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3월 10일 ~ 3월 17일 2일간 '2025년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이론 교육 후 현장에서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축 재배 기술 시연 및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농업인들이 직접 기술을 적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져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으며, 경북형 평면사과원 조성 사업(사과 다축 재배)을 추진하는 농가들의 신규 과원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보급과 지원을 통해 김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사과 생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생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4월 21일, 23일, 24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식품위생관리 전반을 다룬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시제품 생산과 개발을 할 수 있는 심화교육과정의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 후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현재 OEM방식으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운영방식을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이란 여러 업체나 개인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하며 기존 위탁생산방식에서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을 의미한다. 운영방식 전환을 통해 공유주방에서 업체가 본인만의 레시피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며, 공장구축 및 운영에 대한 초기자본을 절감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예상된
(비씨엔뉴스24) 남원시는 20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신촌동 367번지)에 대해 민선8기 2022년 10월 말부터 8회 집중 공매를 추진한 결과, 3월 17일 공매대금 8억3천만원을 최종 납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지상 9층, 지하 2층, 객실 284호)는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지방세 체납이 누적되어왔었다. 20년이 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어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고 있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효산콘도의 투자 장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재공매를 추진한 결과,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4차례 낙찰자가 결정됐으나, 잔금 미납 보증금으로 충당된 세수가 11억원에 이르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한다. 매각이 결정된 ㈜코리아시티는 수도권지역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농생명 혁신기관 우수 인프라 그랜드 투어’가 19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의 마지막 견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을 시작으로 총 6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개월간 81개 기업, 1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도내 농생명 연구소의 우수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식품산업의 혁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견학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7개 기업, 11명), 진안홍삼연구소(20개 기업, 26명), 고창식품산업연구원(11개 기업, 22명),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19개 기업, 34명), 정읍농축산용미생물센터(13개 기업, 23명),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11개 기업, 20명)에서 진행됐다. 현장 투어에서는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소스산업화센터 ▲농생명·농업자원 분석센터 ▲GMP 설비 등 첨단 인프라를 견학하고,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과 협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관내 33만 2,022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 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6,891필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 후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부동산/주택)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지난해보다 784호 증가한 6만 5,202호이다.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성된 의견서는 제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으로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9일 경남 마산 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소회의실에서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벤더등록 기업 간담회 및 2025년 벤더등록사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016년부터 시행된 '오일메이저 등 해외발주처 벤더등록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주요 벤더등록기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더등록지원사업 추진 경과, 실질적인 성과와 사업효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벤더등록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한 결과, 11개 기업이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패트로나스(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제 석유 기업(오일 메이저사)의 벤더 등록에 성공, 880억 원의 수주계약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참여 실적을 확보했다. 기업 관계자는 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영세한 중소형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은 정보 부족, 네트워크 부족 등 해외 오일메이저의 벤더로 등록하는데 여전히 많은 어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9일 경남대에서 최형두 국회의원, 경남대,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메가존 클라우드, 신성델타테크, 서울대, 경남테크노파크 등 40개 기업·기관과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 및 초거대제조 AI 후속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최형두 국회의원, 홍남표 창원시장,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지기성 사장, 메가존 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회장, 경남대 홍정효 교학부총장,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구축·운영하고 AI기술을 개발·서비스하는 기업·기관 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할 도내 수요(제조)기업까지 참여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경남도는 2023년 기준 4,205개 스마트공장(전국 2위)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제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AI 공장장’을 만드는 ‘제조 챗-GPT(초거대 제조AI) 개발’에 최적지다. 현재 선도사업(2024년~2026년 227억 원)을 수행 중이며, 이번 협약에 포함된 후속사업(2025년~2027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택시요금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택시 감차 보상,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노후 택시 교체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택시업계의 소액 결제로 인한 수수료 부담과 카드 결제 기피 분위기 해소를 위해 카드 결제 단말기 장착 택시를 대상으로 카드 결제수수료를 2011년부터 시·군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카드 결제수수료율은 법인택시 1.2~2.1%, 개인택시는 1.2%로, 카드 결제 단말기 장착 택시의 요금이 1만 원 이하 소액일 경우 건당 카드 결제수수료가 전액 보전된다. 승용차 보급 확대와 대중교통 발달로 인한 택시 과잉 공급, 수익 구조 악화 등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추진했다. 택시 감차 보상은 사업구역(시군) 별 택시 총량 조사를 통해 감차 또는 증차 계획을 수립 후 감차가 필요시 정부, 지차제 등 감차 재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거래가를 보상해 감차한다. 지난 제4차 택시 총량 확정 고시(2020년~2024년)로 거제시와 양산시를 제외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25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모두애(愛) 마을기업 1곳, 우수 1곳, 고도화 2곳, 신규 3곳 총 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로 전국적인 영향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경남도에서는 최초로 고성군 소재 ‘고자미영농조합법인’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자미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연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마을기업의 가치를 실현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함안군 소재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 발효음료 판매와 체험 활동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청년농부들이 주가 되어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고도화 마을기업에는 △밀양시 밀양숲속마을영농조합법인 △합천군 삼산골푸드영농조합법인이, 신규 마을기업에는 △사천시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 △밀양시 구기마을 협동조합 △합천군 고소한마을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가 선정됐다.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