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지난 24일,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옹진군 이종선 의원과 남동구청 김은숙 의원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추진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많은 소비자에게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여 밤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북도면 조상천 단호박 연구회장은“무더위와 호우가 반복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수한 단호박을 생산하기 위해 힘써주신 북도면 단호박 연구회 회원분들과 구매해 주신 남동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7월 한 달간, 연평, 대청지역 내 재난취약계층 100여세대를 대상으로 쿨링타월 및 손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슬기로운 여름나기’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고,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에어컨 등 냉방시설 이용이 어렵고, 더위쉼터를 찾기 어려운 거동불편자 등의 재난 취약계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세대 방문을 통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 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더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청한마음봉사단(회장 김정자)은“매년 여름 폭염은 재난취약계층에게는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작은 물품이지만 쿨링타월과 손선풍기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과 위로를 선사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옹진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저소득 주민자녀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신청일 현재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녀 중에서 학업성적이 재적 학년 정원의 100분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금액은 한 학기당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각 면사무소에 장학금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성적증명서, 보호자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옹진군 사회복지기금은 장학사업 및 노인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2016년 조성돼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8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암진단 치료 후 가정에서 요양 중인 재가암 환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및 옹진군 암환자의료비 지원 대상자 중 재가암 등록자 125명을 선정하여 건강보조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건강 상태에 따라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영양섭취 및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암 환자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재발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재가 상태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요성 있는 재가암환자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유입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을 7월부터 전입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다자녀 양육비는 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세~4세 아동 중 둘째아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거주기간 요건을 삭제하고 전입과 동시에 다자녀 양육비 2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옹진군은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최초 다자녀 양육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관할 면사무소에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전입가정과 1년 미만 다자녀 가정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이 완화되기를 기대하며, 전입 유도 효과와 지역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옹진군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아동 친화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을 초청해 7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찬란한 멸종』은 2025년 광양시 ‘올해의 책’ 성인 부문에 선정된 도서로, 이날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에서 생물다양성과 멸종의 개념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의 본질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그는 “기후위기를 해결할 과학기술은 이미 발명된 상태이며, 이제는 정책이 중심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광양시가 수소도시를 선도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했기를 바란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 수소도시 조성, 그린에너지 전환 등 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
(비씨엔뉴스24)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7월 24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총 1,4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기탁자 및 기탁금액은 △㈜금호(대표 김용호) 500만 원, △㈜혜성티앤시(대표 김영조) 300만 원,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기진) 100만 원, △현대데코빌㈜(대표 박문옥) 100만 원,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광양지부(지부장 윤라경) 100만 원, △(사)대한미용사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이근자) 100만 원, △탁영희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100만 원, △㈜태운(대표 유성종) 100만 원이다. 김용호 ㈜금호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변정현 이사는 “광양시의 아이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2017년부터 매해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직원들까지 흔쾌히 참여해 CMS도 20계좌를 가입했다. 재단에서 아이들을 위해 좋은 사업을 더 많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7월 25일 백운제 테마공원 내 물놀이터를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는 유아풀, 물놀이풀, 어린이풀, 어린이/청소년풀 4개의 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레인보우 놀이바운스, 워터 슬라이드, 에어풀, 바나나시소 4종의 신규 물놀이 시설이 추가 설치됐다. 이용 대상은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6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양시민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관외 거주자의 경우 어린이는 2,000원, 청소년 및 성인은 4,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물놀이터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4일간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운영 개선 사항을 반영해 풀장 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공간도 확충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17명의 안전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빛그린 광양 매실’이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매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보조인지도, 품질 선호도, 만족도, 향후 사용 의향 등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종합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광양 매실은 11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매실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광양시는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로, 백운산과 섬진강이 만들어내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고품질 매실을 생산하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수자원은 광양 매실의 높은 구연산 함량, 진한 향, 선명한 색감을 가능케 하며, 이는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빛그린 광양 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리적표시 등록(2007년, 제36호), 매실 산업 특구 지정
(비씨엔뉴스24)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25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내버스·마을버스 요금 인상과 함께 시민의 신뢰·서비스도 함께 올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창원시 시내버스·마을버스 요금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일반인 기준 200원 인상된다.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100~150원 오른다. 전 의원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더라도 공공요금마저 오르는 현실은 시민에게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 의원은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해서, 그 자체로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반드시 요금 인상에 걸맞은 체질 개선과 서비스 혁신이 동반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친절도 향상과 기사 교육 내실화 △노선 다양화 및 교통 소외지역 해소 △환승 편의성 확대와 배차 간격 합리적 조정 △승하차장 시설 개선 및 차량 청결도 유지 등 개선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이번 요금 인상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성이 나타나야 한다”며 “시내버스 정책은 정시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