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5주간 4시간씩, 총 20시간을 걸쳐 귀농귀촌 기본교육 ‘고창愛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 및 신규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 정착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영농정착 계획수립 방법, 나에게 맞는 귀농아이템 찾기, 농기계 이용방법 및 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영농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영농을 체험해보고 현장의 어려움이나 극복방안에 대하여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농촌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직접 보고 귀농귀촌인으로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준비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지원한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국내육성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관내 농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작년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농가 대상으로 약 2만주를 3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고구마 3~4회 증식을 통해 고창군 관내 약 60㏊에 식재할 수 있는 수량으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고구마 생산 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균실에서 배양되어 식물체로 자란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와 병의 감염률이 낮아 일반 품종에 비해 약 20% 정도 수확량이 많고, 외관 품질도 좋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고창군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 품종으로 소담미, 호풍미, 통채루 3개 품종을 공급하고 있다. 소담미는 베니하루까 대체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꿀고구마다. 호풍미는 안노베니 대체품종으로 다수확 및 병에 강한 특성이 있는 호박고구마로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신품종인 통채루는 잎채소용 고구마로 기존 품종과 달리 껍질이 부드러워 별도의 손질 없이
(비씨엔뉴스24) 대구 동구청은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추진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혜 가구를 크게 증가시켰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위해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구 동구는 올해 수혜 가구 확대를 위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지원 정책을 바꿔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제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 효목2동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는 잊고 있었던 동절기 난방용 등유를 지원받게 되어 동구청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올해 초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가 688가구(220백만원)였으나, 3월 현재 미사용 가구가 276가구(88백만원)로 크게 줄었다. 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확인으로 미사용 가구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 있는 분들이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비씨엔뉴스24)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에서 운영하는 ‘청년모임지원(IN-JOY)’ 프로그램에 참여할 50개 팀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모임지원(IN-JOY)’ 프로그램은 인천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예술 △사회참여 △공모전 등을 목적으로 구성한 모임의 활동비를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는 △모임·전시 공간 제공 △활동비 지원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활동 성과를 담은 활동집도 제작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에도 유유기지의 유용한 프로그램이나 청년정책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3~6인으로 구성된 인천 청년(18~39세) 모임으로, 구성원 모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나 대학, 근무지가 인천이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4월 13일까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청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창업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 인천 청년으로서 많은 도움
(비씨엔뉴스24)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이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이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된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이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사를 지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9일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서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혁신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경과와 추진계획 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기대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첨단 농업 단지로 20ha 부지에,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임대형 스마트 팜, 수직농장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는 1만 5,470㎡ 부지에 4,464㎡의 건축 면적으로 조성되며, 곤충 사육 및 연구시설, 양잠산업 지원센터, 가공·유통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곤충과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비씨엔뉴스24) 태백시는 오는 4월 중 삼수동 먹거리길(태백역~황지연못) 일원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도전해 본격적인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삼수동 먹거리길 일원의 상권을 대상으로 중기부 공모사업인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추진해 상권활력의 기초를 마련해 왔으며, 오는 3월 28일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먹거리길 일원의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를 통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 후, 이를 바탕으로 먹거리길 일원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추진하며 중기부의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도전할 예정이다. ‘자율상권구역’은 온누리 상품권 가맹 및 상가임대차 계약 특례, 조세 또는 부담금 감면, 특성화 사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권활성화 사업’은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규모를 지원 받아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 공간 조성 및 브랜딩, 역량강화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침체된 삼수동 먹거리길 일원 상권의 재도약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월 2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전기굴착기 구매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전기굴착기는 총 2대로, 차량의 규격과 성능에 따라 최소 94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굴착기는 경유굴착기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차량 유지비를 절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 세종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 등이며 지원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단, 신청 대수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은 전기굴착기 구매 계약을 먼저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통해 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도 쪽방·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비를 지원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국토부 훈령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 등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쪽방·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에서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임대로 이주하도록 심사를 통과한 자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거 이전 시 발생하는 이사비와 생필품 등 이주비 비용 최대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술·담배 구입비, 의류비·진료비·사치품·식사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사비 지원신청은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이주한 공공·민간임대 지역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사비 지원신청 접수 건에 대해 제출 서류와 영수증 등을 최종 확인한 후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주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3∼2024년 주거 취약 거처에서 공공·민간임대로 이전한 11가구에게 이주비를 지원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3월 19일 서울 장위12구역 일대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정된 장위12구역은 ’24년 10월 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토지면적의 1/2 이상)를 빠르게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하여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7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9년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장위12구역에는 1,386호 규모의 도심 내 주택공급기반이 마련됐다. 이로써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지하철 4·6호선 등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과 인근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 정주여건을 가진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안내된 후 참여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새절역 동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