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창소방서는 지난 21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643만원을 고창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창소방서 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자발적인 마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고향 사랑의 의미를 담아 전달됐다. 또한, 이번기부는 직원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소방서의 지역 사회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임정욱 서장은 "고창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창군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이 고향의 발전을 위한 유용한 자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목포시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목포시는 사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로 지난해 예산 약 15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단가산정 및 물량산출 등 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제도이며, 일상감사는 사업추진의 합법성, 효율성 및 집행의 적절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지난해 심사 대상 사업은 총 333건으로, 공사 63건에서 10억 6,126만 원, 용역 152건에서 4억 1,154만 원, 물품 118건에서 3,424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시는 추정금액 2억 원 이상 공사, 5,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에 대해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약금액 3억 원 이상 공사의 경우 10% 이상이 증액되는 설계 변경에 대해서도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의 타당성, 설계 변경 증감 금액의 적절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사업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년간 목포시가 계약심사와 일
(비씨엔뉴스24) 목포시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지난 20일 기준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시행 첫해인 23년도와 24년도 모두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초과 달성해 총 12억 6,100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모금했다. 올해는 79일 만에 958건의 기부를 통해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자가 943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98%를 차지할 정도로 소액기부 중심의 건전한 기부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금사업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신규 기금사업의 발굴, 내실을 더한 90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
(비씨엔뉴스24) 함양 서운암의 주지 순민스님이 20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11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온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 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순민 스님의 꾸준한 기부가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순민스님은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순민스님의 지속적인 온정과 자비가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운암은 서상면 옥산리 영취산에 자리한 해인사의 말사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함양 서운암 산신도’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함양 서운암 신중도’를 소장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9433억 원을 편성해 사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9097억 원) 대비 336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248억 원 증가한 8782억 원, 특별회계는 88억 원이 증가한 651억 원이다. 시는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조성 60억 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43억 원 △축동면 행정복지 복합센터 신축 16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12억 원 △신복택지~동강아뜨리에 간 도로 확포장 사업 11억 8천만 원 △송포양계 경로당 신축 6억 원△청널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4월 2일부터 열리는 제282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산업 기반 조성을 비롯하여 주민 숙원 사업 해소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쇠퇴한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심에 산업·상업·주거 이 집적된 지역경제 거점을 만들어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50억원의 국비와 도비,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출·융자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공모 최종 선정으로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횡성초등학교 인근 유휴지 26,694㎡에 국비 포함 1,244억 원이 투입돼 지식산업센터 등 산업·업무시설, 공동주택, 복합 상업공간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9월, 군 단위 지자체로는 이례적으로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는 첨단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적 가치로 설정하고, 주민과 근로자, 생활인구를 함께 연결하는‘허브 앤 스포크’시스템을 개발 전략으로 삼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군은 후보지 선정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 도시재생지원기구 등 관련 기관의 사전컨설팅으로
(비씨엔뉴스24) 춘천시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 운영기관인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주력산업 육성과 기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목적을 둔다. 사업 대상은 춘천시 주력산업인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해당하는 지역 내 사업자다. 선정 대상 기업은 제품 제작 지원, 마케팅, 전시회 등의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컨설팅, 현장 방문 점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강원테크노파크에 우편(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북로 61-10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방문, 전자우편을 통해 4월 4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바이오·정보통신기술 분야 등 춘천에 특화된 첨단산업 기업 지원을 통해 우수 인력 일자리 확보와 기업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
(비씨엔뉴스24) 강서구는 3월 19일 명지1동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ROA홀에서‘2025년 기업하기 좋은 부산 강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 강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기업 성장 지원’을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강서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지역 내 기업인, 국회의원, 구의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컨퍼런스 주제발표는 ㈜선일이앤씨 주동환 대표이사와 ㈜대원기술 박장열 대표이사, ㈜에이원 엔지니어링 김기영 상무이사가 나섰다. 동아대 오세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선일이앤씨 주동환 대표는 도로 분야에서 강서구 주요지표와 개발사업 현황을 예를 들며 도로망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정부와 부산시가 추진 중인 대저대교 등 낙동강 횡단교 등 9개 사업과 강서구가 추진 중인 청량사 어귀 교차로 개선 등 5개 사업을 설명했다. 그는 강서구의 지속적인 도로망 구축
(비씨엔뉴스24)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논산육군병장몰’이 오는 26일 정식 오픈한다. ‘논산육군병장몰’은 지역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의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논산의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논산시 공식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간 논산육군병장몰 신규가입 고객 및 알림받기 설정 고객 1,000명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논산딸기’를 비롯한 전 품목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논산의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와 연계한 라이브 특집 방송을 통해 달콤하고 신선한 논산딸기와 농식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추첨을 통해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논산육군병장몰’ 입점 업체를 수시 모집하고, 다양한 마케팅 및 판촉 행사를 기획해 논산시농산물공동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8,83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군은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면 전북자치도가 심사 후 선정해 총사업비의 90%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순창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리브인순창(Live in Sunchang)’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4대보험 미가입자 및 개인 사업장 비소유자를 대상으로 창업 기초·심화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총 7명에게 4,700만원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순창군의 관광자원과 특산물 등 자연·사회적 자원을 활용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귀농·귀촌과 생활 인구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