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순천시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 기업 전용 플랫폼 “기업지원포털” 정보 기능 강화 올해 1월부터 순천시가 전남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지원포털’은 지원사업 안내, 애로 접수, 기업 홍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기업 혜택뿐 아니라 중앙부처, 전남도 등 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정보와 자료를 통합 제공하여 정보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그간 관내 기업들은 각 기관별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기업지원포털 기능 강화로, 기업 관련 정보와 자료를 한곳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카카오톡 채널 “기업헬퍼365” 신설! 365일 기업애로 해결 창구 운영 시는 신속한 기업 애로 처리와 맞춤형 시책 안내를 위해 3월부터 카카오톡채널 ‘기업헬퍼365’를 신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관세청은 2월 20일 개최된 2025년 제1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17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3월 24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정 사항은 우선 “블랙매스(black mass)” 또는 “블랙파우더(black powder)”라고 불리는 전기차 폐배터리 파우더와 관련하여, 금속추출용 잔재물(제2620호, 기본세율 2%), 따로 분류되지 않은 화학공업 조제품(제3824호, 양허세율 6.5%), 전기·전자 폐기물(e-waste, 제8549호, 기본세율 8%) 중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를 심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핵심 광물 자원 확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차 폐배터리 파우더는 배터리 재활용의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해당 물품이 배터리 제조용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유가금속(valuable metals) 추출을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정을 거친 잔재물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제2620호의 “금속추출용 잔재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폐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5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3월 24일 공고하고 4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산업부는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투자 및 고용,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소부장 및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 총 포상규모는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3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7점 등 정부포상 18점과 산업부장관표창 55점 등 총 73점으로, 올해 10월 개최되는 ‘2025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시상식’에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세계 최고 기술 확보 등 우수 성과 창출을 통해 우리 소부장·뿌리 산업의 위상을 높인 현장의 주인공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뿌리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개별주택 36,766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5년 서귀포시 개별주택가격(안)은 36,766호, 48,256억 원으로 전년대비 0.18% 하락했다. 이는 전년도 변동률(△0.51%)보다 작은 수치로, 2025년 개별주택가격(안)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5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24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인 53.6%가 적용됐다. 2025년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과 팩스·우편 등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검증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4월 4일까지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와 대기업 식품제조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과 함께 찾아가는 상생협력 멘토링 푸드잡(job)담(talk)’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잡(job)담(talk)은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담 인력이 없는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의 경우, 식품위생 관련 법령의 이해도가 부족하여 법 위반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이로 인한 행정제재, 업체 이미지 실추 및 비용 손실 등 발생은 물론 식품제조 공정관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는 각 시군 위생부서를 통해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거쳐 소규모 식품제조업체 30개소를 선정하고, 도내 6개 대기업 식품제조 전문가와 식품기술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업체에 가장 적합하게 배치하여 2회에 걸친 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자문 및 사후관리 등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에서 식품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기업 등 식품제조 전문가는 주로 업체 현장에 맞는 식품제조 공정 및 위생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여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 지역 항공산업은 국비 20억을 최종 확보해 항공우주제조산업의 원청(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과 협력사 간에 존재하던 이중구조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경남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은 원청-협력사 간 존재하는 임금과 근로조건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ㆍ유지, 장기근속, 도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일도약장려금, 고용환경개선지원금, 근로환경개선지원금 사업이 사업주 지원을 위한 세부지원사업으로 운영됐다. 일채움장려금, 장기숙련기술자 인센티브, 일가정친화 인센티브, 채용예정자 훈련장려금 사업이 근로자 지원을 위한 세부지원사업으로 운영됐다. 2차년도 사업 시행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가하고, 10년 이상 기술경력자에 한정되던 장기숙련기술자 인센티브의 지원 범위를 6년 이상 기술경력자로 확대·세분화했다. 경남 지역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실무협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도내 내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25년 경남 내수기업-전문무역상사 매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4월 11까지 모집한다.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수출 역량이 우수한 수출 대행 전문 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내수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지정 기준은 전년도 수출실적 또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타사 제품 수출 비중이 20% 이상인 해외 수출대행 전문 기업이다. 도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소비재·산업재 내수기업 70곳을 모집한다. 전문무역상사는 신청기업의 품목, 관심국가, 실적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할 기업을 선택한다. 수출상담은 전문무역상사 1곳 당 중소기업 6곳 내외로 배정, 1:1 매칭으로 진행한다. 무역현장 자문위원도 배치해 기업들의 수출 애로 해결, 바이어 상담기법 등 현장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중소기업 61곳이 참가해 수출상담 143건, 1,535만 달러와 계약 기대 79건, 계약기대액 554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으며, 참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경남 중소기업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되는 국내 전시회의 참가 기업에 참가비(부스임차료, 장치비)의 80%,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경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 중인 중소 제조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본 자격 요건 심사와 국내외 품질인증 실적 등의 정량평가를 거쳐 최종 1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또는 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한 제조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기업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의
(비씨엔뉴스24) 정광원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명예회장(승원친환경기술 및 ㈜강산 회장,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이수진 부회장((주)강산 대표)은 24일 북안면 행복금고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광원 명예회장과 이수진 부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북안면 저소득층을 위해 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북안면 행복금고는 지역주민,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복지사업 재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이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정광원 명예회장과 이수진 부회장은 “올 한해도 북안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잘 사는 북안면을 만들기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옥구 북안면장은 “매년 아낌없이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정광원 명예회장과 이수진 부회장께 감사드리며, 모금된 복지 자원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3월 2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도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연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 폐업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업체에 업체당 최소 5만 원 최대 50만 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접수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조금이나마 경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