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포시는 지난 7월 16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김포보건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루어졌다. 교육 전반부에는 사업장 재해 사례 및 안전수칙에 대한 이론 강의가, 후반부에는 가슴압박 시행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보는 실습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업무와 밀접한 사고유형 및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근골격계 질환 관리,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 사업장에서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김포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장 안전 점검을 통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근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립대학교는 최근 공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전공 캠프’에 참여, 지역 고등학생들과의 소통과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행정학과, 자치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학과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며 각 전공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공주고등학교는 공직 및 전문기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공직특성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도립대학교와는 공공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공 캠프는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와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행정학과 곽영길 교수는 경찰공무원 채용 제도와 충남도립대의 실전 중심 교육과정, 체계적인 면접 및 체력 준비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시험에서 재학생을 포함한 5명의 최종합격자가 나온 점을 강조하며, 소규모 학과의 강점을 살린 밀착형 지도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소개했다. 자치행정학과 김새봄 교수는 지역
(비씨엔뉴스24)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 속도감 있는 새만금사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국정과제 발굴과 국정기획위원회 중점 대응, 새만금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 변경,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확대추진, 어촌정주여건 개선 및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해양생태계 복원과 전북형 양식산업 육성 등 새만금과 해양수산분야 전 분야에 걸쳐 성과를 나타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새만금을 조성하고, 수산업 활성화와 혁신적인 어촌 구현,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과 새만금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새만금 ‘메가비전’ 제시…국정과제 반영 전력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을 통해 제2국가산단 조성, 광역기반시설(상하수도 등) 공공재정 선투자 등 새만금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메가비전’ 및 실행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새만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공공주도 매립,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도입방
(비씨엔뉴스24) 1.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전준비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정부의 공약이자, 첫 추경사업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이며, 소비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관리반, 현장대응반, 행정지원반, 언론대응반 등 5개반, 18명으로 전담 TF를 구성하고, 매일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준비상황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시군 콜센터와 읍면동 접수창구 운영 및 인력확보, 선불카드 물량 확보, 지역사랑상품권 앱 구축 등이다. 또한, 시군과 금융기관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신속 지원 전담반'도 운영 중이다. 도 실국장과 시군 담당자, 금융기관 관계자가 함께 사전점검을 17일까지 마치고, 2차 지급이 마무리되는 10월말까지 운영한다. 도청 3층에 전담 콜센터를 마련하고, 직원 2명, 기간제 4명을 포함하여 총6명이 7월 17일부터 근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4월 말부터 6월까지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자 106명으로부터 총 19억 원을 징수했다. ‘광역징수기동반’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의 체납징수 담당자들이 생활권역별로 5개 팀으로 구성돼, 실거주지 확인 및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체납액 징수 활동을 벌였다. 3개월간 총 315명을 대상으로 약 135억 원 규모의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106명에게서 19억 원을 실제로 징수했고, 76명은 32억 원을 납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사례로는 지방소득세 2천 7백만 원을 체납한 함안군 A씨가 기동반의 현장 방문 직후 전액을 납부했고, 2억 원을 체납 중이던 거제시 B법인은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방세 전산망에서 조회할 수 없는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 1억 5천만 원을 압류해 징수했다. 경남도의 올해 이월체납액은 총 2,424억 원이며, 이 중 5월 말까지 521억 원을 징수해 올해 징수 목표액(882억 원)의 59%를 달성했다. 도는 하반기에도 체납자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수도권 지역 광역징수기동반 운영을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17일 '2025년 세계 인정의 날'기념식을 개최하고 적합성평가 활동으로 수출산업 경쟁력 지원에 기여한 7개 유공단체와 유공자 14명을 포상했다.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6년 통합 예정인 양대 국제인정기구(ILAC, IAF)가 2008년 지정한 이후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KOLAS 생물자원은행 신규스킴 도입 지원 등으로 인정제도 개선 활동에 기여한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기람 책임연구원 등 유공자 7명과 현대제철 주식회사 등 7개 유공단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내 냉난방기기 에너지효율 시험에 기여한 오텍캐리어(주) 정원재 시험소장 등 7명이 국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ESG 경영의 목표, 평가, 공시 및 실행에 이르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대한 주제강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KOLAS 공인성적서 상호인정으로 우리기업이 수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사례발표도 소개됐다.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최근 20년간(2005~2024년) 제빵 특허출원이 총 3,500여건으로 연평균 11% 증가하고, 연간 출원규모는 2005년 57건에서 2024년 416건으로 약 7.3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근 식문화의 변화와 함께 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특허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빵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가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지역명물로 알려진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이상 대전)’, ‘돌가마만주(천안)’, ‘통 옥수수빵(대구)’, ‘연근팥빵(부산)’, ‘돌게빵(여수)’, ‘크림치즈빵’(안동)’ 등도 특허등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빵 기술분야별 특허 비중을 살펴보면, 단팥빵, 샌드위치 등 다양한 빵을 만드는 가공기술이 47.5%(1,658건), 식이섬유, 식용곤충 등 빵의 영양과 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첨가제에 대한 기술이 29.4%(1,026건)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또한 성장 추이를 보면, 슬로우 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맞물려 천연 발효종 등 반죽에 미생물이나 효소를 적용한 특허가 581건으로 연평균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7월 17일부터 21개 업종의 200개 가맹본부 및 12,000개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분야 서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공정위는 가맹 분야 제도 운영 실태 및 거래 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2014년~) 서면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에도 광고·판촉 행사 사전동의제, 부당한 계약 해지 금지 등 주요 제도별로 제도 운영 현황, 거래 관행 개선 체감도, 불공정거래 행위 경험 여부 등을 면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지난해 도입한 필수품목 제도 개선 사항들이 시장에 원활히 정착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제도의 구체적 운영 현황 및 필수품목 거래 관행 개선 여부를 파악하고 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에는 가맹점사업자단체 구성 현황 및 가맹본부와의 협의 실태를 파악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단체의 협의 요청에 의무적으로 응하도록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만큼,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충실한 법안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비씨엔뉴스24) 화순군은 지난 15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시설원예 5개 농가에 환경정보 수집장비인 배지 함수율 센서를 설치․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장비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양액재배 시 배지의 함수율을 실시간 측정하여 양액 공급량과 공급 간격을 한층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온․습도, 토양수분 등 온실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온실 환경의 최적 관리를 가능케 함으로써,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장비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오는 9월 중 신규 농업인과 기존 활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수집된 함수율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은 스마트농업 확산 및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해 566m2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대추방울토마토 5개 품종의 비교 실증 재배를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은 ICT 장비 활용 현장 교육장으로도 활용되며,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기술 이해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차 신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하위 90%를 위한 추가 지원은 9월 22일부터 2차 신청을 통해 별도로 이뤄진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운영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요일제 기간 이후에는 요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며,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등은 예외적으로 포함된다. 성인(2006. 12. 31. 이전 출생자)은 개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이 기본이나, 비수도권 지역인 여수시는 1인당 3만 원이 추가돼 18만 원이며, 차상위계층은 33만 원, 기초