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창규 제천시장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10일 오전 10시,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가 열린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는 올해 4월 준공된 시설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양 기관장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조직위로부터 엑스포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제천 지역 학생들의 엑스포 현장학습 예산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 양 기관장은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설 제천제일고등학교 실습장 부지도 함께 방문해 둘러봤다. 충북교육청과 제천시가 41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6,516㎡, 2층 규모로 생존수영장, 늘봄센터, 공연장, 북카페 등을 2029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현안도 논의됐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29일에는 음성군과 31일에는 영동군과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22일부터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에 위치한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이노랩스(INNOLabs)’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명수 KBIO 이사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거점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0만 원 상당의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돼 개소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노랩스’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40억, 지방비 60억)을 투입하여 조성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 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4.663㎡ 규모로 조성됐으며 ▴입주기업 공간(32개실) ▴의료기기 GMP시설(클린룸) ▴신약개발용 BSL-2 실험실 ▴규제과학지원실 ▴공유오피스존 및 회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20여 개 바이오 창업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n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0일, 지난 4월부터 초‧중학교 학생에게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일상 속에서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과학교육원의 특색사업이다. 지난 3일에는 진천 만승초등학교에서 5학년 1학급(20명)과 6학년 과학동아리(6명)을 대상으로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힘과 운동 탐구'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은 직접 트랙을 설계하고 실험하며 중력, 가속도, 마찰력 등의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이 외에도 과학 천체 프로그램은 ▲편광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세상 ▲잎의 색은 한 가지 색소로만 이루어졌을까? ▲망원경의 원리 이해와 조립 및 태양 관측 등이 있으며, 수학 프로그램은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블록코딩 ▲하바리움으로 만나는 부피의 마법 ▲수학마술: 방정식과 기하 그리고 순열 등이 운영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찾아가는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7월 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온 상승과 함께 도내 한우농가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의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폭염 대응 상황을 신속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의 가축피해는 7월 9일 기준 닭, 돼지 등 총 1만3천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규모는 닭이 약 1만 마리로 가장 크고, 오리 3천여 마리, 돼지 115마리 순이다. 전국적으로는 약 13만 7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접수된 상태이다. 충청북도는 올해 6월부터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해 ▲축산농가 대상 폭염 행동요령 홍보 ▲가축 재해보험 지원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시설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가축 폭염 피해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비전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마음쓰담'은 좋은 글을 필사하여 마음에 새기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이날은 필사와 명상을 통한 내면의 성장 경험을 나누며, 마음쓰담의 비전을 공유했다. 식전행사인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좋은 글귀를 필사하고, 명상 영상을 보면서 몸활동을 따라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모습을 담아 마음쓰담이 지향하는 따뜻한 교육 풍경을 그려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기조강연 '왜 마음인가'가 이어졌으며,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외로움과 불안을 이겨내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필사와 명상을 제안했다. 사례 나눔 토크쇼에서는 필사‧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온 교사들과 학생들 8명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려주었다. 박보라 교사(청주대성초)는 “필사는 단순한 글쓰기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이 글로 쓰고 마음을 채우며, 나와 너, 우리를 알아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9일 청남대에서 한국산업은행(KDB) 및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KDB 넥스트라운드 with 충북 창업노마드 포럼’을 2회째 공동 개최했다. ‘넥스트라운드’는 KDB에서 2016년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투자유치플랫폼으로, 벤처캐피털(VC)이나 액셀러레이터(AC), 창업지원 기관이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산업은행은 협력관계의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유망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은 2023년부터 시작한 충북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충북 창업생태계의 도약을 위해 창업 주체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벤처스, 현대차증권, LB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대형 벤처캐피탈(VC) 관계자 40명과 충북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노마드 포럼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 및 스타트업과 수도권 VC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국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중인 충북의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9일부터 11일까지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6학년 102명을 대상으로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진행된 리더십캠프와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 18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적 탐구와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수학 레크레이션 2차시 ▲3가지 주제탐구 활동 6차시 ▲2가지 주제의 야간 탐구 6차시 ▲코딩 3차시 ▲수학독서 3차시 등 총 20차시로 구성된다. 주제탐구 활동은 '게임의 승리 전략 찾기', '페르미 문제(Fermi problem) 해결하기',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기' 등으로 각 2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탐구는 '탄소중립 풍력 자동차 만들기'와 '바비 인형 번지점프' 활동으로 주어진 재료를 이용하여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수학적 요소를 찾고 분석하는 탐구활동 4시간, 발표 2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코딩은 블록코딩과 친해지기, 알지오매스를 이용한 블록코딩으로 구성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는 9일 최영미 학생수련장이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릴레이는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는 취지로 교육계 기관장들을 포함한 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천군과 충북교육청이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과 지역사회 보훈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진천군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 학생수련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릴레이 캠페인은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을 지명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9일 청주시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이상식·최정훈·김꽃임·이정범·이종갑·박지헌·박재주·이옥규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양섭 의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아픔과 슬픔이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북도의회는 재발 방지와 도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 치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유가족의 아픔과 도민의 상처를 보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년 전에도 추모기간을 운영했지만 이번에도 유가족과 희생자의 입장에서 상처를 아물게 해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진정성 있는 추모 분위기 조성을 주문했다. 한편 도는 7~15일 9일간 오송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도 희생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