표 발의했다. 2021년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지만 시행 과정에서 유족과 시민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사안은 여순사건 진상규명 기한 연장을 위한 법 개정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7천456건의 여순사건이 신고됐으나, 희생자·유족으로 최종 결정된 건은 1천884건(25.2%)에 불과하다. 진상규명 조사와 자료의 수집 및 분석 기한은 지난 10월로 이미 만료됐다. 여순사건특별법에도 명시된 것처럼 특별법의 주된 목적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이다. 이를 위해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위해 조사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이번 여순사건특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 최고회의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 최고회의의 방문 및 교류 의향 의사에 따라 성사되었다. 협약식에는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과 오린바예프 아만바이틀레우바에비치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부의장과 주한우즈벡 대사관 1등 서기관 등 대사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의견교환 시간에 오린바예프 의장은 카라칼파크스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농업,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금 감면 등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전라남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으며, 김태균 의장은 전남도와 도의회가 함께 공유하여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린바예프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은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전라남도가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협약이 양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허영 예결위 간사, 정태호·주철현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를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설명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 남해안 축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도 피력했다. 또한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비교우위 산업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의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도 연쇄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국고 추가확보에 국회 차원의 협조를 바랐다. 또한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예산실 주요 국장들과 간담회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11월 26일 서울특별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건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한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보고 등 5건의 보고에 이어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 교육재정 개편 촉구 건의안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19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전라남도의회를 대표하여 김태균 의장이 제출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금리 및 인건비,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임대료와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에너지비용 급등,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관리비 성격의 공공요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소상공인의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고흥 출신 박홍근, 화순 출신 오기형, 임광현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국립의과대학과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등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소개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기업의 상속세 공제 한도와 적용 대상을 확대할 것과 특구 내 근로자의 소득세 감면 확대를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심으로 조속히 시행토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가이양사무의 재원 보전 기간이 한시적으로 2026년까지만 설정돼 향후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재원이 계속해서 보전되도록 지원을 바랐다. SOC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과 관련해선 “지역 핵심사업을 계획한 기간에 완공하기 위해서는 사업비 1조 원 확보가 필요하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현재 국회에 제출된 2025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7일 전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지역 경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제2회 전남 경영자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경영자총협회 신명균 회장과 김철희 명예회장, 이성룡 광주지방노동청장, 22개 시군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전면 적용에 따라 지역 기업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순천대, 산업안전 진단 예방 전문기업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창환 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전남 경제를 든든히 지탱해주는 경영인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자와 적극 소통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로 204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영인의 노동관계를 조정·지원하며 노사 간 이해 증진 및 협조 체제 확립을 통해 지역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2025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응원 등 지역 발전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새마을회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등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유공자 시상에선 전남새마을회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지도자 49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린(Green)-녹색새마을 ▲헬시(Health)-건강새마을 ▲컬처(Culture)-문화새마을 ▲엠지(MZ)-청년새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인내 끝에 대통합에 합의해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제 의료계가 지역의료 완결체계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도록 설득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일반적인 의료계의 증원 반대 논리와는 아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대 국립의대는, 도민 여론을 잘 수렴해 절차에 따라 신청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그 이상으로 달성한 것이어서 모든 것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반대 의사를 밝힌 의료계를 설득해 정부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 과정에 짐을 덜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가 전남도의 통합대학 국립의대 추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의대 없는 전남을 꼭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립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병원과 지역 민간 중소병원·의료원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부족한 의사를 확충하고 어려운 병치료도 함께 참여토록 해 수준을 높이는 등 지역 의료체계가 피라미드 구조로 완결성을 갖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