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전 분야에 걸쳐 ‘대전환’의 관점을 도입하고, 정책 성과를 본격화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정책회의에서 도정 전반의 대전환 기조 반영과 구체적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 제주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한 데 이어, 이제는 도정 각 분야에 대전환의 관점을 반영하고 가시적 성과를 확장해 나가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특히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과 조직 운영, 세정 정책 등 도정 시스템 전반에 대전환 정책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 지사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40)’ 수립과 관련해 새해 업무계획의 기준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정책, 푸드테크 육성 전략, 원격 협진 사업 등 실국별 핵심 사업을 기본전략에 추가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국 상황과 경기 침체로 관광객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비씨엔뉴스24)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공기업 최초로 기획·추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인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우리 동네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아가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했다. 단순 참여를 넘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비용 부담 가중에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하여 본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약 3개월 동안 80여 명의 방문과 간접 구매 효과 약 400만 원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도내 초중고 43개 학교(초 30, 중 12, 고 1)를 대상으로 학교 학내망 통신 속도를 10Gbps까지 개선하는‘학내망 고도화’1차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내망 고도화 사업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개년에 걸쳐 도내 학교 통신망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10Gbps 속도가 가능한 케이블로 교체하고 네트워크 중앙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 관리하던 네트워크를 교육청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1차 연도인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77억원을 투자해 디지털선도학교와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은 대규모 학교 등 43개교를 우선 선정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100Mbps에서 1Gbps까지 제각각이었던 학교 통신망 속도를 10Gbps로 고도화하여 학교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획기적인 속도 향상은 물론 대용량 콘텐츠 활용 등 교육 서비스 이용 안정성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1Gbps로 정보를 전달할 경우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할 경우 접속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30일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당초 1월 4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등이 진행 중인 데다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에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배치해 분향과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합동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1월 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각계각층과 도민 등 5,228명(도 4,203, 서귀포시 1,025)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명복을 빌었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후 제주도의회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5,000여 명의 도민들이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민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유족들에게 전달돼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전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월 4일로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도, 행정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도내 경제 주체들과 함께 경기침체 극복과 제주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제주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의 경제 위기 또한 민관협력으로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주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세계적 주목을 받는 제주형 탄소중립 정책,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 헌정 위기 상황과 사회재난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힘으로 하루빨리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작가들의 수도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대관과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제주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갤러리 참여작가 11명(팀)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대관 공고*를 통해 기획전을 제외한 개인(단체)전 참여작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미술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제주 지역 작가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대관료 면제와 함께 수탁기관을 통해 작품 전시에 필요한 운송비 등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시 가나아트파크에서 진행되는 레지던시 사업은 4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한다. 지역작가 육성 및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양질의 작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해 공모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선정 작가의 입주기간은 1년이다. 신청자격, 선정절차,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는 외부
(비씨엔뉴스24)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상품의 미국 최대 한인 슈퍼마켓 Hmart와 캐나다 Galleria슈퍼마켓에서 제주상품 특별 판매전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제주에 러브콜을 보내왔던 Hmart에 지속적인 상품소개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제주기업과의 1:1 매칭을 통해 제주 신규상품수출 성사와 마케팅 지원으로 이뤄졌다. 지난 연말 시작된 미국 Hmart 행사는 이달 초까지 진행되며, 현지 소비자에게 특별 선보이는 제품으로 뉴저지 릿지필드 등 7개지점 한라봉차, 청귤차, 떡볶이, 제주 초당옥수수 스낵, 제주다쿠아즈 등 약45품목이다. 또한 캐나다 Galleria 토론토 쏜힐점 등 3개 매장에서는 연말부터 제주감귤이 입점되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공식품으로는 감귤칩, 감귤타르트, 건빵 등 약18품목이 연초 입점 판매된다. K-문화의 글로벌 인기와 더불어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제주도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며 미국과 캐나다 북미 대형 바이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상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여 꾸준히 판매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며 2차 오더를 준비
(비씨엔뉴스24)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 운용하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소울엑스(대표 황영택)에 시드 라운드 투자를 단행했다. 소울엑스는 크리에이터에게 공간과 표현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XR(확장현실) 프로덕션 솔루션 기업이다. 단기적으로는 비전문가도 쉽게 고품질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콘텐츠 창작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제주센터는 향후 XR 시장의 확장 가능성과 소울엑스의 기술력을 고려했을 때 소울엑스의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울엑스는 AI와 XR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 비용과 기간을 절감하며, 공간 브랜딩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와 혁신을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운용사 공모에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와 공동으로 참가해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지역 창업초기' 분야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새해 업무 첫 날인 2일 ‘2025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통해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 계획은 지난해 9월과 11월 교원·학부모·학생 대상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2024학년도 인성교육 시행 계획의 적절성 및 인성교육에 강화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추진사업에 반영했다. ‘2025 인성교육 시행 계획’은 ▲인성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인성교육 역량 강화 지원 ▲실천중심 독서인문·예술·체육교육 활성화 ▲인성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추진과제로 설정했고 특히, 설문조사 결과 높은 응답률을 보인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필요 94.5%)과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필요 95.4%)을 강화했다.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21교), 미래인성 실천학교(20교→27교)를 확대 운영하며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인성 캠프를 공모를 통해 학교(5교)를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2025년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기본방향으로 12개 역점과제를 선정하고 학생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교육행정 5대 교육시책에 맞추어‘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및 학생건강증진관리프로그램 개발 등 독서·인문·예술·체육활동을 통한 학생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단위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원 컨설팅 지원단 운영 및 개정 교육과정의 지역 교육과정 지원자료 개발, 2025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 등 진로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학교 구축을 통한 복합 신재생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